21살 딸 통금 외박

쓰니2024.09.16
조회30,121
안녕하세요 21살 딸이 하나 있습니다.
딸은 20살때부터 통금과 외박을 허용해달라고 했었습니다.
저는 완강하게 거절했었죠.
딸이 20살이 되는 작년 1월 1일에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러 외박하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당연히 위험하니 허락하지 않았고 집에서 술을 마시는걸 허용했습니다.
이제 막 성인인데 새벽에 돌아다니는건 위험하니까요.
21살이 되는 1월 1일에는 남자친구랑 외박하고 싶다고했는데 그땐 허락을 해줬습니다.
대신 연락은 꼬박꼬박하더군요.
인증샷을 보내거나 영통도 걸고 저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그랬던거같습니다.
근데 딸이 작년부터 지금까지 자꾸 통금과 외박을 없애달라고 합니다.. 딸의 통금은 12시인데 남자친구를 만나고오면 1시가 다되서 들어옵니다.
딸은 서울 남친은 인천에 사는거 오고가는 거리와 시간이 있어서 외박을 하고 싶다고합니다.
영통도 가능하고 연락은 꼬박꼬박 하겠다고...모텔같은곳은 가지않고 순수하게 피시방, 만화카페같은곳만 가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20대때 10시에 들어가고 외박은 한번도 한적이 없어서 저러는 딸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댓글 60

oo오래 전

Best저도 외박안되고, 12시 통금이라 신데렐라 별명 가지고 있던 사람인데, 20대땐 그게 그렇게 억울하고 답답하고 그랬는데 지금 와서 보니 그래서 크게 나쁜일 당하지 않고, 평범하게 잘 지내온거 같아요. 부모님이랑 싸우고 울고 맞기도 하면서 그렇게 지내왔지만, 오히려 지금 험한일 안당하고 바르게 살아온게 보무님덕이라고 생각해요. 전 글쓴이 외박금지, 통금 지지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부모 지원받고 부모 집에 살때까지는 그 집안의 룰을 따르며 사는거죠.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할 때까지는.

ㅇㅇ오래 전

Best시대가 어느땐데 자기는 안했는데 이해가 안된다는 소리를...물론 딸이 걱정 되는건 이해가 되는데 다 큰 성인을 부모가 조언이상으로 이래라 저래라 금지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조심하고 단속해도 할거 다 하고 놀거 다 놉니다. 딱 외박만 못할 뿐이지. 그냥 적절히 허용해주고 피임, 위험한 곳에서 남친이나 친구와 꼭 같이 있을것, 전화 자주 할것, 술 너무 많이 마시지 말기 등 꼭 약속 잘 받고 교육도 잘 하시고, 이런거 잘 안지키고 문제 생길 경우 다시 금지하겠다고 약속 받으시면 될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Best너무 짜증나서 로그인함 뭐 케바케겠지만 내친구가 저런 가정인데 저런 엄마 피할려고 타지로 독립하고 친구만나러 고향왔다가 집에 안가고 친구집에서 자고 다음날 자취방감 왜???집에 한 번 가면 다시 목줄채우거든 타지에서 외롭지않냐니까 절대 집에 돌아가고싶지않대 넌 자유로우니까 그런거라고 .. 난 자유로운 가정이었고 집에서 큰 터치가 없으니 집이 편하고 집순이에 술도 안좋아함 어쩌다 술마시면 새벽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손에꼽음 어쨋든 그렇게 키우지마세요 모래를 쥐면 쥘수록 손틈새로 모래가 흩어진다는 말 아시죠 인지하세요 내 친구보면 너무 안쓰러움

ㅇㅇ오래 전

Best대실은 되고 숙박은 안되는거예요?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추·반우리 엄마가 딱 저랬는데 나 노처녀됨

oo5시간 전

통금. 외박은 같이 사는 사람들끼리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성인이라 통금 외박 다 가능한거면 남편 아내가 외박 자유에 통금시간없이 새벽 4시 귀가해도 상관없나요? 부모 자식으로 생각하지말고 가족 구성원으로 집안에 규칙은 있어야하고 지켜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행 가면 보내줄거고 어쩌다 늦는거 이해하지만 아예 통금과 외박을 풀어달라는건 아닌것 같고 그럴거면 경제적 공간적으로도 독립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QQQQQQ오래 전

안 간다고 하니 정말 믿드라(누군가 이런 말 한적있지요) 영통을 계속합니까 놔두시고 속 편하게 피임하는 법이나 잘 가르쳐 주세요 그 부분만 조심하면 됩니다 아무리 막아도 말려도 할 것 다 하고 삽니다

ㅇㅇ오래 전

외박 버릇된다

오래 전

저라면 통금있고 외박은 허락맡을때만 가능할거같네요.. 10시건 11시건 외박이건 집에있는 사람은 신경쓰이게 되있죠. 지금부터라도 너 하고싶은거 다할거면 집에 월세내고 너 돈벌어서 독립할준비하라고하세요. 그리고 남친도 참 어리네요.. 여친 부모가 통금,외박금지라는데 여자친구 부모님한테 잘보이고싶은 맘은 없나봐요.

오래 전

언제까지 통금 시키실껀가요? 서른살? 마흔살? 그때는 밤길이 안위험해요? 잘 생각해보세요.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ㅇㅇ오래 전

나도 결혼전까지 통금시간 있었는데, 어릴때는 진짜 너~~무 싫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덕분에 위험에 덜 노출 되었던것같고, 만나던 남자들도 좀 더 우리집을 어려워 했던것 같음. 매번 잘 데려다 주고, 시간되면 본인들이 먼저 집에 넣어주고 갔었음. 남자들중 간혹 외박 잘 하는 여자들 쉽게 생각하는 애들도 있고, 안좋은일도 생기던데, 그런 걱정은 살면서 한번도 없었음.

에인젤오래 전

님이 걱정하는 그 짓은 대 낮에도 할수있어요. ㅋㅋㅋ 장거리라면 장거리니 둘이 오래 같이 있고.싶나보죠

ㅇㅇ오래 전

그래외박하고싶으면 나가살아야지뭔

ㅇㅇ오래 전

그럴꺼면 독립하라고 해야지... 근데 사실 20대인데 통금이랑 외박 못하는게 말이 안 맞긴해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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