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이야 무리에서 떨궈졌어 걔네 말곤 원래 친구 없었고 지금 와서 친해질 친구도 진짜 그냥 없어 학교에서 혼자 있고 혼자 다니고 다 괜찮은데 곧 수학여행이야 진짜 몇 주 전까지만 해도 그 애들이랑 잘 지냈어서 방도 같이 하고 조도 같이 했고 버스 자리도 같이 했는데 어떡하지 완전히 떨궈진 건 아니고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누고 다시 잘 지낼 수 있다면 지내자 이렇게 됐는데 내가 다가가도 별 반응 없고 걔네는 다가와 주지도 않고 둘이서는 친하니까 딱히 나랑 다시 친해지고 싶은 거 같지도 않은데 만약에 아예 같이 안 다니게 되면 나보고 수학여행 어쩔 거냐 더라 나한테 계속 나한테 책임을 묻는 거 같아서 지겹고 정떨어지고 그냥 혼자가 낫다는 생각이 더 드는데 수학여행은 혼자 갈 바엔 그냥 안 가고 싶다 학교가 보면 걔네랑 다시 어떻게 될 진 모르겠는데 그냥 나도 무기력해지고 지쳐서 이젠 다가가기도 힘든데 진짜 어카지
수학여행 가지 말까?
중딩이야 무리에서 떨궈졌어 걔네 말곤 원래 친구 없었고 지금 와서 친해질 친구도 진짜 그냥 없어 학교에서 혼자 있고 혼자 다니고 다 괜찮은데 곧 수학여행이야 진짜 몇 주 전까지만 해도 그 애들이랑 잘 지냈어서 방도 같이 하고 조도 같이 했고 버스 자리도 같이 했는데 어떡하지 완전히 떨궈진 건 아니고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누고 다시 잘 지낼 수 있다면 지내자 이렇게 됐는데 내가 다가가도 별 반응 없고 걔네는 다가와 주지도 않고 둘이서는 친하니까 딱히 나랑 다시 친해지고 싶은 거 같지도 않은데 만약에 아예 같이 안 다니게 되면 나보고 수학여행 어쩔 거냐 더라 나한테 계속 나한테 책임을 묻는 거 같아서 지겹고 정떨어지고 그냥 혼자가 낫다는 생각이 더 드는데 수학여행은 혼자 갈 바엔 그냥 안 가고 싶다 학교가 보면 걔네랑 다시 어떻게 될 진 모르겠는데 그냥 나도 무기력해지고 지쳐서 이젠 다가가기도 힘든데 진짜 어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