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관계의 프라이버시

ㅇㅇ2024.10.14
조회18,729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으면서도
아직도 생각이 어린건지 제가 너무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조금은 긴 글이 될 수 있으나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부탁드려요 ㅠㅠ



남자친구는 회사 직급이 있고, 인원을 관리해요
그래서 업무적인 전화나 카톡이 하루에도 수십통이 와요


몰랐던것도 아니고.. 오히려 안쓰러웠던 적도 있습니다


근데 어느날 사건 하나가 터집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카톡을 보게 됐어요
(pc카톡을 켜 둔채로 남친이 업무를 봄)


카톡 검색 기능 아시죠?
그 검색 기능에 여자 이름이 써져있고
그 밑에 대화창 2개가 있더라고요
그 여자는 제가 이름만 아는 거래처 여자였구요
2개 모두 그 여자 대화창 이였는데
그 여자가 폰을 두개 쓴다더라구요(싸우다가 알게 된 사실)
근데 한 카톡창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만 써져있는 대화창이 있었고 전 그걸 보고 화가 났습니다

업무적인 대화가 아닌걸로 보였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너 혹시 저 여자와 개인톡을 하는거냐고 물었더니 화를 내더라고요
원래 남자친구가 의심하는거 자체를 싫어해요
아무튼 화를 내면서 저한테 톡을 보여줬는데...
하... 남자친구는 업무적인 톡을 보낸건데 그 여자가 답장을
저렇게 한거였어요

당연히 남자친구는 저한테 화를 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본인은 제가 누구랑 연락 하든 프라이버시라 생각해서
물어보지 않는데 너는 왜 자꾸 물어보는거냐 라고 하더라고요


네..
그 뒤로 제 옆에서 남자친구가 누구와 카톡을 해도
물어 볼 수가 없게 됐어요
하루에도 옆에서 계속 울려대는 카톡 소리, 카톡을 주고 받는 행동.. 보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져요


전 남자친구가 저한테 누구랑 톡하냐고 물어보면
다 대답해 줄 수 있고,
실제로 남친이 물어봐서 대답해준적도 있어요


남자친구가 진짜 일적으로만 카톡을 하는건지
의심병까지 생길 지경이네요.


연인끼리의 연락 프라이버시
제가 무조건적으로 남자친구를 믿는게 맞는걸까요?

댓글 23

글쎄오래 전

Best원래 화내는 사람들이 다 바람임. 찔려서 화내는거

ㅇㅇ오래 전

Best결혼상대는 아니네요. 애당초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폰만 붙들고 있는거는 그게 일이든 아니든 좋은 사람이 아님 . 헤어져요 그사람 계속 만나면 님만 시들어갈거임

ㅇㅇ오래 전

Best프라이버시 타령하는거 보니 뭔가 있나보네요 당당하면 저렇게 말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렇게 믿음을 주지도 않으면서 무조건 믿어라 라는 남자 진짜 별로예요.

ㅅㅇ오래 전

Best뭣때문에 못믿고 의심하죠...? 그것도 병이에요. 혼자 상상의나라를 펼치지마시고 내버려두세요~ 그리고 쓴이남편은 아니겠지만 딴짓할사람은 우짜든동 합디다.

ㅇㅇ오래 전

확실한 증거도 없고 한번 의심해서 아니었는데도 남자가 욕먹는 상황 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믿음이 제일중요하죠. 결국 남자친구가 당당하게 보여주잖아요? 저도 똑같은 경험있습니다. 살면서 바람핀적없고 여자친구 외에 여자에 별관심없습니다. 여자이름만보면 의심을하더군요. 회사사람인데 물론 다보여줬죠. 당당하니까 근데 그게 몇년이 지나도 똑같으니까 지치더군요.. 보여주는거야 문제가안되는데 이제 슬슬 귀찮습니다. 제가 바람핀 전과가있던가 의심할 행동을했다면 이해합니다. 근데 다짜고자 의심부터하고 카톡검사 전화검사하고 누가 기분좋습니까? 그런 신뢰도 없다면 만나지마세요 뭐 위에 댓글들보면 화내는사람은 다바람이다 안보여주는건 찔리는게 있어서그런거다 뭐그런말하는사람들이있는데 지들이 안겪어봐서 그런겁니다 처음에야 어떤남자인지 모르니까 그럴수있는데 사귀는 내내 그러면 스트레스 엄청받습니다 반대로 남자친구가 별내용도아닌데 매번 카톡검사하고 전화검사하면 어떄요? 처음이야 당당하니까 보여주겠죠 근데 그게 1년 2년 10년 되잖아요? 당당해도 스트레스받고 짜증납니다. 이건 직접 겪어보지않고는모름

ㅋㅋ오래 전

제 남자친구도 프리랜서라 이곳저곳에서 일 연락 많이와요 데이트할때도 같이있을때도 연락 오구요 그러면 남자친구는 잠시만 하고 일처리를 완벽히 끝내고 다시 저에게 집중합니다 그리고 폰을 숨기지않아요 서로 핸드폰 비밀번호도 모르는데 어떠한 연락이오면 숨기지않고 제가 보는 앞에서 다 일처리든 뭐든 합니다! 이게 믿음인거같아요 남자친구분이 믿음을 안주는데 ... 서로 성향이 다른거 같네요 오래 못갈듯 싶습니다 ㅠㅠ

ㅇㅇ오래 전

엥... 그냥 좀 아니라고 하면 아니라고 믿으세요. 님이 봤는데 별 내용 없었다면서요. 사람 대 사람으로 이야기하다보면 저런 마무리도 있을 수 있는거죠.. 사회생활 안하시나요? 저런부분까지 의심이 되어서 견딜 수 없으면 업무상 필수로 연락을 많이 해야하는 사람 말고 자기 업무만 하는 프리랜서 만나세요. 먹고사는 일까지 지장이 생긴다면 그 관계는 건강하지 못해요

ㅇㅇ오래 전

아니 만나면 가슴이 답답해 지는 사람하고 지금 뭐하는거에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다면서? 빨리 헤어지고 만나면 안좋았던 기분도 스스르 풀리는 그런 사람 만나요. 다 맞는 사람이 있음. 그 남자도 쓰니 만나면서 답답할겁니다. 서로 편한 사람 만나요.

gg오래 전

의심이 되면 만나질 마세요 몰래 남의꺼 보지말고요;;

ㅇㅇ오래 전

찔리는게 있으니 프라이버시라하지 ㅎㅎㅎ말해주면 보여줘 이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버리세요

ㅇㅇㅇ오래 전

양다리 타면서 환승연애 하세요 .... 그 남자는 아니네요

ㄹㅇ오래 전

보든 말든 신경안쓰면 볼 생각도 안들고 관심도 안감. 으연히 보게 되서 물어봤는데 발끈한다면 거의 뭐 있음. 바람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보면 기분 나쁠 내용이라거나...

글쎄오래 전

원래 화내는 사람들이 다 바람임. 찔려서 화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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