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맨위 추가 & 댓글 신고 완료) 집 청소만 맡겼는데 멀쩡한 물건 20여개 버리고 자기네 잘못 아니라는 청소 업체
쓰니2024.09.28
조회115,509
(추가글)
+ 9월 30일 오후 3시 사진 추가합니다
10월 1일 오전 2시 위치 변경
우선 제가 중점적으로 맡긴 곳에 대한 카톡 내용입니다
사실 업체 쪽에서 어디를 어떻게 청소가 필요하냐 이런 건 먼저 묻지 않아 대략적으로 이렇게 말했는데
이상으로 더는 묻지 않길래 그냥 알아서 잘 해주시겠거니 하고 믿고 맡겼습니다 당시 다른 신경 쓸 부분도 많아 너무 바쁘기도 했구요
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청소를 요청한 부분은 부엌, 화장실이었고
7년 넘게 살았기 때문에 어차피 보수는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고
먼저 대형 폐기물 업체도 다녀갔기 때문에 견적을 받은 이후론 생각 보다 청소가 쉬운 상태가 되어 충분히 혼자 할 수도 있었지만
이사가 코 앞이라 시간도 부족했고 이미 견적을 잡고 예약료도 지급한 상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저나 업체나 번거로운 상황을 피하고자 그대로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저 말고는 할 사람이 없었고 어쨌든 청소는 필요했고 청소를 해 두어야 나갈 때 처리할 게 조금이나마 덜 들테니까요
쓰레기가 아주 많이 쌓여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인신공격과 조롱 등을 하셨던 부엌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청소 직전엔 하부장을 제외한 곳엔 쓰레기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청소업체가 찍은 작업 현장 사진도 요청하지 않은 하부장 제외 쓰레기 없는 건 똑같을 거구요
부엌 외로는 제 이삿짐이 쌓여 있구요 그래서 부엌을 제외한 이쪽은 청소를 전혀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필요하지 않기도 했고 짐이 많고 무거워 객관적으로 청소를 요청하는 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업체도 분명 짐이나 물건은 건드리지 않겠다 했구요 실제로 이쪽은 전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더러운 건 둘째 치고 짐이 많습니다 짐이 많으니 조금만 흩어져도 더 더러워 보이는 것이죠
다른 가족도 한명씩 살았기 때문에 예전부터 집에 있던 짐이며 두고 간 짐 등 온갖 짐이 많아
이번에 그것들을 포함한 가전 가구까지 거의 싹 다 버렸습니다
진짜 다 버렸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귀찮아서 안 버린 거지 저장강박증 같은 건 아닙니다
오해와 인신공격, 조롱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부엌입니다 보시다시피 바닥엔 얼룩과 곰팡이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바닥과 싱크대에 있는 가스렌지, 후드 청소만 원했고 다른 것 보다 특히 얼룩 제거를 원했는데
저는 미술을 했기 때문에 가끔 물감도 쓴적이 있었고
또 염색약이 묻거나 하면 이것저것 클리너를 사용해도 혼자 힘으로는 잘 지워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믿을만해 보이는 업체에 맡긴 것인데 사실 청소 후에도 이 얼룩은 지워지지 않은 상태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 부분은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죠 어차피 장판은 교체가 가능했으니까요
그래서 청소 직후엔 그렇게 꼼꼼히 보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이것도 제가 청소한 후 찍은 화장실입니다
그래도 이미 전동 청소 브러시까지 구매해서 어느 정도는 해 놓은 상태였고
물건도 당장 쓸 것 빼고는 거의 다 빼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제가 보기엔 곰팡이 제거 정도만 하면 되는 상태로 보였습니다
물론 이런 곰팡이는 환풍기를 자주 틀어 놓으면 생기지 않았겠지만
너무 건조해지는 것도 싫고 소리 때문에도 잘 틀지 않게 되더라구요
청소 후에 곰팡이도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그것도 그냥 오래 돼서 그런가 싶어 넘어갔습니다
잃어버렸던 고무장갑, 칫솔 여러개는 마지막에 모두 이곳에 있었는데 짐이 얼마 없어 설마 없어질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고무장갑을 업체 것인 줄 착각하고 가져간 것도 처음엔 뭐 실수라니 이해하자 했구요
물건이 낡은 건 어차피 이사도 얼마 안 남아서 사용했던 거고 이사 후엔 다 새로 구매했습니다
이사 전까지는 오염되어 사용 못하고 결국 버렸구요
물건들은 계속 하부장에 있었기 때문에 오염될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제 문제가 가장 많았던 부엌입니다
가스렌지와 후드를 중점적으로 요청했던 곳입니다
물건이 많아 모자이크를 할까도 했지만 혹시 쓰레기로 오인할 수도 있을까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냉장고, 그릇 정리 후 짐을 추가로 싸기 위해 설거지를 몇개 빼고는 다 해 놓은 상태였고
