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 3년차이구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어요
시부모님도 크게 간섭하지도 멀리 있으시지도 않고 딱 적당하고 남편도 적당히 밥벌이 하고 저도 회사 다니고
그냥 그렇게 살고있어요 아이는 이제 1살이어서 겨우 한숨 좀 돌리고 있구요 딱 평범하다는 말이 맞을 것 같아요
그런데 남편에게 누나, 저한텐 시누이가 한 명 있는데요
되게 특이해요
명문대 나왔고 어릴 때부터 독립해서 혼자 살았대요.
예술쪽? 사업하면서 산다는데 솔직히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결혼하셨는데 남편이 아니라 자기가 사업 대표이고(스타트업 느낌으로 작은 회사에요) 일한다고 해외 왔다갔다하면서 엄청 바쁘게 살아요.
저도 몇 번 못봤구요.
남편이랑 시부모님 다 시누이만 만나면 묘하게 쩔쩔매는 기분이구요. 시누이가 기가 쎄보이긴 해요.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사는 기분이에요.
인터넷 보면 다른 시누이들은 감놔라 배놔라 한다는데 전혀 간섭 없고 평소에 저희랑 연락도 안해요. 시부모님이랑만 아주 가끔 하는 느낌? 너무 심하게 거의 방치에 가까워서 남편한테 좀 꼬치꼬치 물어봤더니 어릴 때 남편이랑 너무 많이 싸우고 일이 있었어서 한동안 연을 아예 끊은 적도 있었더래요. 지금이 그나마 나이 들고 나서 교류하는거라고..? 그렇게 들으니 반응이 이해가 되기는 해요. 가끔 만나도 인사하고 대화는 나눠도 묘하게 벽이 항상 있는 느낌이었어요.
뭐 저도 불만이 있는건 아닌데..
가족인데 이렇게 지내도 되나 약간 묘한 감정이 들어요.
저희 애도 조카인데 태어났을때나 지금이나 형식적인 인사와 선물정도.. 뭔가 가족이 있는데 없는 듯하고 남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 묘한 기분이 들어서요.
평소에 너무 바쁘다고 명절때만 겨우 보는데 편하게 대하기도 어렵고 남편이나 시부모님도 그냥 웃고 떠들어도 묘하게 다 맞춰주고 쩔쩔매는 느낌... 전에 시부모님이 힘들 때 시누이가 큰 돈을 갖고와서 도움 준 적이 있다던데 그거때매 그럴까요
그렇다고 기본 도리를 아예 안하는 건 아니어서 제가 뭔가 뭐라고의견을 내기도 애매하구요
이게 무슨 감정일까요..?
시누이에게 이상한 감정이 들어요..
이제 결혼 3년차이구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어요
시부모님도 크게 간섭하지도 멀리 있으시지도 않고 딱 적당하고 남편도 적당히 밥벌이 하고 저도 회사 다니고
그냥 그렇게 살고있어요 아이는 이제 1살이어서 겨우 한숨 좀 돌리고 있구요 딱 평범하다는 말이 맞을 것 같아요
그런데 남편에게 누나, 저한텐 시누이가 한 명 있는데요
되게 특이해요
명문대 나왔고 어릴 때부터 독립해서 혼자 살았대요.
예술쪽? 사업하면서 산다는데 솔직히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결혼하셨는데 남편이 아니라 자기가 사업 대표이고(스타트업 느낌으로 작은 회사에요) 일한다고 해외 왔다갔다하면서 엄청 바쁘게 살아요.
저도 몇 번 못봤구요.
남편이랑 시부모님 다 시누이만 만나면 묘하게 쩔쩔매는 기분이구요. 시누이가 기가 쎄보이긴 해요.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사는 기분이에요.
인터넷 보면 다른 시누이들은 감놔라 배놔라 한다는데 전혀 간섭 없고 평소에 저희랑 연락도 안해요. 시부모님이랑만 아주 가끔 하는 느낌? 너무 심하게 거의 방치에 가까워서 남편한테 좀 꼬치꼬치 물어봤더니 어릴 때 남편이랑 너무 많이 싸우고 일이 있었어서 한동안 연을 아예 끊은 적도 있었더래요. 지금이 그나마 나이 들고 나서 교류하는거라고..? 그렇게 들으니 반응이 이해가 되기는 해요. 가끔 만나도 인사하고 대화는 나눠도 묘하게 벽이 항상 있는 느낌이었어요.
뭐 저도 불만이 있는건 아닌데..
가족인데 이렇게 지내도 되나 약간 묘한 감정이 들어요.
저희 애도 조카인데 태어났을때나 지금이나 형식적인 인사와 선물정도.. 뭔가 가족이 있는데 없는 듯하고 남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 묘한 기분이 들어서요.
평소에 너무 바쁘다고 명절때만 겨우 보는데 편하게 대하기도 어렵고 남편이나 시부모님도 그냥 웃고 떠들어도 묘하게 다 맞춰주고 쩔쩔매는 느낌... 전에 시부모님이 힘들 때 시누이가 큰 돈을 갖고와서 도움 준 적이 있다던데 그거때매 그럴까요
그렇다고 기본 도리를 아예 안하는 건 아니어서 제가 뭔가 뭐라고의견을 내기도 애매하구요
이게 무슨 감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