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제 명의로 아파트 계약하자는데 맞는걸까요?

12024.10.14
조회79,888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ㅜㅜ여쭤볼곳이 마땅치 않아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사회초년생 여자입니다
1년 전 아버지가 제 명의로 집을 사자고 하셨습니다
집은 4억원대이고, 신축입니다. 투자목적으로 사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자는 본인이 갚을테니 제 명의로 대출하면 대출이자가 낮아서 그렇게 하자고. 나중에 올라서 팔게 되면 50퍼 정도는 줄 수 있다. 저는 사실 뭔지 잘 몰라서 그렇게 하자길래 덜컥 계약 했습니다. 생각보다 제 명의로 계약하는게 큰 일이더라구요 ( 신혼부부 특공, 디딤돌 대출 등 혜택 포기)
처음에는 세입자 받는 줄 알았는데 결론은 지금 살던 집을 팔고 부모님이 이사와서 사시기로 했습니다. (세놓으면 2년마다 계약이라서 그 시즌에 팔기가 더 복잡해진다, 집 더러워진다 등의 이유)

그런데 다시 알아보니 제가 디딤돌 대출이 해당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만 30세 미만은 해당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아버지께서 그럴거면 그냥 명의를 아버지로 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해서 저도 그렇게 생각중인데, 아파트가 완공되어 대출상담을 해보니 어쨋든 아버지 보다 제가 대출받기 유리한 조건 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명의 이전하는 것을 크게 원치 않으신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 명의를 그대로 드리는게 맞을까요? 완벽히 투자 목적이고 부모님은 조용한 곳에서 살고싶어 하시는데 지금 집은 도심입니다..아버지가 제가 결혼할때 쯤 이집을 내어 줄 수 있다고 하지만 저는 그 동네에 있을 여건도 안됨(타지) 이며 결혼 할 사람과 얘기도 안돼어 있으며 저는 굳이 부모님이 살던 집에서 신혼을 지내고 싶진 않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1. 제 명의를 주게 되면 저는 어떤 혜택들을 받을 수 없게 되나요?
2. 지금 제 명의를 아버지께 이전 하게되면 1번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생애 최초, 보금자리 등••,)
3. 제가 생각했을 때 아버지가 대출 이자 혜택 보실 려고 자꾸 제 명의로 대출실행 하시려는거 같은데
제가 거절 해도 되는 상황이 맞을까요

몇번 검색 해 보니 부모님이 제 이름으로 혜택을 보려는 의견들이 많은데.. 이게 제 입장에서 부모님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이렇게 하면 저도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니 뭐가 맞는지 고민입니다ㅜㅜ
선생님들의 솔직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ㅠㅠ

댓글 116

ㅇㅇ오래 전

Best이미 날아갈 건 다 날아갔는데 이제와서 명의 이전 해봤자. 결혼할 때 지원이나 받으세요. 차익도 반 안 줄 것같다만.

ㅇㅇ오래 전

Best아버지가 딸에게 사기치는 거 다 알면서. 눈 뜨고 코베이고 있네요. 대출은요 이자건 원금이건 결국은 님이 갚게 되요. 님이 결혼하면 집을 내어 줄 수도 있다.ㅋㅋ 그게 누구 집인데??

ㅇㅇ오래 전

정신 머리가 정상인 부모는 자식한테 대출의 “대” 짜도 절대 안 꺼냅니다. 지금 님은 부모한테 빨대 꽂힌 거에요, 정신 좀 차려요!! 당장 은행에 가서, 내 명의로 수직질 못 하게 막아 놓으시고, 하루 빨리 도망가세요. 부모가 님 빚 안 갚으면, 님 인생 망해요!! 글을 보니 왠지 진짜로 그럴 듯한 느낌이 들구요. 제 주변 지인 한 명이 그렇게 부모한테 대출해 드렸어요. 어떻게 된 지 아세요?? 얼마 안 가서 갚는 걸 떠 넘기는 바람에, 결국 신용 불량자 되었어요… 그 형네 부모도 처음엔 빚은 지들이 갚는다고 말을 했었데요. 쓰니 분, 정신 바짝 차리시고, 대출 절대 해주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부모님이 어떤 성향인가에 따라 다른듯..내친구 명의로 엄마가 아파트청약당첨되서 계약하고, 친구명의로 중도금, 잔금 대출 받았음. 내친구 결혼할때 되니..그집 그냥 주시더라구요. 대출 있기는 했지만, 전세 얻을돈으로 아파트가 한채 생기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모시고 살으라는 말인가

ㅇㅇ오래 전

새 집으로 갈아타면서 자식한테 대출 떠넘긴거네요. 그 집 차지하고 죽을때까지 거주할듯 싶은데.. 이게 뭔지 아직도 파악이 안되신듯. 부모 이사 들어오기전에 대출금부터 받아 챙기세요. 독하게 열쇠 틀어쥐고 지금 말고는 그 집 권리행사도 못해보고 대출금만 쪽쪽 뽑아먹힐 판입니다. 부모가 지금 자식 인생 담보잡아서 노후 보장받으려 판 짠겁니다. 너무 자연스러운게 아주 역겹네요.

ㅇㅇ오래 전

님.. 성인이면 님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아보고 했었어야 합니다. 인생 공부했다 생각하고 앞으로는 뇌에 힘주고 살아가세요 ㅠㅠ

oo오래 전

그냥 부모님이 빚갚을 능력되시면 빌려드리고 나중에 그집으로 보상받으세요. 명의자는 본인이시니까 아버님이 맘대로 처분못해요.

ㅇㅇ오래 전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인간 군상이 있다지만... 팔이 안으로 굽지 않고 자식 등처먹는 부모들 진짜 신기하다니까 ... 어떻게 가족한테, 딸한테 저래 ..자기 대출 이자 싸게 받을라고 소중한 기회를 박탈해버리네

ㅇㅇ오래 전

손해볼건 없을 것 같은데요~ 나중에 집 팔아서 남기면 되니까. 세금 이자 등 돈계산 정확하게하면 되죠. 안되면 집팔고 남긴 돈에서 제외(마음 고생비 추가)하고 드리면 되죠. 아예 집 주시면 감사하고.

ㅇㅇ오래 전

자식한테 사기치기

ㅇㅇ오래 전

여기 댓글 왜이렇게 까칠한지 모르겠네요. 사회초년생이 수십억 대출받아서 덜컥 집 살일이 얼마나 있다고 인생을 망했네 마네 하는지… 무주택자 첫 집이어도 생각보다 엄청 큰 혜택은 없어요. 특히 인생 망할만큼의 해택은 절대 아닙니다. 부모님이 쓰니 키우면서 들인 시간과 노력보다는 적은 혜택이고, 사전에 명의 빌리는거 진행할때 쓰니가 동의해서 진행한 것일꺼라고 생각해요. 또 집에 자금 여유가 있으면 미리 재산 증여하거싶어서 집 사준걸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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