두번째 사진 싱크대는 제가 따로 깨끗이 닦아 놓고 음식만 담아 놓은 박스를 올려 놓은 상태입니다
보시다시피 페브리즈도 이곳에 있었으며 그냥 저 상태로 그대로 돌려 놓기만 하면 되는 상태였죠
그리고 세번째 사진이 마지막에 설거지를 하려던 것들입니다
보시다시피 몇개 있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돌려 놓으면 되는데
업체가 이걸 다 위로 올려 놓아 저는 당연히 설거지가 된 상태인 줄 알고 감사하다고 했고
물건들도 당연히 그대로 있을 줄 알았습니다
문제의 하부장은 이 싱크대 바로 밑 하부장입니다 종량제 봉투 등 나머지가 모두 이곳에 있었고
내부는 어떤 곳도 요청하지 않았으며 청소 당일에도 전화로 하부장 얘기를 하길래
안 치워 주셔도 된다 제가 보면서 치울테니 말한 곳만 치워 달라고 진짜 신신당부 하듯이 말했습니다
참고로 이 된장을 담았던 담금주 통 2개는 과거 시골에서 주신 것인데
저희 할머니께선 편찮으셔서 이제 다시는 만들어 주시지 못하시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똑같은 건 이제 다시 구하지도 못할 뿐더러
이제 보니 다이소에서도 개당 5천원에 팔더라구요 다이소에선 그나마 5천원이 제일 비싸긴 하죠
아무튼 하부장은 제가 직접 보면서 버렸으면 버렸지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데 요청했을리가 없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싹 다 버리기도 했구요
그리고 업체 폐기장, 창고에 들어가기 전의 때 타기 전 페브리즈 모습입니다
분명히 바로 쓰기 좋게 잘 놓여져 있었고 전에 올렸던 사진대로 내용물도 반 이상 있는 상태였습니다
총 3개 중에 2개를 쓰고 남았던 거라 얼마 사용하지도 않은 상태였는데
업체는 이걸 '소량이라 버렸다'고 했지만 글쎄요 저는 객관적으로 이게 버릴만한 상태였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뭐 실수로 버린 것도 아니고 소량이라 버렸다는 게 의아해서 저도 모르게 의심을 하게 됐던 겁니다
참고로 제가 말한 고무장갑, 담금주통 2개, 마시멜로, 반찬통 뚜껑 3개, 비누 케이스, 수세미 (파란색), 종량제봉투 5개, 청소용 칫솔 6개, 치약, 칫솔 케이스, 페브리즈 이렇게 일반 봉지 제외 총 23개
빼고는 모두 버려도 상관 없었어서 요청은 안 했지만 괜찮다고 했었습니다
처음엔 구체적으로 뭘 버렸다는 얘기가 없어서 저걸 제외한 운송장, 일반 봉지 뭐 이런 것만 버린 줄 알았습니다
비누 케이스에 묻어 있던 게 때인 줄 아는 분들이 많으셔서 추가합니다
저는 낙안고라는 비누를 사용하는데 이 비누 자체가 검정색이라
물이 닿으면 더러운 게 아닌데도 검정색 거품이 묻습니다 부디 오해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부엌과 다르게 화장실은 전체를 요청해서 물건을 밖으로 최대한 뺐고
그 과정에서 비누 케이스도 마지막으로 씻고 건조해서 짐을 싸기 위해 설거지 쪽에 몰아 두었던 겁니다
마지막으로 창문과 창틀만 요청한 베란다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창문 창틀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네요
이쪽은 버릴 것만 있었는데 폐기물 업체 통해 자잘한 가전제품까지 모두 배출 후 찍은 사진입니다
그쪽에서 마지막에 한번 쓸기도 해 주셨기 때문에 보시다시피 먼지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청소 업체에는 창문 창틀 청소만 원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아무 문제가 없었구요
더 올릴 사진 많은데 추가하려면 삭제하고 올리는 것 말고는 안 됩니다 글도 쓰려면 합치는 것도 한계가 있구요
+ 비누 케이스 분실
저도 이게 이상합니다 보니까 업체 사진상으로도 분명히 있어야 하는데 비포장이사 전에도 화장실 짐이나 다른 짐을 아무리 찾아도 없었고 이사 후에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딱 그것만요 저처럼 물건 아끼는 사람이 그걸 못 찾을리가 없습니다
일단 화장실 짐은 물기가 있기 때문에 따로 건조해서 싸 두기도 했고
이사도 제가 쭉 같이 했기 때문에 이사 중 잃어 버렸을 가능성도 정말 전무합니다
그래서 설거지 쪽에 같이 두었던 물건들이 없어졌었기 때문에 그것들이랑 같이 없어졌을 거라고 확신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 좀 두툼해서 뚜껑까지 씌우면 배수구 뚜껑 있는 곳엔 들어가지 않는 사이즈였는데
혹시 사진 찍을 때 더러워 보여서 뚜껑만 빼서 넣고 찍은 다음 돌려 놓는 걸 잊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확신합니다
이렇게 여러가지로 확신을 가지고 늦었지만 다시 연락했던 건데
이미 물건도 없어졌다고 하고 갑자기 저희 실수가 아니다 뭐 이런 말을 들으니 화가 났던 겁니다
어쨌든 이것저것 가져가서 되돌려 받았던 건 맞으니 그것도 실수로 빠졌던 것 같다 이렇게 말했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어저께는 물건이 문제라기 보단 업체 측 대응이 문제였던 거죠
물론 업체 쪽에서도 제대로 폐기장에 가져가 그대로 보관했다면 이상하긴 할 건데
저는 위에 사진처럼 가만히 제자리에 있던 제 물건이 없어진 겁니다
아무튼 결국 결론적으로 이건 그냥 담당자가 처리를 제대로 못한 거라고 보여지고
