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어깨수술

ㅇㅇ2024.10.17
조회58,042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본론갈게요

올초 시모가 어깨가 불편하다 해서 정형외과 갔었음

팔을 못움직이는게 아니고 며칠 계속 뻐근하고 팔을쓸때 불편한 통증이 있다고 함.

병원에서는 무조건 수술을 권한다는 정보를 미리알고 간터라 일단은 치료를 받으며 체외충격파 도 해보자했음

정보들 수집해보니 어깨수술은 아예 팔을 못쓰게됐을때나 하는거지 체외충격파 로 통증 잡은 사례가 워낙에 많았고 수술하지않고 (운동+재활치료) 완치한 사례가 워낙에 많기도했음

수술경험자들 얘기 들어보니 정말 하지말아야할 수술인것같다고 이게 한번 수술하면 계속 조심해야하고 특히 재수술해야하는 경우가 많다고 후회들을 많이 하심.

시모는 건강염려증이 병적으로 심한사람이라 거의 매일 동네병원 다님.

자식들이 말려도 병원투어함.


암튼 시모는 병원 상술에 놀아나 치료도 체외충격파 도 안해보고 수술을 기어이 받음

어이없었지만 말려도 안되고 뭐 포기했기에 그러려니 함

문제는 팔이 아프니까 살림이나 음식하기 씻기 등 모든게 불편하니 계속 호출함

처음에는 가서 집안일도 해주고 음식도 해주고 했는데
빈도가 잦아지고 당연하게 생각하는것 같음

나도 애키우느라 바쁜데 시모한테 갔다오면 진이 다 빠짐



남편한테 나의 그간일 다 얘기하고 앞으로는 호출이와도 안가고 주말에 같이가자고 제안했고 남편이 ㅇㅋ함


이후로 호출와도 안가고 가도 남편이랑 같이갔고 절대 집안일 등등 안해줬음

남편은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먹고싶다고하니 시모가 음식을 하는데 절대 가서 안도와주고 애랑 놀아주기만함

시모가 빡쳐하는게 느껴젔지만 모르쇠모드

다먹고 설거지만 해놓고 바로 귀가

이걸 연속으로 3번했더니 오늘 전화와서 내가 너희들와서 음식 해달라고하는게 너무 힘들다 함!?

내가 해달란적이 없었으므로 아~~남편한테 꼭 얘기할게요 앞으로 음식해달란소리 하지마라고 얘기할게요 했더니

기분나빠 하며 아니 그게 아니라 하는건 하는건데#^~~%%::-~~~~

난 이미 그 속을 알고있으니 앞으로 남편 주의시킬게요 하고 변명할 기회를 계속 묵살 박탈시킴

결국은 하는소리가 니가 집안일 음식좀 해주니 참 좋던데~실토하는거 딱잘라 그렇게 해보니 내가 힘들어 남편 이랑 아기한테 신경 못쓰게되서 이젠 못한다고 제가 필요할땐 남편 보낼게요 했더니 분노의숨소리내며 누구며느리는 어쩌네 ~ 하길래 그 시어머니는 결혼할때 지원 마니마니 해줬나봐요? 하니 전화끊자 하고 끊음

아 결혼할때 지원은커녕 결혼비용까지 떼가고 현재까지도 용돈받고있으니 곱게 볼수가 없음.


글쓰다보니 내가 굉장히 싸가지가 없고 못된ㄴ 같으나 그동안 귀머거리, 벙어리모드로 3년을 살았음

그럼 고마운줄알아야하는데 더이상을 바라고 당연시 하는거 이제야 끝을맺어준것같아 시원함.

결혼할때만해도 순수했고 너무 착해서 다들 걱정 했는데 이젠 저도 만만하지않은 상대가 될것같습니다.

댓글 34

ㅇㅇ오래 전

Best건강염려증. 없는 병을 병원투어다니고 앓는 소리하며 진단 만들어내고 수술하고 입원하면서. 가족들에게 돌봄 연민 위로 즉. 우쭈쭈와 모심을 받으려는 병이에요. 칼에 손가락이 베이면 지혈하고 항생제 연고 바르고 밴드붙히면 될 것을. 통증과 폐혈증으로 죽어가게 된양 벌벌 떠는 극성으로 온 집안 식구 초긴장 시키며 공부 일도 못하고 본인에게 집중할 수 밖에 없이 만들면서. 병원가서는 파상풍주사에 봉합에 혹시 모를 감염증관찰을 위한 입원내지는 보호자동행을 필수로 진단서 만들어내는게 저 ㅈㄹ병입니다. 맘 단단히 먹고 모르쇠나 무식해서 못알아 먹는척 쳐내세요. 저 시모 걍 진료받으며 다니면 될 걸 굳이 수술시켜달라고 했을거에요. 팔 못쓴다는 공식 상황 만들어서 자식들 돌봄받고 통제하고 조정하려는 계획이지요.

