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고 위생관념 없는 남친이나 남편이 있으신가요?

하진짜2024.09.30
조회101,922

안녕하세요

 

 

삼십대 초반 여자입니다.

 

 

지금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4년 정도 만났구요...

 

 

 

최근 남자친구랑 정말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여긴 결혼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요.

 

 

 

저는 사실 늦게 자취를 하게 된 타입인데요

 

 

 

지금 서른 둘인데 처음으로 독립해서 살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본인 친구랑 쉐어하우스에 살고 있구요.

 

 

 

그렇다보니 각자 부모님 인사드리러 갈 때 빼고는 서로의 집을 가본 적이 없구

 

 

 

 

둘 다 이런 상황이라 서로 자취방을 가서 놀거나 자고 오거나 했던 경험이 없습니다.

 

 

 

이번에 제가 자취하면서 처음으로 남자친구가 제 자취방에 놀러 오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이번에 휴가를 좀 길게 내고 제 자취방에 이주정도 있게 되었는데요...

 

 

 

진짜 너무너무 위생 관념이나 생활 습관이 저와 달라서 놀랐습니다..

 

 

 

주방 찬장 열면 연 상태로 그대로...

 

 


물 마시면 냉장고 안 넣어놓고 그대로 밖에 방치

 

 

 

양말이나 옷 입고 오면 안빨고 쌓아두기

 


변기에 소변이나 대변 묻히고 안닦기

 


발냄새가 너무 심해서 집에 층간소음 매트 쓰는데 거기에 냄새가 들러 붙습니다.

 

 

손 닦아라 발 닦아라 말해야 닦구요...

 

 

양치를 원래 잘 안하긴 했지만 잘 때도 안씻고 자는지 몰랐습니다.

 

 

 

먹은 걸 제대로 치운 적이 없어요....퇴근하고 집에 오면 그냥 식탁에 먹고 남은 배달음식 용기 널부러져있고

 

자고 있구요........

 

 

치우라고 해도 야무지게 치우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것 같아요

 

 

꼭 두 번 제가 일을 해야합니다..........

 

 

발가락 각질 바닥에 그냥 버려놓은 거 보고

 

 

 

너무 화가나서 진짜 너무 더럽다고 했더니

 

 

 

말을 왜 그따위로 하냐고 욕먹었네요...........

 

 

좋은 말이라도 예쁘게 할 수는 없는거냐구요....

 

 

 

이주 있는 동안 좋게 많이 말했거든요...

 

 

먹은 것 좀 치워줬으면 좋겠다...

 

 

웃으면서 말도 해보고 하는데

 

 

본인 싫은 소리 하고 무시한다고 듣질 않아서

 

 

이게 소통을 하면 나아질 수 있는 상황인가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더러운 편이라는 걸 아긴했는데 




같이 집에서 지내보니 저는 진짜 감당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요.



휴가 첫째날에



컴퓨터로 일 마무리 해야한다고 해서 그릇에 파스타 해서 줬는데



 그걸 안치우고 제 방 침대 밑에다 놔서 파스타가 늘러 붙었어요.



왜 여기 놨냐고 하니까 치우려다가 깜빡했대요.



핑계는 항상 이런 식인 것 같아요



아 깜빡했다. 치우려고 했다. 알아서 할거다...



대체로 3개 중에 하나의 대답이 나와서



그냥 어차피 좀있으면 휴가 끝나서 가니까 참자... 하고 참았거든요



근데 결혼을 한다면 이게 매일 반복이라는거잖아요...

 


끔찍하더라구요....



 

혹시 이런 위생 관념 많이 없고 정리 정돈 못하고

 

 

 

단순한 일처리 하나 깔끔하게 못해서 항상 흔적 남기고 다니는 사람 만나보신 분 계신가요?

 

 


 

이런 생활 습관의 차이는 





좋아질 수 없는 문제겠죠?



 

댓글 241

아니오래 전

Best아니 평소에도 더러운걸 알고 있었다면서요? 그런 사람이 결혼한다고 변하겠습니까? 그냥 쓰니 혼자 다 치우고 살아야하는거임. 글만 봐도 더러워죽겠네... 위생개념 없는 애들은 그 부모들도 비슷함. 보고 자란게 그런 환경이라 ㅋ

183오래 전

Best그렇게 더러운걸 알면서도 물고빨고 했을거 아냐 으휴

ㅇㅇ오래 전

Best도망치세요!!

ㅇㅇ오래 전

Best버려요... 오히려 남자가 더 깔끔하단 썰이 왜있는데...정리정돈 쓰레기 버리기 진짜 군대 다녀온 남자중에 여자보다 더 완벽한 사람이 천지인데... 저건 정말 못고칠정도로 뼛속까지 더럽다는거임...

ㅇㅇ오래 전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란 말 못 들어봤어요? 빨리 버려요

ㅇㅇ오래 전

군대에서도 저랬을까ㅋㅋㅋㅋ 지가 안해도 치워줄사람이 있으니까 저러는거에요 결혼해서도 오로지 쓰니몫임

육식주의자오래 전

이미 답을 알고 있는거 같은데 뭐하러 물어봄? 그냥 결혼해서 데리고 사세요 하면 결혼 할 생각이신지?

ㄷㄹㅇㄹㅈㅉ오래 전

예전에 내가 강아지를 만나는 것도 아니고 똥싸고 샤워기로 씻는데 뒷처리 제대로 하던지 화장실 들어가면 개똥마냥 바닥에 있는 똥 떵어리 마주치던 놈 생각나네 도망치길 잘했지 도망 안쳤다면 끔찍하다 나이도 많은데 저러고 있는게 안부끄럽냐고하는데 오히려 적반하장 개또라이 같은놈 어휴 내 아까운 시간 다시 생각하니까 열받네

ㅇㅇ오래 전

대소변닦아줄 현모양처 호구가사노예가 필요했나봐요 모든 남자가 저러는거 아닙니다..

ㅇㅈㅇ오래 전

어우~~~토나오긋다. 중국인임? 갖다버려요. 어디서 그런 쓰레기를 주웠데? 난 결혼생활 7년째인데 신랑과 나 둘다 청결하고 서로 배려하는 타입이라 욕실 변기 있을 수없음. 매일 매일 청소하고 변기는 아침,저녁 2번씩 청소함.우리집 욕실은 뽀송뽀송한데..우와 역대급이네 집이 항상 깨끗해야 복이옴.

ㅇㅇㅇ오래 전

사람은 고쳐 쓸 수 없어요 부모 밑에서 제대로 배우질 못한 사람 입니다. 천성이 게으르고 청결하지 못한 사람과 사는 것은 지옥에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ㅇㅇ오래 전

ㅅㅂ 소변도 아니고 대변을 변기에 묻힌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데 안 치우는 것도 이해가 안 됨

ㅇㅇ오래 전

실제 남자가 저 정도 인거야 대박 성인 남자가 어떻게 똥을 싸면 변기에 똥이 뭍을까ᆢ

오래 전

결호하면 더 심해져요. 제발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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