솔직히 담당자가 정식으로 고용된 전문 인력이 맞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만약 진짜 상담사 말대로 하나하나 보면서 버렸다면 뭘 버렸는지 구체적으로 말해 줄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사실 담당자와 연결이 직접적으로 되지 않았던 대응이 가장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정말 소기의 목적을 이뤘네요
뉴스 기사까지 실릴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은근 흥미롭다고 해야 할까요
네이버 쪽은 의외로 경험자, 피해자 분들이 많아 기사를 내려 달라고 요청할까 하다가도
저 때문에 뭔가 타 업체들도 변하는 게 있지 않을까 싶어 그냥 둘까 싶기도 합니다
귀중품이 아니라도 물건이 없어지거나 손상되면 충분히 말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고
이걸 이용해 진짜 도난하고 그러는 업체가 있다면 큰일 아닌가 싶습니다
이쪽과 네이버 양쪽에서의 모든 댓글 답글을 다 보았습니다
댓글을 읽다 보니 오히려 업체에 대한 화는 가라앉았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심하게 사실과 다른 내용 등 무분별하게 말하는 사람이 많아 그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사실 태연하기도 하네요 저는 정말 모든 댓글에 대해서 반박 가능하기 때문에
약간 유명인들이 악플 보는 느낌이 꼭 이런 느낌일까 싶기도 합니다
tmi지만 사실 케이팝 고인물로서 평생 악플 한번 남겨 본적 없고 과거 블로그에도 좋은 것만 올렸었는데 약간 좀 억울하기도 하고
저는 그저 의견을 물었을 뿐인데 별 상관 없는 얘기들도 많이 하시니 좋은 마음으로 한 것들도 그렇게 잘못했나 싶고
주차비 생색낸 적도 없습니다 그냥 시스템상 계속 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 지금 이만큼 차감해 놓을테니 이 때까지만 여유롭게 나가시면 된다 이런 의미였고
음료수 같은 건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게 감사해서 드리려고 한 건데 실제로 이사 때 많이 드렸습니다 그분들은 아무렇지 않게 드셨구요
고객센터는 24시간이지만 새벽에 연락한 점, 시간이 지나 연락한 점 등 잘못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연락이 바로 올 줄도 몰랐고 바로 안 와도 상관 없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모두 인정하기 때문에 업체도 인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많은 말씀대로 앞으로 고칠 부분은 고치고 이사한 곳에서 누구 보다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객관적인 의견 달아 주신 분들, 공감해 주신 분들, 따뜻하게 말씀해 주신 분들은 모두 감사합니다
따로 뭐라도 드려야 하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아직 몇달 남았지만 새해 복이든 뭐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간혹 너무 심한 욕이 있는 댓글은 모두 캡쳐도 해 둔 상태인데
저와 경찰서에서 만나고 싶은 분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저는 하려면 최대한으로 하는 성격이라 전혀 두렵지 않은데 과연 그분들은 어떠실런지 모르겠네요
그분들은 조만간 2차 피해에 대해서도 따로 법적으로 조치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댓글에 대해 경찰서에 의뢰했고 곧 정식 법률 상담도 받을 예정입니다
(원글)
안녕하세요 계속 고민하다가 업체가 적반하장식으로 나오고 말하는 것도 괘씸해서 저 같은 피해자도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 써 봅니다
단순히 널리 알리는 게 목적이라 그냥 많이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 말고도 여러군데 썼고 업체에도 알린 상태라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청소도 안 된 곳이 있어서 제가 하기도 했습니다
※환불이나 보상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저는 물건을 원하지 보상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조만간 소비자보호원 법률 쪽으로 문의해 볼 계획입니다
얼마 전 이사를 앞두고 청소를 맡겼었습니다 7년 넘게 산 상태에 여러 사람이 거쳐가기도 했고 제가 집안일에 신경 쓰는 스타일도 아니었어서 더럽긴 했지만
이 업체가 청소했을 당시엔 저도 청소를 최대한 많이 했던 상태고 다른 업체도 다녀갔을 때라 처음 견적 받았을 때 보다 훨씬 깨끗해진 상태였어요
솔직히 혼자서도 가능하면 가능했고 사생활도 신경 쓰였지만 시간이 부족해 네이버에 치면 바로 나오는 믿을만한 전문 업체에 그냥 맡기기로 했었습니다 사실 용기내서 신청한 것도 있었네요
추가 비용까지 총 40만원 들었고 다른 업체도 쓸 거였어서 오직 청소'만'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업체가 임의로 폐기물 처리를 하면서 쓰던 물건 약 20여개가 없어졌었습니다
없어진 물건들은 고무장갑, 담금주통 2개, 마시멜로, 반찬통 뚜껑 3개, 비누 케이스, 수세미 (파란색), 종량제봉투 5개, 청소용 칫솔 6개, 치약, 칫솔 케이스, 페브리즈 이 정도였습니다
물론 고가의 물건들도 아니고 사소한 물건들이지만 엄연히 생활에 필요한 그리고 한창 쓰던 물건들인데 묻지도 않고 맘대로 처리를 한 거죠..