ㅇㅇ오래 전

Best그래도 남편이 쓰니 편이 되어주니 이게 가능하지 대부분 자기 엄마 수술했다 하면 마누라 희생 시키고 그에 반발하면 엄마 불쌍하다고 연민가득하여 마누라를 매정한 인간으로 치부합니다 시어머니도 당연히 아들이 지 편일줄 알았는데 아픈 엄마 위로는 커녕 엄마 밥 먹고 싶다는 아들! 감히 아들은 못 잡고 만만한 며느리 종노릇 못 시켜서 화딱지 나는거죠 이게 남편의 적극적 협조가 문제를 해결한거죠 만약 남편의 협조가 없다면 쓰니가 속앓이 하면서 홧병나고 정신과 약 타먹으면서 버티다가 고부갈등 부부갈등이 깊어지면서 이혼을 고려하게 됩니다 쓰니 남편의 협조가 당연한데 이 당연함을 해주지 않아서 많은 부부들이 고부 갈등으로 고민이 깊어집니다 시어며니가 딱 그런 유형입니다

ㅡㅡ오래 전

Best어이구 내 속이 다 시원하네. 잘했어요 쓰니.

H오래 전

어깨수술 .. 하니 생각나네요 저 결혼하고 한달뒤 저희 시모어깨시술 받으시곤 퇴원시켜드린 후 저 집에 보낼줄 알았는데 머리깜겨달라 말려달라 옷사달라 옷 입혀달라 아프다 반찬없다.. 온갖 추태를 부리시던 어머니.. 아직 결혼한지 2년 밖에 안되서 .. 남편이랑은 연애 7년동안 단한번도 싸우지 않았는데 결혼해서 시모 덕분에 싸우기도하고 서로의 끝장을 봤던.. 요즘도 매번 아픈부위 달라지며 남편한테 앓는 소리 해대는.. 밥못먹었다며 세상 불쌍한척 해대는 우리시모 이런말 하면 다 며느리가 나쁜줄 아는데 저마음 저 천번만번 이해합니다 처음에 무조건 이쁨받아야지 잘해드려야지 하는 며느리마음 이용하려는 시모들.. 정신차리시길 ..

ㅇㅇ오래 전

.

ㅇㅇ오래 전

빨리 수술 더시켜서 패혈증으로 하늘나라 보내세요ㅋ

쓰니오래 전

내가 아는분이랑은 반대네 주사맞기싫고 아픈거 싫어서라도 최대한 미루거나 최대한 알아보고 좋은방향으로 나을려고 하는데 저양반은 지 몸을 희생하면서까지 관철시킬려고 하네 긴병에 효자없다고 이제 맛봤으니까 안까불겠지ㅋ 건강염려증이 오히려 건강한 몸을 망치네 쓸데없이 관심받고싶은거에 아집까지 껴가지고는 자기몸 아파봤자 지만고생인걸 모르네 저렇게 수술로 한번 아프면 저나이에는 절대로 수술전 체력으로 못돌아감 자기몸은 자기가 돌보는거임

쓰니오래 전

으이구 한심한 시어미네 그정도 불편한건 직접적으로 석회가껴서 불편해지는거긴한데 그정도는 체외충격파 주사시술로 아주간단히 해결할수있고 재활도 거의필요없음 근데 수술하면 최소재활 6개월 이것도 근육이 있는 50대남성기준 근육도 없고하면 재활도 엄청길어지고 재활도 제대로 안됨 내가 팔꿈치 뿌러졌을때 여자들3개월 6개월 걸릴때 한달안에 일상생활가능 해졌고 한달반만에 손끝이 어깨에닫는 재활까지 끝내고 노가다 자영업자인데 일하고 다녔음 내가아는사람 수술한이도 자다가 통증때문에 악소리도 못내고 사람이 바로 일어서게 된다고 할정도에서 수술함 물론 그전에 주사 체외충격파 다맞았다가 마지막에 수술한거 저건 오히려 병을키운거지 저기다가 스트레스까지 아마 수명2년은 단축됐을껄 ㅋㅋ

ㅇㅇ오래 전

만약 시모병이 회전근개파열이면 쓰니 나쁜며느리 그외라면 잘한거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우리 시애미도 건강염렫증 개쩜ㅋㅋㅋㅋ 이유가 보임. 자식들 관심받을려고ㅋㅋㅋ일도안하고 평생 집에서 맨날 낮잠 쳐자니 저녁에 잠이안오는고 가지고 갱년기타령ㅋㅋㅋㅋㅋㅋ 환갑까지 갱년기가 잇음? ㅋㅋㅋㅋㅋ 정신병의 일종임. 어깨수술 웬만하면 의사들도 말리던데ㅉㅉ.

ㅇㅇ오래 전

지나가는 물리치료사입니다 그정도면 꾸준히 운동하면 통증잡혀요 인젝션필요하면 인젝션이랑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하시고 치료사가 가르쳐준 운동 꾸준히 하시면됩니다. 음식안해주셔도 되니 그 시간에 운동하시라고하셔요. 요가나 필라테스도 좋습니다

ㅇㅇ오래 전

우리아빠 어깨수술 하셨고..그뒤로 일상생활만가능할정도 팔 움직일수 있었어요 엄마도 밥먹는것도 힘들정도여서 병원서 어깨수술 권해서 자식들이 놀래서 당장 병원 예약했는데 엄마 주변 지인들이 다 말려서 엄마가 안하시고 대학병원갔더니 아직할단계아니라고 재활하자고해서 물리치료랑 운동으로 팔 다 나았어요.. 동네 정형외과는 무조건 수술 권합니다; 아빠가 엄마 치유된거 보고 어깨수술한거 후회하셨어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