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장 근처에 집이 있고
남편이 평일에는 지방 사택에 있다가 주말에 올라오고있는데요
시어머니가 사정이 생겨 11월 중순부터
한달 반~두달정도 계실곳이 필요해요
시누는 다음달에 결혼인데
시누네 신혼집은 투룸 저희 집은 쓰리룸이거든요
남편이 저희 집에 시어머니를 잠깐 모시자고하는데
저는 내키지않아서요
남편이 없는 공간에 평일에는 어머니랑 둘만 있어야되고
시누는 신혼인데 결혼하자마자 같이살순 없다고하고
+오빠네 집이 훨씬 넓은데 거기가 낫지않냐..
어머니도 사위는 불편하고 같은 여자인 며느리가 낫다하시고..
그동안 계실곳을 알아봐주자니
시어머니도 그렇고 시누도 그렇고 형편이 어려워서
저희가 돈을 다 내야되는데
부담스러워서요
시어머니는 지금까지 같이 생활해본적은 없고
길어야 하루정도 같이 지내본게 다인데
까탈스럽거나 하진않으시고 인자하시긴한데요
두달정도 같이 지내면 힘들까요?
아무리 쓰리룸이여도 일단 제 공간을 같이 쓴다는건 불편할것같은데.. 내키진않아도 다른 방안이 없어서요
+ 어머님 저녁 챙기고 란 댓글이 있어서 추가하자면
어머님이 먼저 일다니면서 밥해먹기 힘들텐데
내가 저녁도 해주고 좋지않냐..하셨어요
막상 오시면 불편해서 저도 돕고 같이할것같긴한데
걱정되긴해요..
시어머님이 서울에 계셔야되는 사정이 있고
남편 사택에 모시는건 여러모로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