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혼자 울분 터져서 쓰는 글인 거 이해해줘. 나 진짜 잘난 거 하나 없고 굳이 꼽자면 웃는 게 이쁜 정도거든? 근데 성격이 동글동글 해서 그런지 인기가 없진 않아. 그러다 보니 짝사랑도 자주 받는데 그럴 때마다 도대체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솔직히 어릴 땐 당황스럽고 그 애가 불쌍해서 철벽치지 못했어. 응석부리는 거 다 받아주고 그랬는데 나중엔 내가 잘못한 게 되어있더라고? 그래서 그 이후엔 나 좋다는 애들 있으면 진짜 확실하게 선 긋고 안받아줬어. (내가 경제적 여유도 없고 이런저런 이유로 연애를 피하고 있어.) 근데 결국엔 다 내가 잘못한 게 되어있어.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마음고생 했는 줄 알아?"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나 좋아해주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이냐?"
이런 말을 내가 왜 듣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이런 말을 하는 게 진짜 내가 잘못해서인 건지 아님 그냥 힘들어서 내 잘못 아닌데도 나한테 털어내는 건지 헷갈려. 전자면 내가 달라져야 하고 후자면 그냥 받아들일게.
짝사랑 힘든 거 알아.. 근데 상대도 힘든 걸 알아줘야 하지 않을까? 거절하는 것도 진짜 마음 힘든 일인데.
+ 댓글 보니까 내가 여지를 조금이라도 줘서 그런 거라는 얘기가 많은데 나 진짜 사람 취급도 안했어. 너네가 단답형으로 대답하라고 조언해주는데 난 대답도 안했고 눈도 안마주쳤는데 그냥 내가 만만했던 것 같아. 진짜 좋아했으면 그런 상처되는 말 쉽게 했겠어? 내가 좀 친구들 사이에서 갈굼 당하는 포지션인데 그래서 쉬워 보였나 봐.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이젠 이성과 접촉하기도 꺼려지는 것 같아. 막 남혐 이런 거 아니니까 오해하지는 말고.. 댓글들 고마워! 하나하나 다 읽고 있어. 근데 다른 건 몰라도 내가 여지를 줬다는 것만은 절대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 오히려 내가 너무 심하게 철벽쳐서 그게 서러워서 나한테 하소연 했다는 게 더 그럴 듯 할 정도로..
짝사랑 받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해?
새벽에 혼자 울분 터져서 쓰는 글인 거 이해해줘. 나 진짜 잘난 거 하나 없고 굳이 꼽자면 웃는 게 이쁜 정도거든? 근데 성격이 동글동글 해서 그런지 인기가 없진 않아. 그러다 보니 짝사랑도 자주 받는데 그럴 때마다 도대체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솔직히 어릴 땐 당황스럽고 그 애가 불쌍해서 철벽치지 못했어. 응석부리는 거 다 받아주고 그랬는데 나중엔 내가 잘못한 게 되어있더라고? 그래서 그 이후엔 나 좋다는 애들 있으면 진짜 확실하게 선 긋고 안받아줬어. (내가 경제적 여유도 없고 이런저런 이유로 연애를 피하고 있어.) 근데 결국엔 다 내가 잘못한 게 되어있어.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마음고생 했는 줄 알아?"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나 좋아해주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이냐?"
이런 말을 내가 왜 듣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이런 말을 하는 게 진짜 내가 잘못해서인 건지 아님 그냥 힘들어서 내 잘못 아닌데도 나한테 털어내는 건지 헷갈려. 전자면 내가 달라져야 하고 후자면 그냥 받아들일게.
짝사랑 힘든 거 알아.. 근데 상대도 힘든 걸 알아줘야 하지 않을까? 거절하는 것도 진짜 마음 힘든 일인데.
+ 댓글 보니까 내가 여지를 조금이라도 줘서 그런 거라는 얘기가 많은데 나 진짜 사람 취급도 안했어. 너네가 단답형으로 대답하라고 조언해주는데 난 대답도 안했고 눈도 안마주쳤는데 그냥 내가 만만했던 것 같아. 진짜 좋아했으면 그런 상처되는 말 쉽게 했겠어? 내가 좀 친구들 사이에서 갈굼 당하는 포지션인데 그래서 쉬워 보였나 봐.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이젠 이성과 접촉하기도 꺼려지는 것 같아. 막 남혐 이런 거 아니니까 오해하지는 말고.. 댓글들 고마워! 하나하나 다 읽고 있어. 근데 다른 건 몰라도 내가 여지를 줬다는 것만은 절대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 오히려 내가 너무 심하게 철벽쳐서 그게 서러워서 나한테 하소연 했다는 게 더 그럴 듯 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