그냥 청소에 거슬리는 건 죄다 가져갔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없어진 물건 중에 청소 용품이 많아 쓰려고 가져갔나 의심도 했었습니다
찾아 보니 놀랍게도 그런 업체가 간혹 있기도 하다 하구요
제 입장에선 충분히 의심할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업체도 인정했구요
사전에 분명 청소만 신청해서 다른 건 건드리지 않는다고 하기도 했고
청소 당일에 통화했을 때도 하부장 정리 어쩌고 하면서 추가 비용도 요구하는 것 같길래
그 정도는 제가 보면서 버릴 수 있는 수준이라 분명히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 결국 다른 하부장을 건드렸더라구요
왜 어떤 건 묻고 어떤 건 안 묻고 멋대로 처리를 하는지..
심지어 쓰던 고무장갑 같은 경우는 자기네 건 줄 알고 가져갔다고 하고..
다행히 물건들을 아직 보관 중이라고 해서 돌려 받긴 했었는데 오염이 되어 있고 냄새도 나서 일부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먹던 마시멜로도 다 녹아서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됐었구요
근데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물건 하나가 이사 전에도 후에도 전혀 보이지 않아 이번에 다시 문의했더니
뭐 갑자기 자기네 잘못이 아니다 이런식으로 기분 나쁘게 말을 하더라구요
물건 돌려 받았을 때부터 계속 찾아 봤고 비포장이사로 했기 때문에 이 업체가 없앤 건 정말 100% 확실합니다
애초에 화장실 물건을 따로 포장해 뒀었기 때문에 딱 그것만 없어질 수도 없구요
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멀쩡하게 잘 있던 물건을 묻지도 않고 버렸으면 마지막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거 아닐까요?
하는 말과 다르게 제대로 보지도 않고 버린 거면서 그냥 자기들 편하고 책임 전가하려는 듯이 누가 봐도 쓰레기였다고 하는데..
페브리즈랑 수세미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전혀 아니었습니다
페브리즈도 반 이상 남아 있었고 수세미도 사용한지 얼마 안 돼서 멀쩡했고
종량제봉투 같은 경우도 가전제품 등 당근 나눔할 때 같이 줄 정도로 멀쩡했어요
그냥 집에서 편하게 사용하던 물건들 생활용품들이었습니다
물론 쓰레기로 보일 수도 있죠 그런 진짜 쓰레기는 묻고 버려도 됩니다 근데 물건 주인인 제가 쓰던 물건들이라잖아요
아무리 쓰레기라도 남의 집에 있으면 묻고 버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데 자기네가 보기에 쓰레기라고 청소만 맡은 업체가 고객 물건들을 임의로 버려도 되는 걸까요?
이 업체 말대로면 남의 물건은 모두 쓰레기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아 설거지도 해 준 줄 알고 감사하다 했었는데 알고 보니 그냥 올려 놓거나 가져갔더라구요 그릇이랑 수저 쓰려고 봤다가 놀랐던..
아무튼 여러분이 보시기엔 이게 정말 업체 잘못이 아닌 것 같은지 궁금합니다
갑자기 자기네 잘못이 아니라 없어진 물건에 대해 보상을 안 해 주겠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건지..
뭐 업무 방해다 어쩌고 하는데 제 입장에선 정말 기분 나쁘고..
없어진 게 한두개가 아니라 몇번 격해졌을 때도 있는데 업체가 일을 제대로 처리했으면 그런 일도 없었을 것 같네요
고무장갑 돌려 받았을 때 상태 멀쩡했지만 뭐가 묻어서 오염되고 냄새가 나서 버림
비누 케이스
수세미
종량제봉투 대여섯개
반 이상 남은 페브리즈
어떤 분이 다른 곳 이야길 하셔서..
