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말 무시하라는 며느리

ㅇㅇ2024.09.24
조회138,802
전데요. 싸가지 없는건가요

결혼한지 1년 조금 안된 신혼이에요
남편이 저보다 월급 1.5배 많지만(댓글보고 추가합니다. 200정도 더 많은편이에요)
격주로 토요일도 근무해요. 대신 제가 집안일 더 하는편이구요
시부모님은 노후 안되어있고 벌이가 작아서 월 70씩 생활비 드리고있고 이건 결혼전에 저도 동의했어요
(정확히는 50 드리고 보험료 저희가 내드리고있는데 결혼전에는 남편이 100+보험료 드리고있던거 저랑 합의하에 반으로 줄였어요)
저희집은 1시간거리 시댁은 20분거리에 사는데
2주마다 뭐 먹으러와라, 가져가라 등 각종 핑계로 보자고하세요
처음에는 1-2주마다 뵙고(월에 두세번정도)
대신 남편도 친정가족들과 2-3주마다 식사했어요
(저는 양가모두 한달에 한번도 많다는 입장이였는데 시댁만 보는건 싫어서 번갈아 보다보니 비슷하게 보게됐어요)
그랬더니 안그래도 격주로 근무하는데 매주 양가 식사를 하니
몸도 힘들고 친구나 다른 스케줄은 아무것도 못잡고.

그래서 점점 늘려가다보니 지금은 3주에 한번정도 봐요
지지난달에 일이 있어서 월에 한번 봤더니
시부모님이 서운하다며 가까이살면서 식사한번 하는것도 어렵냐고
앞으로 2주마다 보자고 하시는데 앞에선 알겠다하고
그냥 편하게 다른 스케줄 잡고(영화보는거, 친구부부 만나는 약속등) 이틀전에 아프다, 일이 생겼다며 취소하고 그랬어요

이거 외에도 뭐 사달라고 하시는게 많은데
매번 사드렸다가 점점 그냥 흘러 넘기고 있어요

남편이 매번 부모님이 서운하대 . ~해달래
이런말을 많이하는데 이제는 저도 짜증나서
그냥 부모님말 전부 다 수용하지말고
무시할껀 무시해~ 라고했더니 어떻게 부모님 말을 무시하냐며
난감해하더라구요

대놓고 얘기하면 시부모님은 본인들 말에 반박하는거 싫어해서
싸우기 싫어서 나름 회피 잘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제 방법이 틀렸을까요?

댓글 114

오래 전

Best그럼 니가 해~ 식사하러 너만 가~ 선물은 니용돈으로 해~ 무한반복.

ㅇㅇ오래 전

Best왜 남편들은 혼자서는 자기 부모의 서운함을 해소해주려 하지 않는건지. 며느리가 있어야만 뭔가를 하려 하는지 이해불가에요. 점점 거리두기 하세요. 월 70씩 많이도 드리네요.

A오래 전

Best시가에 한달 70이면 님네집도 70주나요? 양가 방문시 돈은 얼마나 누가 쓰나요.? 시가에서 뭐 사달라해서 사줄땐 님네집은요? 혹시 둘이 벌어 시가만 칠십에 그외 필요물품에 방문시 식사비용까지 전부 님네가 내는건 아니죠? 시부모님 나이가 얼만지 몰라도 벌써부터 친십이면 병원갈돈인 있어요? 몇년지나면 시가만 달에 백이상들어갈텐데 애는 꿈도 못꾸겠네. 님가정의 미래가 아니라 시부모를 위해서 맞벌이해야하는가정이라....

ㅇㅇ오래 전

Best내 부모님이 월 70 용돈받으면서 저러시면 난 내가 미안해서 중제하겠다. 남편이랑 시부모가 다 염치도 없네...

ㅇㅇ오래 전

아니근데 시부모님이 지금은 뭐하시고 전에 뭐하셨길래 보험비까지 자식이 내줘요…? 노후가 아예 1도 준비 안되어있는건가… 집은 있는거임? 매달 70씩 주는건 오반데진짜

ㅇㅇ오래 전

총각일땐 부모가 외롭던 말던 관심도 없었을 새끼가.. 별..ㅋㅋ

ll오래 전

저희집은 1시간거리 시댁은 20분거리 <---- 이 무슨... 저희집(우리집)은 결혼한 부부가 사는 집이지.. 친정이 저희집(우리집)이 될수 있음? 결혼 한 거 맞음? 우리 개념이 아직도 없음? 저 논리면 신랑도 우리라고 할때는 신랑이랑 시부모로 인정해줄꺼임?

쫑쫑오래 전

초장에 잘 잡아야지, 그런 집안이면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저렇게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는 시부모면 대충 무시하고 남편에게 토스하고 저희 돈 없다. 시전하시고 사셔야지 안 그러면 봉 됩니다.

ㅇㅇ오래 전

아들이란 새끼들이 진짜 웃김. 지 스스로 혼자는 하기 싪으니까 자기여자 통해서 부모만나고 대리효도 시전함.

ㅇㅇ오래 전

가까이 사는데 자주 못봐서 서운하다니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그럼 멀리 이사가서 자주 안보면 그때는 납득할건가?

오래 전

결혼전에도 그렇게자주봣대요?

ㅇㅇ오래 전

애초에 니가 스스로 지옥에 갔네. 그런 조건으로 왜 결혼을 해?

ㅇㅇ오래 전

왜 저런 집에 시집간거예요..딱하다.

ㅇㅇ오래 전

아이고 시댁근처 사는거 아닌것같아요 2주에 한번 오라연락오신다니 그게부럽네요 ㅜㅜ 시댁 근처로 이사왔는데 매주 토요일마다 전화오셔서 .. 한주 연락안오면 왠일이지 ? 한답니다 다들 멀리사셔요들 적당한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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