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자마자 찍힌 20살 신입 불쌍하다

ㅇㅇ2024.10.08
조회5,636
나 회사 곧 3년차 여직원. 2003년생총직원 200명 중여직원은 불과 10명인 극 남초회사에 신입 들어옴
신입은 2005년생, 나름 경력직, 여성
신입 들어온 첫 날엔 난 출장이라 마주친 적 없음
그날 같이 근무했던 언니들 말을 들어보니입사 첫 날에 회사 4년차인 여자선배가 점심 같이 먹을 거냐고 물어봤는데컴퓨터에서 눈도 안 떼고 건성으로 "네네" 대답했다고 함
점심 이후에도 다른 여자직원들이 먼저 인사해도 무시하고친해지려고 뭐 좀 물어봐도 시큰둥 대충 대답했다고 하면서언니들이 신입이 낯을 가리는 건지아니면 싸가지가 없는 건지 모르겠다며별로 안 친해지고 싶다고 했는데
오늘 업무 분담이 바뀌어서 신입과 기존여직원들이 함께 정리해야 하는 업무가 생김
그 뒤로 갑자기 신입은 "언니~ㅎㅎ^^  잘 부탁드려요"눈웃음치며 뒤늦게 애교 떠는데...딱 봐도 언니들이 잘 안 받아주는 게 보임 ㅠ첫 날엔 말 걸어도 핸드폰 보면서 거의 무시했다는데...ㅠㅠ

다른 신입들 들어왔을 땐 완전 잘 받아주시고스몰토킹도 항상 먼저 꺼내주시는 분들이었음나 들어왔을 때도 마찬가지고...이 2005년생은 들어오자마자 언니들 무시해놓고아차 싶어서 뒤늦게 친해지려고 하는데
이 모든 게 어색해서 불편함...아까 인수인계 하면서 내 간식 슥 나눠주니까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하는 거 보면나는 그냥 귀엽다고 느끼긴 하는데첫날 분위기가 어땠길래 언니들이 저러는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