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여행비를 제가 다 냈는데 남친이 하는 말이

2024.10.06
조회134,330

ㅡㅡㅡㅡㅡ마지막 추가글2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려요♡♡♡하루에 두 세번씩 매일 소중한 댓글보러 계속 올게요! 마음도 다잡고!!ㅠㅠ 댓글 말이 쎄서 상처도 받았지만, 또 한편으로 저를 친 여동생, 친 딸처럼 생각해주시고, 얼마나 제가 답답하게 굴었으면 이렇게들 하실까..란 생각에 스스로 반성 많이했어요ㅠㅠㅠ

저정말, 앞으로는 연애생각 접고 제 적금 더 늘려서 열심히 살아보도록하겠습니다! 돈없다고 은근슬쩍 어필하는 남자가 다가온다면 바로 헤어질게요!!

너무감사해요...ㅠㅠㅠ

남자가 사랑하면 여자 돈 잘 안쓰게 한다는데
그런남자를 만나본적이 없어서(사실 첨에는 다 남자쪽에서 돈낼려하는 제스처를 취하는데 그걸 제가 당연하게 생각 못하고 못내게 해요...ㅠ 바보처럼 그게 너무 고마워서)

여자가 당연히 돈을 내야하는 줄 알았어요....ㅠ
남자도 사람이니까 배려 많이해줬는데
배려할수록 어떻게 그렇게 당연시 여기는지...ㅠ 너무 상처 많이받아요ㅠ

아무쪽록 너무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추가글1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개도 놓치지 않고 다 정독했어요!
결국 오늘 오전에 헤어지자고 했고, 울고불고 매달리기에
차단 박았습니다. (이렇게 잘해준 여자 없었다며ㅋㅋㅋ....현타..)

연애 초반에는 서로 번갈아가며 데이트비용을 냈는데
어느순간부터 자기가 돈나갈때가 많다고
동정심 유발했는데 제가 거기에 넘어갔어요...

그래서 제가 어느순간부터 8대2, 9대1로 내기도하고(당연스러워짐..)
여행같은 기념일엔 제가 당연하게 더 많이내고...
(둘다 직장인이고 전남친이 더 많이 벌었어요.....ㅋ...취미는 고급취미
골프...자기 적금내는거..)

앞으로 대우받는 연애를 하기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착하다는 소리를 많이들어요... 연애를 또 시작하기가 무서워요ㅠㅠ
그럼 앞으로 데이트 비용은 또 어떻게 해야할지....
철면피로 모르쇠로 그 상대방이 계산할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ㅠ

그러다가 남자가 돈없다하면 전 또 마음 약해져서 다내기 시작할텐데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ㅠ

하나하나 다 적어놓고 배우겠습니다!

ㅡㅡㅡㅡ원글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화력좋다고 해서 잠시 들려요...)

30대 중반, 남자친구랑 2년만나고 서로 가을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경비를 제가 다 냈거든요? ? ( 남친이 본인 취미에 돈을 많이 써서
여분의 돈이 없다고해서, 여유있는 제가 냈어요. 4박5일로 대략 10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저는 제 돈이 꽤 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추억에 쓰는 돈은 다시 열심히 일해서 벌면 되니까 안 아깝다는 주의에요.)

근데 어느날, 남친 친구가 남친한테 요즘 물가 괜찮았냐면서
여행 잘 다녀왔냐고 남친한테 말했나봐요.

그래서 제가 그친구한테 뭐라고 답 했냐 하니까,

"물가 요즘 그정도면 싸다고

여행 싸게 잘 다녀왔다" 라고 말했대요.

(제가 비용 다낸건 말 안했대요)


이말을 듣는데, 멍 해지고, 내가 이런 새끼랑 왜만나고 있지?....

하는 잔잔한 생각이 들기시작하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탈출하라는 제 촉이 잘 발동한건지 여쭤봅니다..

댓글 144

ㅇㅇ오래 전

Best30대 중반에 여행경비낼돈도 없이 취미생활하는 애를 만나는 이유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음.

ㅇㅇ오래 전

Best남자끼리 자존심상 굳이..?? 여친이 다 내고 다녀와서 난 얼만지 잘몰라..라고 대답하길 원하세요? 포인트는 그게 아니에요. 30대 중반에 취미 생활을 얼마나 빡쎄게 하길래. 여친이랑 여행갈 돈도 없어서 반반도 아니고 땡전한푼 안내고 매달려 다녀오냐는 거죠.. 그럴꺼면 취미생활만 해야지 여자를 왜 사겨요 호구 하나물어 모든걸 다 해결해주니 얼씨구 좋다하면서 지 돈으론 취미생활 하는거지. 님을 놓치고 싶지 않고 너무너무 사랑한다면 과연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래 전

Best여친과 여행보다 자기 취미가 더 중요한 인간이랑 왜 만나니..

ㅇㅇ오래 전

Best탈출하라는 쓰니 촉이 느린겁니다 그딴 화상을 위해 100만원이나 쓰고나서 깨닫다니...

ㅇㅇ오래 전

방울뱀 수준 ..

ㅇㅇ오래 전

쓰니같은 여자가 결혼을 해야 복지비용도 아끼고 여혐범죄도 줄어들텐데.. 아깝다.

ㅇㅇ오래 전

돈도 주고 몸도 주고 최고네 ㅋㅋ

Oo오래 전

7년전쯤 저도 돈없다 입에 달고 사는 사람 만났었는데 그 놈도 지 하고 싶은거 사고 싶은건 다 쓰면서 나랑 연애할떄만 돈이 없는 놈이였음. 참다참다 헤어질떄 싸질렀음. 돈없는 너랑 데이트 할떄 돈돈 거리는게 스트레스라고. 내가 돈 내는걸 당연시 여기는 거지같은 연애 안하고 싶다고. 울면서 매달리던데 헤어짐..

ㅇㅇ오래 전

여자든 남자든 한사람이 돈을 내는 것에 당연함은 없음. 돈이 없으면 염치와 양심이라도 있어야 함. 그마저도 없으면 연기력이라도 갖춰라. 그렇지 않으면 꽃뱀보다도 못한거여… 걔들은 서비스정신을 가지고 노력이라도 하잖니? 쓰니 남친은 진짜 쓰니를 호구만도 ㅣ 못하게 취급한거임.

오래 전

남자랑 여행 가면서 100프로 내 돈으로 가는 여행이 진짜 추억이라고 생각해?

ㅇㅇ오래 전

쓰니님!! 저는 현재 남친과 3년차 교제중인데요.. 연애초에는 남친이 취준생이라 제가 9:1로 냈었어요. 눈치 이런거 당연히 준적 없구요. 다행히 그후에 좋은곳에 취업했고 월급도 제 급여의 두배가 되자 이제는 남친이 스스로 9:1로 돈을써요. 사랑이란 이런것 같아요. 돈을 누가 쓰든 안아까워하는거... 근데 쓰니님 남친은 돈이 아까우셨나봐요. 그사람이 만약 연예인을 만났다면 돈을 아꼈을까요? 잔인하지만 전 이게 사랑의 척도라면 척도같음...

오래 전

이렇게 잘해준여자없었다 =아x같네 내 atm기 ..이거임

ㅎㅎ오래 전

니가 덜떨어져서 그런놈한테 돈내줘가며 만나는거겠지

쓰니오래 전

직장이 어딘지는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나이 많은 언니가 보기에는 정상인이 아니라 직업을 속인 호스트 느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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