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있는데 얘가 저번부터 나 영화표 얻었다 같이 보러가실 이거 사줄테니까 같이 갈래 이런느낌으로 나한테 뭐 엄청 해줬음 심지어 영화관도 샤롯데 이런데고 같이 가자는데도 다 ㅈㄴ 좋은데여서 내가 이런델 지금 아니면 언제 갈 수 있겠어 하고 다 따라다님 솔직히 이런 좋은데 굳이 나한테 가자고 하는거 딴 마음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하고 은연중에 느껴졌는데 그냥 모른척하는게 더 편해서 모른척 했고 설마~ 이러면서 따라다님 근데 ㅅㅂ 드디어 얘가 오늘 고백을 했다 물론 거절했고 그동안 내가 고마워서 밥 몇번 산 것도 있는데 그래도 너가 나한테 해줬던게 더 크니까 돈 다 돌려준다했더니 얘가 괜찮다하고 돌아감 ㅡㅅㅂ….ㅈㄴ 미안한데 어떡하냐 그냥 따라다니질 말걸 그랬나 그렇다고 내가 얘랑 썸 탄 것도 아님 영화 볼 때도 딱 영화만 보고 ㅃㅃ 하고 다른 것도 뭐 별 다른거 없었는데 개뜬금 고백해서 당황함
나 오늘 고백 받았는데 너무 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