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사주시면 다 써야하나요?

ㅇㅇ2024.09.19
조회127,318
시부모님이 몇달전에 동남아 여행을 다녀오셨어요
과자랑 몇가지 선물을 사오셨는데
남편 옷과 제 지갑도 주셨어요
남편은 아무거나 줘도 잘입는 편이라
아무옷이나 줘도 잘 입고다니는데
제게 주신 지갑이 짝퉁시장에서 사셨대요
명품인데 누가 봐도 짭이에요
제 지갑이 너무 낡아보여서 주셨다는데 일단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어요
그러고 안쓰고 있는데 남편이 계속 우리 부모님이 주신거 안쓰냐고 물어봐서 나중에 쓰겠다 나 근데 짭 안좋아한다 하고 말았어요
한달에 한번정도 뵙는데 아직까지 별말안하시다가
이번 추석때 제 지갑 보시곤
전에 준건 왜 안쓰녜요
그래서 아.. 아직 쓸만해서 좀더 쓰다가 바꾸려고요
하고 말았어요
근데 돌아와서 남편이 계속 잔소리해요
부모님이 서운해하신다고
생각해서 사주셨는데 써주면 안되는거냐고.
왜 이런데서 고집을 부리냐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친정부모님이 주신거 구석에 박아놓고 안쓰면 좋겠냐는데.
저희 친정 부모님은 5천원도 안할것같은 저런 선물은 저한테도 안주세요
친정부모님이 남편한테 브랜드 옷이랑 신발 사주신적 있는데
남편은 자기도 그거 잘 쓰고있지않녜요
브랜드 옷이랑 다르지않냐 했더니 자기는 시장물건을 사주셨어도 잘 입고다녔을거라고... 남편은 패션에 관심이 1도없긴합니다)
제 스타일도 전혀 아니고 누가봐도 명품 로고 크게 박혀있는 짭인데ㅠ
꼭 써야하나요??

댓글 144

ㅇㅁㅇ오래 전

Best남편 친구들 부부 모임에 들고 가요. 시부모님이 선물로 사주신 건데 구경 좀 하시라 들고 왔어요. 하세요. ╋ 남편과 같이 친정에도 들고 가서 똑같이 말해요.

ㅇㅇ오래 전

Best댓글 남편 보여주세요. 남편분 상처받으시겠지만 솔직히 티나는 짝퉁은 어느누구도 들고 다니기 창피해요. 그래서 짝퉁세계어도 s급 a급 나오는거에요 명품에 들어가는급 비슷한 가죽에 정교에 바느질 그래서 가짜라도 비싸게 팔죠. 그리고 여성분들은 자기취향 아니면 손이 안가요 특히 지갑가방은 더 심하죠. 저도 시댁서 골프웨어브랜드에서 주황색 티 사주셨는데 우선 전 골프도 안치고 아주머니들도 안입듯한 옷인거에요~ 저희신랑 대놓고 뭐라했어요. 엄마도 안입을 옷을 주냐고요. 남편분 선물 주는거에만 꽂히지 마시고 선물받는분 취향도 고려해서 주시는게 맞는거에요.

00오래 전

Best나라면..그냥 시가 갈때 한번쯤만 들고 가준다 대신 딱 한번만 다른데서는 챙피해서 못쓰지 진짜를 사다줘야지 왜 짭을..ㅜㅜ 어른들이야 그런 개념 없으니까 안타깝다

ㅎㄷ오래 전

Best세상에서 제일 ㅈ 같은 선물이 짭임. 그딴 걸 도대체 어쩌라고 주는거임??? 차라리 시장 보세가 더 나을 거 같음.

마루오래 전

근데 저 같으면 일단 시댁 갈 때 만이라도 그냥 들고갈 것 같아요 평소때는 안쓰더라도 어쨋거나 선물 받은 거잖아요. 그러면 쓰는 모습 한 번은 보여주는게 현명하지않을까 싶습니다.

ㅇㅇ오래 전

괜히 시가에 들고 갔다가 다음에 또 사옴 그냥 대놓고 말해요 짭은 파는 것도 사는것도 불법이니 다음부턴 절대 사지 마시라고 이것도 저는 못 들고 다니니 어머니 드세요 하고 돌려드려요

ㅇㅇ오래 전

남편이 뇌가 없나 짜가리를 ㅅㅂ 시부모님이 줬다고 들고다니라니;;; 아니 왜 똥도 주면 감사합니다라고 해라해

토리맘오래 전

오빠 ㅋㅋㅋㅋ 셀모임 인형 같은애 필러 더 인형 같이ㅋㅋㅋㅋ 도깨비찡 증조 외할아버지 두리 솔 개지 소개팅 할때 솔이 제일 인기 많나?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짝퉁은 불법입니다. 불법 제조에 불법 판매한 제품을 누가 선물로 줍니까? 남편분...시장옷이랑 짝퉁은 차원이 달라요. 부모님이 주시면 마약도 먹을 건가요???? 둘 다 똑같은 범죄에요. 오히려 부모님께 이런거에 돈쓰지 말라고 알려드려야 할 아들이 개소리를 늘어놓고 있네요. 둘 다 전과 생기는건 똑같아요. 정신 좀 차리라 해요. 그거 들고 다니면 본인 부모님 욕처먹는 일입니다.

ㅋㅋ오래 전

베트남 야시장에서 사왔나? 몇천원이면 사는거

오래 전

우리엄마도 시장통 옷,신발,가방,악세사리등 사주면 안해..적어도 친구들한테 자랑거리는 될만한 브랜드는 되어야함 차라리 안사드리면 됨. 자식이 사준거라 싫다고 말은 안하고 구석탱이에 다처박아둠 그렇다고 시장물건이 마냥 싸지도 않음 단지 예뻐서 샀는데ㅠ 시부모가 모르고 사줄수는 있지만 아내가 싫다고하면 넌지시 남편이 부모님께 얘기를 하세요 며느리선물이 그게 뭐냐고ㅡㆍㅡ 그래야 다음에는 그딴물건 안사오죠 싸구려중에서도 진짜 그지같은거 사온것같은데 그러지맙시다!!

ㅇㅇ오래 전

그렇게 좋으면, 남편이 쓰면 되겟네요

ㅇㅇ오래 전

시댁 갈때나 쓰면 되죵 ㅎ

ㅇㅇ오래 전

내가 다 쪽팔린다... 며느리 선물로 짭을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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