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로나우유 첫사랑

오늘도너에게가는중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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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졸업하고 인간관계 학업 때문에 너무 지쳐서 그냥 반에서 존재감 없는 찐따였어 .. 그래서 점심 때 급식도 안먹고 그냥 반에서 창문 보면서 멍때리고 있고 그랬거든. 근데 언제였더라 반에 꼭 한명 시끄러운 애 꼭 있잖아? 걔가 무슨 일인지 축구도 안하고 반에 일찍 들어온거야 입에 메로나 우유 물고있고 하나는 손에 들고있었는데 걔가 내 책상 위에 탁 올리더니 내 옆에 앉으면서 나도 오늘 그냥 멍이나 때려야겠다 이러면서 턱 괴고 창문보는데 얘가 이렇게 잘생겼었나 생각도 들고 처음으로 진지한 모습 본 거라 너무 설렜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