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 인해 직장 잃고 재활병원 신세중

ㅇㅇ2024.09.21
조회38,703
지금은 친구가 아니지만 편의상 친구라고
글을 쓰겠습니다.
결시친인 이유는 이 친구의 결혼이 5개월 정도?
남아서 파혼이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과
저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정신차려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

일단 이 친구와는 고등학교 동창이지만
친하게 지낸건 6년전부터 였습니다.

그러나 친구가 타지로 이직 후
1~2년동안 사람이 바뀌면서
저는 지난달 정신병동에 입원한 이력이 있으며
다니던 직장을 잃고 현재는 재활치료에 전념중입니다.

처음 1~2년은 사람이 바뀐줄 몰랐습니다.
그 사이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겼기에
남자친구가 생김으로 인해서 우선순위가
바뀌었구나 생각했지만 그건 애교에 불과했답니다.

보통 친구와 만나면 카페를 가거나 식당을 갈때
서로 카톡등을 하면서 어디로 갈지 정하잖아요?

근데 이 친구는 제가 있는 지역에 오면
자기가 단골인 카페등을 가자하며

제가 친구를 보러 친구가 있는 지역에 간다면
자기가 단골인 카페등을 데리고 갑니다.

이런일이 자주 있었기에 다툼도 빈번하게 있었는데
어찌저찌 손절하기도 뭣하니 종종 만나왔어요.

이런일 말고도 정말 이기적이구나! 싶은일
진짜 많습니다...

근데 일이 터진건 친구가 청첩장을 주기로 한 날짜를
바꾸려고 하면서 전이친구의 끝을 보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12월 초 청찹을 주기로 했는데
(날짜도 자기가 편한대로 잡음)
주기로한 날 전날에 약속이 취소되었다며
전날에 보자는 겁니다.

근데 전 날은 제가 친구중에서 제일 오래된
친구 결혼식이 잡혀 있어서 안되는 상황이였어요.
(자기 부케 받을 친구 구한다고 물은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전 아 나 다른 친구 부케받아 라고 말한적 있고요)

그래서 제가 아 나 그날 결혼식있어 하고 말하니
대뜸 비수기 성수기 운운하며
비수기에 애매한 시간에 식올리는거 하객입장으로
별로다등

부정적인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찌나 어이 없던지
약속 날짜도 맘대로 바꾸려고해서
안그래도 어이없었는데
이런게 친구끼리 충분히 나눌수 있는 대화랍니다,,,

전 이 친구가 자기가 말 실수 했음을
사과해주길 바랬는데 아니더라고요!

그러면서 제가 카톡으로 답장을 쓰는데
갑자기 전화와서(당시 주말이였음)
제발 지랄좀 그만하라고
오늘 기분 좋았는데 너 때문에 다 망쳤다고
뭐라고 하는등 자기 할말만하고 전화를
끊어버리기에 다시 전화거니 안받아서
마지막으로 제 할말을 카톡으로 보냈어요!

그러고 나니 다음날 출근했는데
대뜸 점심시간에 전화와서
받으니 저 일 언제쉬냐고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어이없던지 그래서 만날일 없다하고
오래 알았는데 이렇게 손절하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다 운운하데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무시하고 다음날 회사 일정상 쉬었어요!
근데 이친구도 블로그를 가끔 하는 친구인데
블로그 글을 보고 나니
저는 길가에서 한 없이 울어버렸어요...

블로그 글에 과거에는 타인의 눈치를 보다가 어느순간
자기 ㅈ대로 행동하니 마음이
편해져서 그렇게 행동했다는 내용은
절대 안잊혀지네요...

저는 블로그를 밥먹듯 하는 사람인데
블로그에 제 아무리 글을 쓴다해도
제 지인들이 보거나 이웃이신 분들만
보는거 같아서
더 많은 사람들이?! 봐줘었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장문의 글 써봅니다!

추가내용 덧 붙이자면
친구의 저런 언행과 행동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가족들이 정신병동에 절 강제로 입원 시켰으며
그 정신병동에 있기 싫어서 뛰어내리고
재활받는중이라 직장 잃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