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중독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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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아침은
인사보다 먼저
혼자란 사실로
날 깨우고
달라진게 없는
내 하루의 끝은
또 날 울리는
그 추억일테지
널 보낸 그 후 한동안을
비틀대며
너란 세상에 갇혀있었지
나를 감싼 니 손
진한 향기 하나
버릴 것이 없던 시간
그 속에 나는 또
빠져들잖아
지독한 기억
그 속에 너를 붙잡고
왜 나만큼
아프지 않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