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싫습니다

튤립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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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남편이 저한테 막대하고 툭하면 때려서 이번에 결국 이혼합니다.원래는 애들 제가 다 데리고 가기로 했는데 중학생 큰애가 자기는 아빠랑 산다면서"맞을 짓을 하니까 이혼당하지 엄마도 잘못했잖아"라고 말해요. 시어머니랑 남편이 저한테 툭하면 하던 말입니다.그말 듣자마자 정말 눈이 돌아서 그래 두번다시 보고 살지 말자고 했어요.얘도 지아빠 닮아서 그런지 어느순간부터 지 동생 무시하고 때리는게 습관된 애라 안그래도 이거어찌 고쳐야하나 엄청 고민했었는데 그럴필요 없네요 씨도둑질은 못한다고.저는 그냥 우리딸이나 끼고 평생 살아야겠어요 내가 애를 잘못기른것도 있지만낳은것조차 후회됩니다.지아빠가 지 안키우겠다고 하는거 어디서 듣고온 이후에서야 뒤늦게 저한테 잘못했다고 비는데 이것도 남편이랑 판박이에요 뒤늦게 후회하고 비굴해지는 모습이.내 아들이지만 정말 역겹네요. 유치하지만 이제부터 너한테 엄마 없다고 말하고 딸이랑 친정와서 대낮부터 술한잔 하고 글써봐요....지금껏 못난 엄마때문에 못볼꼴 다본 우리딸한테 너무 미안하고 아들한테는 안미안해서 미안하고 그렇네요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