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인데 친구가 단한명도 없어요

ㅂㅂ2024.10.02
조회86,820
방탈 죄송합니다
다른글 보다가 학창시절부터 10대중반부터
늘!!!!! 고민하던 ‘친구가 없어요’ 이고민이 20년째
나아지지 않고 그대~로 입니다.

전 먼저 주는편이고 생일도 먼저 나서서 챙기는 편인데
막상 제 생일되면 선물 챙겨주는 사람은 0명이네요.
정말 단한명도 없어요
딱 한명 회사 동료였는데 생일이어서 그 동료 입사한지
2주도 안됐는데 2만원어치 밥 사줬었고
또 따로도 밖에서 4만원어치 되는 밥 여러번 사줬었는데
제 생일때는 그 동료나 저나 이미 퇴사한 시점이었지만
생일 축하한다는 톡 달랑 하나 오더군요..ㅎㅎㅎ
그냥 전 늘 이렇게 남의 생일만 챙기고
제 생일은 한번도 챙김 못받고 지나가는 존재인가
하면서 너무 씁쓸하고 우울해져요

제 동생도 이걸로 너무 괴로워하고요...
동생은 대학교를 나왓는데도 그러고
저는 고졸에 사회생활을 꾸준히 못하니까
더 이런 외로움과 인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짙은거같아요.
학창시절때 친구들이나 사회나와서 알게된 지인들과
인스타 친추해보면 저처럼 친구가 아-예 없는 사람이
단한명도 없더라고요... sns를 잠시 끊어보기도 했는데
SNS를 아예 안하는 사람도 다들 정말 오랜 친구는 있고
저처럼 폰있눈데 연락하는 사람없고 친구없는 사람은
단한명도 없었어요. sns를 안하는게 답이 아니더라고요...

저아닌 다른분들은 매년을 기준으로
내가 친구 생일 선물 챙겨줬었는데
돌아오는 내생일엔 그 친구가 선뭉 안챙겨주면
어떤식으로 대하시나요? 전 속상해서 바로 연락끊어요;


댓글 125

ㅇㅇ오래 전

Best물질적으로 베푼다고 친구관계가 유지되진 않아요. 오래 보거 싶은 사람이 되려면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대화할 때는 어땠나요? 본인만 얘기하고 상대방 말은 안 듣는 편은 아닌지? 아니면 또는 넘 듣기만 하진 않는지.

ㅇㅇ오래 전

Best이유없이 너무 잘해주면 상대방은 부담을 느끼죠;; 물질적인걸로 친해지려하지않는게 첫번째인듯.. 마음 터놓을 친구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세상 살아갈수 있어요 관계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으심이..

ㅇㅇ오래 전

Best댓글들 남의 일이라고 괜찮긴 뭐가 괜찮냐... 쓰니가 안괜찮고 괴로우니까 글썼겠지...

ㅜㅜ오래 전

쓰니 생일을 챙기지 말고 그냥 인간관계를 이어가요. 님이 생일을 챙겼고 친구도 님 생일을 챙기는 게 맞지만 님만 챙기고 친구가 안 챙겨서 인간관계를 끊느니 그냥 님도 생일은 챙기지 말고 친구와의 관계를 이어가면 어떨까요? 저는 가족 외에는 생일 챙기지 않아요. 인간관계가 좁아서 친구가 많진 않지만,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가 2~3명 있는데, 이 친구들과도 서로 생일 안 챙깁니다 ㅎㅎ 그래도 10년 이상 관계 유지에 아무 문제 없어요. 챙겨서 기대하고 기대에 못 미쳐 실망해서 끊느니 챙긴다는 생각을 말고 대화가 잘 되고 만나면 즐거운 사람이면 밥 사먹이면서 만나지 말고 같이 더치하며 관계를 유지해요.

오래 전

나도요

Oo오래 전

나도 비슷함. 근데 딱히 불편하거나 외롭지 않음. 혼자가 편함

ㅇㅇ오래 전

생각보다 되게 자기애가 강한사람같음.. 지혼자 남한테 어떤것을 배풀고는 그걸 그대로 돌려받길원함 그러니가 인간관계에 정병이오지.. 남한테 마음대로 기대하고 마음대로 실망하고 그건 관계가아님 그냥 쓰니의 일방적인 감정배출임;; 사람들이랑 대화를하고 마음을공유하세요 공통점을만들고 배려하세요 선물을 냅다주는게 인간관계의 시작이아님

ㅇㅇ오래 전

나가면 돈 쓸일투성이고 잉간관계도 돈 나가는일 뿐이라 요즘 카톡으로 말없이 근황 나눌수있는것만도 참 좋구만. 몇년간 대화 전혀 없어도 카톡으로 지인들이 밝히는 소소한 근황 볼수있어 참 좋음. 나도 프사로 내 근황 열심히 알림

ㅇㅇ오래 전

솔직히 고딩때 어릴때 친구가 평생 가는거지, 대학 이후론 다 비지니스 관계임.

ㅇㅇ오래 전

저는 고딩때친구 3명이랑 취미생활같이하는 친구 2명 직장동료 2명 해서 겨우 7명 친한데 너무 좋아요 학교다닐때 단체생활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사회나와서 내가 원하는 친구를 골라 사귈수있고 스트레스 받는 관계는 회사 밖에선 아예 만들지않아요 거기에 남는 시간에는 부모님이랑 보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사람들 관계에 연연하지말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하다보면 좋은 사람도 따라오지않을까요?

ㅁㅁ오래 전

나는 대졸에 사회생활 꾸준히해도 친구 없는데..

쓰니오래 전

저는 인생에서 고마웠던 사람들에게만 생일선물을 보냅니다 친구나 지인이10명내외인데 저를챙기는사람도 있고 안챙기는사람도 있어요 저와성향이다르겠지만 저는 카톡생일도 일부러 숨겨놔서 제생일을 따로 기억하지않는이상 절대 알수없고 제생일도 알려주지않아요. 그러니 제가 챙기는 사람들은 적어도10년이상된 인연들이긴 합니다 그들은 제가 몇년에한번 안부를물어도 제가 연락을 잘받지않아도 잘이해해 줘요 생일만 챙길뿐 안부도 잘하지않는 저를 기억해주고 힘들때 고마웠던 기억으로 보답하듯이 정말 신중하게 필요한것들로 고민해서 선물해요 그리고 그들이 인연을 끊더라도 나는 그들에게 최소한의 마음의짐은 없을것같더라고요 안받아도 섭섭하지않을 사람들에게만 선물하시면 덜 힘드시지않을까 싶어요 10대때는 친구에게 집착도해보고 좋아하는만큼 서운하기도했는데 20대때 회사생활하면서 인간관계때문에 힘들어보니 내가힘들면서 유지해야할인간관계라면 포기하는게 낫다싶더라고요 진심으로 써드린 제댓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으면 해요

ㅇㅇ오래 전

친구 필요 없어요 돈 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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