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안갚고 부자인척하는 사람

2024.10.08
조회1,563
방탈 죄송합니다 너무답답해서 두서없이 글써도 이해해주세요

10년전쯤 저희어머니가 친구에게 5천5백만원 가량을
빌려주셨어요

그당시 그아줌마는 이자를 준다면서 지인에게 돈을 많이
빌렸고 처음엔 주다가 나중엔 사업이 망하면서 안주셨대요
돈 빌려준 아줌마 많으시대요

돈 빌려준 아줌마 중 1억 넘게 빌려주신 아줌마는 화가나서
집 등기를 뺐어왔다고 해요

그래서 현재 돈빌린 아줌마는 말그대로 집도절도 없이 살아요

그아줌마 돈빌리기 한참 전에
남편이랑 이혼하고 사업+겸임교수하는 남편 만나서
사모님인척 하고 살았대요 그래서 더 믿고 빌려줬나봐요
(실제론 재력 없음)

그 딸은 저랑 친구인데 부자남편 만나기에 혈안이 되었었어요
사치도 있어서 돈 없으면서 엄마카드로 해외여행가고
명품옷사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보면 그 사치부린돈이 다 엄마친구들 돈 같아요)

20대때 맞선으로 이남자 저남자 만나더니
남자한테 명품받고, 오마카세가면서 살다가
자기 엄마가 주선한 선자리에서 남자하나 만나서 결혼했어요
(판에서 예쁘고 학벌좋겠지 하는말 있길래 미리말하면
친구 안예쁨, 학벌 안좋음, 엄마가 결혼정보회사 운영했음)

딸의 남편은 처음봤을때 같이다니기 쪽팔리다더니 만나더라구요
연애할때 저한테 그남자는 부자고 10억넘는 아파트에 자가로 산다고 은근슬쩍 자랑하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명품, 고가물품사고 저한테 자랑해요
(자기네 엄마가 우리엄마한테 돈 빌린거 걔는 알고있고
저는 모르고있다고 생각해요)

서론이 길었죠

문제는 지금이에요

저희어머니가 그동안엔 유하게 계시다가
돈이 필요해서 강력히 갚으라했는데
사정이 좋아지면 갚겠다 돈이없다 이러면서 안갚아요

저희도 급히 돈이필요한데 전화하면
그런얘기하려면 끊어 하고 끊어버린답니다

카톡프사 보면 화방가서 그림그리면서 있는집 사모님 행세하고 딸은 돈걱정없이 행복하게 사는데
친구 힘들때 돈 빌려줬던 저희엄마는
돈때문에 머리싸매고 계셔서 제 속이 뒤집혀요

돈을 받고싶은데 어떻게 받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변호사에게 의뢰하기엔 차용증이 없어요..
아줌마는 연락을 그냥 끊어버리고
딸한테 가서 나 이사실 알게되었다며
너가 대신 갚아달라고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솔직한 마음으론 자기들 허세 채우기위해
다른사람들 피눈물 흘리게 해놓고
사모님 행세하는 두 모녀 망신주고 싶기도 해요

친구들은 그아줌마 남편 어쨋든 사회에서 겸임교수니까
망신주라고 하기도 하고
그 딸 시댁이나 남편한테 알리라고 하기도 하는데
문제될까봐 못하겠어요..

제가너무 나쁜걸까요
돈 받아낼 방법 없을까요?

힘들때 도와줬더니 갚으라니까 배째라는 이아줌마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