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쓰레기집을 만드는 제가 너무너무 한심합니다

ㅇㅇ2024.10.02
조회78,209

쓰레기집만 벌써 6번째 만들었었고
초반엔 돈으로 해뎔했는데 점점 돈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혼자서 다 치울 여력은 도무지 정말로 안되고
주위에 도움을 청할 친구나 지인이 아예없고(도움을 못 청하겠는게
아니고 친구나 지인이 아예 없음.....)
그래서 가족들이 펑펑 울면서 왜이렇게 됗냐며
세번 치워줬다가 너무 지치고 도무지 조금도 나아지질 않는다며
손절당했습니다.

너무 괴롭고 힘든데 도움을 요청할데가 없고
저는 해도 해도 치워지지가않아요 ㅠㅠ
집이 이꼴이니 입을옷도 없어서 직장생활은 당연하고
알바조차 못한지도 1년이 넘고요 그냥 이렇게 사느니
빨리 이 사회에서 사라지믄게 모두에게 이득인데
죽기에는 정말 너무 용기가 안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살고자하는 의지가 투철하면 또 모르겠는데
그런 의지조차 제겐 없는것같고 희미합니다
단순히 바뀌고싶고.. 이렇게 살기는 싫은데... 하는 맘뿐입니다
올해 7-8월동안 여자인데도 그냥 알몸으로(에어컨 없으니까
심각하게 너무 더워서) 지내며 샤워및 머리감는걸 딱 4번 했습니다
매번 쓰레기집만 만들고 온갖문제만 일으키고
회사나 알바엔 한번도 제시간에 못가고(학창시절때도 지각을
밥먹듯했었어요..) 저축이라곤 전혀못해서 해본적없고
늘 어딜가든 이상한사람 취급, 욕먹고, 대학도 뒷바라지 해주셨는데
가지를 못하고.... 문제만 일으키다 죽는걸로 인생을 회피하긴 싫은데 정말 정말로 답이 안보여요
가족들마저 아예 연끊기니까
직장도 없고
돈벌이도 없고
교류하는 사람 일절없고
너무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