이사, 가구 업체들과의 대화인데 다 아무 문제 없이 기분 좋고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내용 맨위 추가 & 댓글 신고 완료) 집 청소만 맡겼는데 멀쩡한 물건 20여개 버리고 자기네 잘못 아니라는 청소 업체
+ 9월 30일 오후 3시 사진 추가합니다
10월 1일 오전 2시 위치 변경
우선 제가 중점적으로 맡긴 곳에 대한 카톡 내용입니다
사실 업체 쪽에서 어디를 어떻게 청소가 필요하냐 이런 건 먼저 묻지 않아 대략적으로 이렇게 말했는데
이상으로 더는 묻지 않길래 그냥 알아서 잘 해주시겠거니 하고 믿고 맡겼습니다 당시 다른 신경 쓸 부분도 많아 너무 바쁘기도 했구요
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청소를 요청한 부분은 부엌, 화장실이었고
7년 넘게 살았기 때문에 어차피 보수는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고
먼저 대형 폐기물 업체도 다녀갔기 때문에 견적을 받은 이후론 생각 보다 청소가 쉬운 상태가 되어 충분히 혼자 할 수도 있었지만
이사가 코 앞이라 시간도 부족했고 이미 견적을 잡고 예약료도 지급한 상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저나 업체나 번거로운 상황을 피하고자 그대로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저 말고는 할 사람이 없었고 어쨌든 청소는 필요했고 청소를 해 두어야 나갈 때 처리할 게 조금이나마 덜 들테니까요
쓰레기가 아주 많이 쌓여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인신공격과 조롱 등을 하셨던 부엌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청소 직전엔 하부장을 제외한 곳엔 쓰레기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청소업체가 찍은 작업 현장 사진도 요청하지 않은 하부장 제외 쓰레기 없는 건 똑같을 거구요
부엌 외로는 제 이삿짐이 쌓여 있구요 그래서 부엌을 제외한 이쪽은 청소를 전혀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필요하지 않기도 했고 짐이 많고 무거워 객관적으로 청소를 요청하는 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업체도 분명 짐이나 물건은 건드리지 않겠다 했구요 실제로 이쪽은 전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더러운 건 둘째 치고 짐이 많습니다 짐이 많으니 조금만 흩어져도 더 더러워 보이는 것이죠
다른 가족도 한명씩 살았기 때문에 예전부터 집에 있던 짐이며 두고 간 짐 등 온갖 짐이 많아
이번에 그것들을 포함한 가전 가구까지 거의 싹 다 버렸습니다
진짜 다 버렸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귀찮아서 안 버린 거지 저장강박증 같은 건 아닙니다
오해와 인신공격, 조롱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부엌입니다 보시다시피 바닥엔 얼룩과 곰팡이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바닥과 싱크대에 있는 가스렌지, 후드 청소만 원했고 다른 것 보다 특히 얼룩 제거를 원했는데
저는 미술을 했기 때문에 가끔 물감도 쓴적이 있었고
또 염색약이 묻거나 하면 이것저것 클리너를 사용해도 혼자 힘으로는 잘 지워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믿을만해 보이는 업체에 맡긴 것인데 사실 청소 후에도 이 얼룩은 지워지지 않은 상태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 부분은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죠 어차피 장판은 교체가 가능했으니까요
그래서 청소 직후엔 그렇게 꼼꼼히 보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이것도 제가 청소한 후 찍은 화장실입니다
그래도 이미 전동 청소 브러시까지 구매해서 어느 정도는 해 놓은 상태였고
물건도 당장 쓸 것 빼고는 거의 다 빼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제가 보기엔 곰팡이 제거 정도만 하면 되는 상태로 보였습니다
물론 이런 곰팡이는 환풍기를 자주 틀어 놓으면 생기지 않았겠지만
너무 건조해지는 것도 싫고 소리 때문에도 잘 틀지 않게 되더라구요
청소 후에 곰팡이도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그것도 그냥 오래 돼서 그런가 싶어 넘어갔습니다
잃어버렸던 고무장갑, 칫솔 여러개는 마지막에 모두 이곳에 있었는데 짐이 얼마 없어 설마 없어질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고무장갑을 업체 것인 줄 착각하고 가져간 것도 처음엔 뭐 실수라니 이해하자 했구요
물건이 낡은 건 어차피 이사도 얼마 안 남아서 사용했던 거고 이사 후엔 다 새로 구매했습니다
이사 전까지는 오염되어 사용 못하고 결국 버렸구요
물건들은 계속 하부장에 있었기 때문에 오염될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제 문제가 가장 많았던 부엌입니다
가스렌지와 후드를 중점적으로 요청했던 곳입니다
물건이 많아 모자이크를 할까도 했지만 혹시 쓰레기로 오인할 수도 있을까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냉장고, 그릇 정리 후 짐을 추가로 싸기 위해 설거지를 몇개 빼고는 다 해 놓은 상태였고
