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고민 좀 들어주고 해결책 좀 줄 수 있을까?

쓰니2024.09.25
조회97
전 17살 고등학생이고 편하게 쓰기위해 음슴체 쓴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중학교 때 일진들이랑 어울리다가 사고를 쳐서 시골로 내려갔고 그 시골에서 착하게 살다가 왕따인 친구인 편을 들어줬다는 이유로 한 번 은따를 당했음 그래서 중학교 3학년때 학교에서 숙려제를 썼음

그리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서울에서 잘 지내다가 또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나서 공황장애가 생김 도피성으로 특성화 들어옴(상담쌤의 권유인 학교)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고 하고 싶은 꿈이 생김

별로인 이유
쌤 면전에 대고 ㅆㅂ이라고 함.. 다른애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있음.. 수업시간에 대놓고 폰보고 자고 말리는 쌤있음 욕하고 쌤들 살살 눈치보명서 만만하면 만만하게 대함 난 솔직히 교권침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이해가 될 정도임
그리고 진도가 너무 느리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공부를 안 함
마지막으로 애들이 너무 이상함.. 반에 장애있는 애들이 3명정도있고 몇몇 애들은 내가 말걸어도 무시함.. 걍 다가와주는 애들도 없고 다가가도 관계가 안 이어짐 애들 다 쉬는시간이랑 점심시간에 혼자 자거나 폰함(안 먹는 애들 좀 있음) 이미 지어진 무리에도 껴볼려고 했는데 안 끼워줌.. 어쩌다보니 하루종일 폰만 하다가 옴 ( 진도 이미 학교에서 선행했던거라 나도 남들처럼 몰폰하게 됨.. 이건 내 잘못맞음 )

분위기에도 잘 휩쓸리는 편이라 진짜 대학가고 싶어서 그런데 다시 또 인문계로 마지막으로 편입하고 싶음
근데 엄마가 허락안해줄거같음….
2학년까지 꽤 남아서 설득할 시간은 좀 있는데
엄마는 내가 아직 학교에 적응못하고 밥도 잘 안 먹고 하지말고 여기서 졸업하길 원함
(엄마가 생각하는 거 - 내가 자퇴안하고 검정고시 안 치고 졸업장 받는거 , 내가 생각하는 거 - 친구 사귀기(원만한 대인관계) 와 대학가기 )
어떻게 해야할까? 한 번 더 편입하거 싶은 마음이 굴뚝이야
맞는걸까?
지금 혹시 몰라서 계속 내신 챙기고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