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나 원래 뱃살 숨기고 살았었는데,
네이트 판에 먼저 올라와 있는 뱃살녀 글 보고
나도 용기내 올린거다.
똑같은 사람 아니다. 또 왔냐고 하지 마라.
애들아. 주작 아니고 보정도 아니고 임신도 아니다.
내 뱃살 들킬 것 같은 순간에
이렇게 힘 빡 줘서 넣었기 때문에
지인들은 나 배 나온거 몰랐던 거다.
근데 힘 주는건 최대 4초 까지 가능 .
명치가 턱 막힘. 장기가 꼬이는 느낌임.
뱃살 들킬 것 같은 순간마다
배 집어넣느라 실시간으로 수명 깎이고 있다.
댓글 보니까 다들 엄청 심각하다고 하더라?
나는 모두가 그냥 나처럼 뱃살 있는데
다들 힘 주고 숨기고 다니는 건 줄 알았음 ㅇㅇ
그 중에서도 나는 남들보다 조금만 뱃살 더 나왔다 생각했었는데..
진짜 심각하다는 거지. . .
애들아.
이 상태가 평소 내 배인데,
넣는 건 가능하지만 여기서 더 부르게는 못한다.
그니까 일부러 배를 부풀리려고 힘을 줘도
이미 내 뱃살이 한계여서 불가능하다는 거다.
이거는 4초만 가능한 거
4초 하면 쿨타임 5분 걸림.
애들아.
그니까 내가 해야할 거는
pt 끊기, 복근 만들기, 자세 교정하기, 뱃살 빼기,
플랭크하기, 술 끊기, 진짜 임신 아닌지 확인해보기,
배달 음식 끊기, 필라테스 하기, 요가 하기, 바닐라라떼 끊기, 뱃살 고문하기, 정형외과 가기..........
의견 고맙다. 애들아
6개월 후 노뱃살녀로 돌아올게.
골반전방경사라고 원인 분석해준 댓쓰니야..하..고맙다..
맞는 것 같다 진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