두번째 사진 싱크대는 제가 따로 깨끗이 닦아 놓고 음식만 담아 놓은 박스를 올려 놓은 상태입니다
보시다시피 페브리즈도 이곳에 있었으며 그냥 저 상태로 그대로 돌려 놓기만 하면 되는 상태였죠
그리고 세번째 사진이 마지막에 설거지를 하려던 것들입니다
보시다시피 몇개 있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돌려 놓으면 되는데
업체가 이걸 다 위로 올려 놓아 저는 당연히 설거지가 된 상태인 줄 알고 감사하다고 했고
물건들도 당연히 그대로 있을 줄 알았습니다
문제의 하부장은 이 싱크대 바로 밑 하부장입니다 종량제 봉투 등 나머지가 모두 이곳에 있었고
내부는 어떤 곳도 요청하지 않았으며 청소 당일에도 전화로 하부장 얘기를 하길래
안 치워 주셔도 된다 제가 보면서 치울테니 말한 곳만 치워 달라고 진짜 신신당부 하듯이 말했습니다
참고로 이 된장을 담았던 담금주 통 2개는 과거 시골에서 주신 것인데
저희 할머니께선 편찮으셔서 이제 다시는 만들어 주시지 못하시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똑같은 건 이제 다시 구하지도 못할 뿐더러
이제 보니 다이소에서도 개당 5천원에 팔더라구요 다이소에선 그나마 5천원이 제일 비싸긴 하죠
아무튼 하부장은 제가 직접 보면서 버렸으면 버렸지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데 요청했을리가 없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싹 다 버리기도 했구요
그리고 업체 폐기장, 창고에 들어가기 전의 때 타기 전 페브리즈 모습입니다
분명히 바로 쓰기 좋게 잘 놓여져 있었고 전에 올렸던 사진대로 내용물도 반 이상 있는 상태였습니다
총 3개 중에 2개를 쓰고 남았던 거라 얼마 사용하지도 않은 상태였는데
업체는 이걸 '소량이라 버렸다'고 했지만 글쎄요 저는 객관적으로 이게 버릴만한 상태였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뭐 실수로 버린 것도 아니고 소량이라 버렸다는 게 의아해서 저도 모르게 의심을 하게 됐던 겁니다
참고로 제가 말한 고무장갑, 담금주통 2개, 마시멜로, 반찬통 뚜껑 3개, 비누 케이스, 수세미 (파란색), 종량제봉투 5개, 청소용 칫솔 6개, 치약, 칫솔 케이스, 페브리즈 이렇게 일반 봉지 제외 총 23개
빼고는 모두 버려도 상관 없었어서 요청은 안 했지만 괜찮다고 했었습니다
처음엔 구체적으로 뭘 버렸다는 얘기가 없어서 저걸 제외한 운송장, 일반 봉지 뭐 이런 것만 버린 줄 알았습니다
비누 케이스에 묻어 있던 게 때인 줄 아는 분들이 많으셔서 추가합니다
저는 낙안고라는 비누를 사용하는데 이 비누 자체가 검정색이라
물이 닿으면 더러운 게 아닌데도 검정색 거품이 묻습니다 부디 오해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부엌과 다르게 화장실은 전체를 요청해서 물건을 밖으로 최대한 뺐고
그 과정에서 비누 케이스도 마지막으로 씻고 건조해서 짐을 싸기 위해 설거지 쪽에 몰아 두었던 겁니다
마지막으로 창문과 창틀만 요청한 베란다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창문 창틀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네요
이쪽은 버릴 것만 있었는데 폐기물 업체 통해 자잘한 가전제품까지 모두 배출 후 찍은 사진입니다
그쪽에서 마지막에 한번 쓸기도 해 주셨기 때문에 보시다시피 먼지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청소 업체에는 창문 창틀 청소만 원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아무 문제가 없었구요
더 올릴 사진 많은데 추가하려면 삭제하고 올리는 것 말고는 안 됩니다 글도 쓰려면 합치는 것도 한계가 있구요
+ 비누 케이스 분실
저도 이게 이상합니다 보니까 업체 사진상으로도 분명히 있어야 하는데 비포장이사 전에도 화장실 짐이나 다른 짐을 아무리 찾아도 없었고 이사 후에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딱 그것만요 저처럼 물건 아끼는 사람이 그걸 못 찾을리가 없습니다
일단 화장실 짐은 물기가 있기 때문에 따로 건조해서 싸 두기도 했고
이사도 제가 쭉 같이 했기 때문에 이사 중 잃어 버렸을 가능성도 정말 전무합니다
그래서 설거지 쪽에 같이 두었던 물건들이 없어졌었기 때문에 그것들이랑 같이 없어졌을 거라고 확신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 좀 두툼해서 뚜껑까지 씌우면 배수구 뚜껑 있는 곳엔 들어가지 않는 사이즈였는데
혹시 사진 찍을 때 더러워 보여서 뚜껑만 빼서 넣고 찍은 다음 돌려 놓는 걸 잊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확신합니다
이렇게 여러가지로 확신을 가지고 늦었지만 다시 연락했던 건데
이미 물건도 없어졌다고 하고 갑자기 저희 실수가 아니다 뭐 이런 말을 들으니 화가 났던 겁니다
어쨌든 이것저것 가져가서 되돌려 받았던 건 맞으니 그것도 실수로 빠졌던 것 같다 이렇게 말했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어저께는 물건이 문제라기 보단 업체 측 대응이 문제였던 거죠
물론 업체 쪽에서도 제대로 폐기장에 가져가 그대로 보관했다면 이상하긴 할 건데
저는 위에 사진처럼 가만히 제자리에 있던 제 물건이 없어진 겁니다
아무튼 결국 결론적으로 이건 그냥 담당자가 처리를 제대로 못한 거라고 보여지고
