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새벽에 겁나 힘든일 있었음

주인장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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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강아지는 나이가 조금 있는 편이야
사실 완전 많은 17살임
그런데 개들은 늙으면 면역력이 약해진다 그러잖아
그런데 오늘 새벽에 얘가 자꾸 토를 하려고 하는 거야
나는 원래도 자주 그러는데 토는 안해서 그냥 두고 잤지
근데 새벽에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거야
진짜 토할 것 같은 냄새
뭔가 이상해서 일어나서 불키고 보니까
막 바닥에 토같은게 뚝뚝 떨어져있고 얘는 침대 아래에서 자고 있었음
내가 봐주고는 싶은데 침대 아래에 있는 걸 억지로 꺼낼 수는 없잖아
그래서 화장실을 갔다가 닦고 침대에 앉아서 조금 있는데
얘가 밖에서 걸어오는 거야
그래서 나는 아 다시 자려나 보다 하고 걍 있었는데
얘가 올라오자 마자 진짜 토할 것 같은 아까 그 냄새가 나는거야
그래서 얘가 앉자마자 봤는데 엉덩이에 토가 잔뜩 묻어있는거..
그게 이불에도 다묻고 해서 일단 씻기기로 함
다 씻기고 털까지 다 말리고 나서 이불을 새거로 가는데
완전 토할 뻔했어
이게 내가 비위가 약한게 아니고 진짜 지독한 냄새야
그리고 좀 프세카를 하다가 잤고 학교를 안가서 10시쯤 일어났어
그런데 알고보니까 그게 토가 아니라 똥이었더라구...
난 완전 습식사료가 그대로 나오고 하도 붉은 색이어서 토인줄 알았지...
지금 스크램블 해서 먹는데 냄새가 진짜 조금 비슷해서 비위 상함....
개들은 늙으면 원래 다 이래?ㅠ
계속 이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