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과 빠른 퇴사를 강요해요 ㅠㅠ

팽이버섯2024.10.08
조회8,649
안녕하세요. 한 회사에서 일을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억울하고 속상한데 어떻게 해결 방법을 못찾겠어서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

일단 회사에 들어온지는 1년이 안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는 몰랐는데 대표님이나 회사에 높은 직급의 1분 때문에 사람들이 들어온지 얼마 안 되어서 싸우고 그만 두는걸 여러번 지켜봤습니다. 그때는 그냥 싸울만한 일이 있었나보다하고 제 일만 했었습니다.

근데 최근 직장동료 1분이 나가게 되면서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퇴사를 하게된 동료분이 새로온 팀장과 트러블이 생기면서 일이 힘들다는 걸 높은 직급의 1분에게 이야기했는데 그 후 팀장에게서 퇴사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겁니다. 그것도 당일해고로요. 뭔 이런 경우가 있나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일단 법률 조언해줄만한 사람을 만나봐라라고 이야기했고 직장동료는 조언을 받아 해고 예고 수당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문제는 이 다음입니다. 직장동료가 퇴사한 후 높은 직급의 1분과 팀장이 저를 부르더니 직장동료가 왜 나갔는지 아느냐면서 저는 잘 모르겠다라고 했더니 직장동료 뒷담화를 하면서 직장동료가 자신이 원해서 나갔다는 식으로 말하게 하려고 계속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더군요. 저는 아직 회사에 남아 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최대한 직급 높은 분의 편을 들어 답하고 빠르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높은 직급의 상사가 계속해서 저를 부르더니 퇴사한 동료가 퇴사하겠다고 안 했다는데 왜 퇴사했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냐며 뭐라고 하는 겁니다. 저는 억울해서 제가 지금 일을 하고 있는 회사이고 이미 퇴사한 사람이 퇴사했다고 말하는게 문제가 되는지 답하니 직장동료가 아직 퇴사를 안 했다는 겁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직장동료가 해고 예고 수당을 받으려고 사직서를 안 썼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법적으로 해고 예고 수당을 주지 않기 위해 저를 불러 직장동료가 퇴사라고 한게 맞다고 제 입으로 나오게 말하려고 했던겁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랑 대화한 내용을 녹음해서 나간 직장동료에게 들려줬다는 겁니다. 이간질을 시킬려고요.


어쨋든 저는 더이상 이 일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물으셨기에 제 생각을 대답한 것 뿐이니 직장동료가 퇴사한 것에 대한 부분은 저와 상관이 없다.라고 말을 했더니 제가 허위 사실을 유포했을 수도 있으니 누구 말이 진실인지 나간 직장동료와 삼자대면을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일 외적으로 힘든 직장에서는 일을 못하겠으니 이번달까지 일하고 그만 두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알겟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또 삼자대면을 하라는 겁니다. 역시나 나간 직장동료를 팀장과 높은 직급 상사가 몰아부치더군요. 제가 왜 여기 끼어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높은 직급 상사에게 말씀드렸더니 그냥 앉아 있으라면서 호통을 치시더군요. 그러면서 이야기 안 들을거면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는데 그럼 권고사직 하시는겁니까?라고 물어보니 말실수를 했다며 한달동안 다니라는 겁니다. 직장동료는 결국 두분의 말에 휩쓸려 월급날까지 일하고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힘든 사건입니다. 그 후 높은 직급의 상사 앞자리로 자리 이동을 시키더니 제 컴퓨터를 감시하며 일을 과하게 주고 시간대별로 할일을 작성해서 매일 보고하라는 겁니다. 직럽 특성상 중간에 급한 일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누가봐도 하루 안에 끝나지 못할 일을 주면서 정작 인수인계를 해야할 신입에게 인수인계 파일만 전달해주고 인수인계를 하지 말라며 일만 하라는 겁니다.
화장실도 10분이내로 해결하고 조금만 화장실 다녀오는 시간이라도 늦으면 근무태만이라고 봉금을 삭감하겟다며 협박하는데 정말 힘들어 미치겠습니다.

한달은 버텨야하는데 어떻게 버텨내야 할까요 ㅠㅠ
진짜 내가 무슨 죄를 졌길래 회사에서 이렇게까지 하는건가. 하루 하루가 죽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선배님들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저 좀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