솔직히 담당자가 정식으로 고용된 전문 인력이 맞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만약 진짜 상담사 말대로 하나하나 보면서 버렸다면 뭘 버렸는지 구체적으로 말해 줄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사실 담당자와 연결이 직접적으로 되지 않았던 대응이 가장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정말 소기의 목적을 이뤘네요
뉴스 기사까지 실릴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은근 흥미롭다고 해야 할까요
네이버 쪽은 의외로 경험자, 피해자 분들이 많아 기사를 내려 달라고 요청할까 하다가도
저 때문에 뭔가 타 업체들도 변하는 게 있지 않을까 싶어 그냥 둘까 싶기도 합니다
귀중품이 아니라도 물건이 없어지거나 손상되면 충분히 말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고
이걸 이용해 진짜 도난하고 그러는 업체가 있다면 큰일 아닌가 싶습니다
이쪽과 네이버 양쪽에서의 모든 댓글 답글을 다 보았습니다
댓글을 읽다 보니 오히려 업체에 대한 화는 가라앉았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심하게 사실과 다른 내용 등 무분별하게 말하는 사람이 많아 그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사실 태연하기도 하네요 저는 정말 모든 댓글에 대해서 반박 가능하기 때문에
약간 유명인들이 악플 보는 느낌이 꼭 이런 느낌일까 싶기도 합니다
tmi지만 사실 케이팝 고인물로서 평생 악플 한번 남겨 본적 없고 과거 블로그에도 좋은 것만 올렸었는데 약간 좀 억울하기도 하고
저는 그저 의견을 물었을 뿐인데 별 상관 없는 얘기들도 많이 하시니 좋은 마음으로 한 것들도 그렇게 잘못했나 싶고
주차비 생색낸 적도 없습니다 그냥 시스템상 계속 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 지금 이만큼 차감해 놓을테니 이 때까지만 여유롭게 나가시면 된다 이런 의미였고
음료수 같은 건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게 감사해서 드리려고 한 건데 실제로 이사 때 많이 드렸습니다 그분들은 아무렇지 않게 드셨구요
고객센터는 24시간이지만 새벽에 연락한 점, 시간이 지나 연락한 점 등 잘못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연락이 바로 올 줄도 몰랐고 바로 안 와도 상관 없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모두 인정하기 때문에 업체도 인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많은 말씀대로 앞으로 고칠 부분은 고치고 이사한 곳에서 누구 보다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객관적인 의견 달아 주신 분들, 공감해 주신 분들, 따뜻하게 말씀해 주신 분들은 모두 감사합니다
따로 뭐라도 드려야 하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아직 몇달 남았지만 새해 복이든 뭐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간혹 너무 심한 욕이 있는 댓글은 모두 캡쳐도 해 둔 상태인데
저와 경찰서에서 만나고 싶은 분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저는 하려면 최대한으로 하는 성격이라 전혀 두렵지 않은데 과연 그분들은 어떠실런지 모르겠네요
그분들은 조만간 2차 피해에 대해서도 따로 법적으로 조치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댓글에 대해 경찰서에 의뢰했고 곧 정식 법률 상담도 받을 예정입니다
(원글)
안녕하세요 계속 고민하다가 업체가 적반하장식으로 나오고 말하는 것도 괘씸해서 저 같은 피해자도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 써 봅니다
단순히 널리 알리는 게 목적이라 그냥 많이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 말고도 여러군데 썼고 업체에도 알린 상태라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청소도 안 된 곳이 있어서 제가 하기도 했습니다
※환불이나 보상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저는 물건을 원하지 보상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조만간 소비자보호원 법률 쪽으로 문의해 볼 계획입니다
얼마 전 이사를 앞두고 청소를 맡겼었습니다 7년 넘게 산 상태에 여러 사람이 거쳐가기도 했고 제가 집안일에 신경 쓰는 스타일도 아니었어서 더럽긴 했지만
이 업체가 청소했을 당시엔 저도 청소를 최대한 많이 했던 상태고 다른 업체도 다녀갔을 때라 처음 견적 받았을 때 보다 훨씬 깨끗해진 상태였어요
솔직히 혼자서도 가능하면 가능했고 사생활도 신경 쓰였지만 시간이 부족해 네이버에 치면 바로 나오는 믿을만한 전문 업체에 그냥 맡기기로 했었습니다 사실 용기내서 신청한 것도 있었네요
추가 비용까지 총 40만원 들었고 다른 업체도 쓸 거였어서 오직 청소'만'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업체가 임의로 폐기물 처리를 하면서 쓰던 물건 약 20여개가 없어졌었습니다
없어진 물건들은 고무장갑, 담금주통 2개, 마시멜로, 반찬통 뚜껑 3개, 비누 케이스, 수세미 (파란색), 종량제봉투 5개, 청소용 칫솔 6개, 치약, 칫솔 케이스, 페브리즈 이 정도였습니다
물론 고가의 물건들도 아니고 사소한 물건들이지만 엄연히 생활에 필요한 그리고 한창 쓰던 물건들인데 묻지도 않고 맘대로 처리를 한 거죠..
