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 제사가 그렇게 옮겨다니면 아버님네 걱정된다고 어머님네서 제사 준비 다 하시면 참석만 하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냥 직접 말씀드리니 좀 벙찌신듯 알겠다고 하고 마시네요. 아무래도 제사는 사라지고 이제 미사만 할것 같은 뉘앙스시더라구요 ㅎㅎ.
며느린 절대 딸이 될 수 없다던데..
이제까지 점수 딸려고 노력했던 스스로가 참 한심해지는 순간이네요.
시어머니가 저런 두뇌플레이 펼치실때도 저는 시어머님이 저 생각해서 준비 다해서 밥만 푸라시는줄 알았거든요.
친정에 말하면 속상할까 여기에 쓴건데 .. 엄마한테 얘기하니 빵터져서 웃으시더라구요 ㅋㅋㅋ
“아유~ 시어머니짓을 하고 싶으신가보다 사돈이~~~” 이러고 엄청 웃으셨어요 ㅋㅋㅋㅋ
제사하는건 거부감은 없어요. 모두 다같이 일한다면요.
하지만 저희 시아버지는 절대 손하나 까딱하시는 분이 아니시기에...ㅎㅎ
암튼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여요.
정신 차렷습니다~~
시어머니께 제사 안하겠다고 했어요
댓글 19
Best나이 어느정도 차면 상대방 말이나 표정만 봐도 사기꾼 아닌 이상 얼추 보입니다. 친정 어머니 말처럼 시짜짓 하려 한거고 가소로와서 빵터진거임. 어디가서 천주교 욕먹이지 말라 하세요. 마음을 곱개 써야지...ㅉㅉ 울 엄니는 같은 천주교지만 며느리 힘들다고 있던 제사 미사로 넣어버리셨음.
Best이번 일로 정신 단디 잡았으면 된 겁니다. 좋은게 좋은거란 순진한 생각은 이제 버리세요. 딴 사람은 몰라도 쓰니 시댁엔 절대 그러면 안 돼요. 그냥 이제 접촉을 확 줄이세요. 명절 생신 때만 며느리 얼굴보면 깨달으시겠죠.
Best이제 시모가 쓰니 눈치 살살보며 씨알도 안먹힐 시짜질 계속 시도할듯 우리시모가 1년 내내그러다가 4년안봤는데 작년추석에 시부모 남편하고 식당에서 만났을때는 헛소리안하더니 그다음 애낳고 병원에서 봤더니 내옆에 붙어서 또 헛소리하던데 ㅋㅋㅋㅋㅋ우리 시모는 남자들만없으면 시짜질 시동걸고싶은가보길래 요번추석도 안감 그렇게 할 말은하시고 틈을주지마세요~
Best잘했어요 친정에선 말안하고 시집살이 당하는게 더 속상하니 앞으로도 꼭 얘기해요
Best천주교이고 여태 직접 지내지 않던 제사를 며느리가 생기자마자 며느리 집에서 지내겠다는 심보가 너무.... 못되처먹었네요. 앞으로 절대 잘해주지 마세요. 저런 유형의 사람들은 잘해줄수록 서로 잘해주는게 아닌 하나라도 더 갑질하려고 합디다
그냥나하고싶은데로 할말하고 사는게맞아요..어차피 잘하다 한번서운하면 다끝이거든요..ㅋ
잘했어요!! 친정어머니 말씀이 딱 맞아요 시엄니짓을 하려고 한 거예요 미사보고 집에서 연도(기도)하면 두시간도 안 걸리는데 그 며칠 전부터 준비해야 하는 제사를 굳이 가지고 온다는 건 진짜 말이 안되네요
도대체 왜 그럴까 시어머니들? 어떻게서든 며느리 힘들게 하려고 대갈ㅌ 졸라 굴리는 거 보면 도대체 왜!!!! 그런 못된 심보를 가졌는지!!!!
천주교도 한국의 제사, 차례를 인정함. 한국고유의 전통이자 문화라고 해도 된다고 교황청에서 직접적으로 인정함. 타종교, 타인종문화에 대해 온건적이고 유화적인 종교라 인정함. 같은 기독교에 속하는 개신교는 반대함.
천주교이고 여태 직접 지내지 않던 제사를 며느리가 생기자마자 며느리 집에서 지내겠다는 심보가 너무.... 못되처먹었네요. 앞으로 절대 잘해주지 마세요. 저런 유형의 사람들은 잘해줄수록 서로 잘해주는게 아닌 하나라도 더 갑질하려고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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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니 자식한테 똑같이 손절당할듯 ㅎ
시모가 또 갑질하려고하면, 남편 듣는데서 친정에 전화하세요. 남편이 자기선에서 조치를 취했어야될 문제예요.
진짜 일할 사람없으면 없어지던가 간소화되죠. 저도 시부첫제사는 오후에 휴가내고 큰시누랑 둘이 음식했어요. 큰시누는 전업입니다. 그리고 다음해 시모한테 나는 평일제사는 이제 휴가안낸다. 퇴근하고 참석은 하겠다했더니 그럼 음식은 누가 하냐고 ㅋㅋ 니 딸 있잖아요 라고 하고싶었는데 그건 모르겠다했죠. 그랬더니 전을 시장가서 사더라고요. ㅋㅋ 그뒤로 명절차례도 없애고 기제사도 하나로 합침.
늙은여우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