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체이탈을 겪었습니다.

ㅇㅇ2024.10.09
조회268
저는 요즘 잠을 잘 못 자서 매우 힘든 상태로 잠에 들었습니다.

꿈에서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 가려다가
너무 힘들어서 픽 쓰러졌어요.
그때 딱
현실에서 누워있는 저로 돌아왔어요.
근데 누가 뒤에서 제 목이랑 등 부분 사이를
잡는거에요..ㅜㅜ
그 순간 목에 담이 온 것 처럼 찌릿찌릿하고
온 몸이 굳어버렸습니다.


그 순간 귀가 화-악 하고 막혔어요.
귀가 먹먹해졌어요. 기차에서 터널 들어간 그 기분,
하품 할 때 귀가 막히는 딱 그 기분이 들었어요.

그때, 먹먹한 귀 부분 쪽으로 진짜 영혼이
쑤-욱 빠지는 느낌이 드는 거에요.

진짜 제가 누워있는건 그대로인데 영혼이 빠지면서
제가 느끼는 각도가 틀어진 것 같았어요.
시선이 0도에서 30도로 바뀌는 느낌?

제가 진짜 이대로면 죽겠다 싶어서
정신 꽉 잡고 힘을 꽉 줬어요.
팔도 휘두르려고 막 했는데 안 움직였어요.
그런데 힘을 주면 줄수록 더더욱 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힘 빼고 있었더니 또 다시 혼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시, 일어나려고 손을 휘둘렀지만 또 다시 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었고,
결국 포기하고 가만히 있다가
진정이 됐다 싶을때 겨우 손을 움직여서
잠에서 깼어요. 하반신이 정말 마비된 것 같이,
내 몸이 아닌 것 같았는데 겨우겨우 상체를 움직여서 깼어요.

깨고 난 후 승모근이 정말 찌릿찌릿 했고
온몸이 저려왔습니다.

이거 정말 유체이탈 직전 증상인가요?
평소에 그런거 안 믿었는데
실제로 겪어보니 진짜 너무 무서웠습니다.

저의 등을 잡은 것이 뭘까?
귀신일까 엄마에게 물어보니,
엄마는 저를 지켜주시는 성모 마리아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저의 혼이 빠져나가지 않게 성모님께서 도와주셨던 걸까.. 아니면 귀신 손일까.
왜 저를 잡은 것인지 , 어떤 존재가 잡은 것인지 너무너무 궁금힙니다.
혹시 이런 증상 느껴보신 분 있다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