그냥 청소에 거슬리는 건 죄다 가져갔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없어진 물건 중에 청소 용품이 많아 쓰려고 가져갔나 의심도 했었습니다
찾아 보니 놀랍게도 그런 업체가 간혹 있기도 하다 하구요
제 입장에선 충분히 의심할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업체도 인정했구요
사전에 분명 청소만 신청해서 다른 건 건드리지 않는다고 하기도 했고
청소 당일에 통화했을 때도 하부장 정리 어쩌고 하면서 추가 비용도 요구하는 것 같길래
그 정도는 제가 보면서 버릴 수 있는 수준이라 분명히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 결국 다른 하부장을 건드렸더라구요
왜 어떤 건 묻고 어떤 건 안 묻고 멋대로 처리를 하는지..
심지어 쓰던 고무장갑 같은 경우는 자기네 건 줄 알고 가져갔다고 하고..
다행히 물건들을 아직 보관 중이라고 해서 돌려 받긴 했었는데 오염이 되어 있고 냄새도 나서 일부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먹던 마시멜로도 다 녹아서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됐었구요
근데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물건 하나가 이사 전에도 후에도 전혀 보이지 않아 이번에 다시 문의했더니
뭐 갑자기 자기네 잘못이 아니다 이런식으로 기분 나쁘게 말을 하더라구요
물건 돌려 받았을 때부터 계속 찾아 봤고 비포장이사로 했기 때문에 이 업체가 없앤 건 정말 100% 확실합니다
애초에 화장실 물건을 따로 포장해 뒀었기 때문에 딱 그것만 없어질 수도 없구요
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멀쩡하게 잘 있던 물건을 묻지도 않고 버렸으면 마지막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거 아닐까요?
하는 말과 다르게 제대로 보지도 않고 버린 거면서 그냥 자기들 편하고 책임 전가하려는 듯이 누가 봐도 쓰레기였다고 하는데..
페브리즈랑 수세미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전혀 아니었습니다
페브리즈도 반 이상 남아 있었고 수세미도 사용한지 얼마 안 돼서 멀쩡했고
종량제봉투 같은 경우도 가전제품 등 당근 나눔할 때 같이 줄 정도로 멀쩡했어요
그냥 집에서 편하게 사용하던 물건들 생활용품들이었습니다
물론 쓰레기로 보일 수도 있죠 그런 진짜 쓰레기는 묻고 버려도 됩니다 근데 물건 주인인 제가 쓰던 물건들이라잖아요
아무리 쓰레기라도 남의 집에 있으면 묻고 버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데 자기네가 보기에 쓰레기라고 청소만 맡은 업체가 고객 물건들을 임의로 버려도 되는 걸까요?
이 업체 말대로면 남의 물건은 모두 쓰레기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아 설거지도 해 준 줄 알고 감사하다 했었는데 알고 보니 그냥 올려 놓거나 가져갔더라구요 그릇이랑 수저 쓰려고 봤다가 놀랐던..
아무튼 여러분이 보시기엔 이게 정말 업체 잘못이 아닌 것 같은지 궁금합니다
갑자기 자기네 잘못이 아니라 없어진 물건에 대해 보상을 안 해 주겠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건지..
뭐 업무 방해다 어쩌고 하는데 제 입장에선 정말 기분 나쁘고..
없어진 게 한두개가 아니라 몇번 격해졌을 때도 있는데 업체가 일을 제대로 처리했으면 그런 일도 없었을 것 같네요
고무장갑 돌려 받았을 때 상태 멀쩡했지만 뭐가 묻어서 오염되고 냄새가 나서 버림
비누 케이스
수세미
종량제봉투 대여섯개
반 이상 남은 페브리즈
어떤 분이 다른 곳 이야길 하셔서..
이사, 가구 업체들과의 대화인데 다 아무 문제 없이 기분 좋고 깔끔하게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