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한입 먹기 시작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아저씨 잔상이 남아서 더 괴롭더군요;;
안되겠다 싶어서 사장님을 불렀습니다. 포장으로 가져가도 되냐구요. 사장님이 저를 흘끗 보시더니 “에이~ 우리집은 포장 따로 안해요~ 맛이 없어요?” 하시기에
사실대로 말씀 드렸습니다. 맛없는거 아니다. 비위가 약해서 그런다 등등 구구절절 말씀 드렸고 사장님은 난감해 하시는 눈치 였습니다.
그래서 정중하게 “실례가 안된다면 맞은편 아저씨 제지 해주시면 안될까요?”하니 저와 아저씨를 번갈아 보더니
”아가씨가 그냥 참고 먹으면 안될까? 미안해요~“하며 주방으로 스윽 들어가시더군요.
황당한 저는 벙쪘고, 맞은편 아저씨는 계속 다리를 벅벅 긁으며 소주와 함께 드시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계산대로가서 계산을 요구했습니다.
아까 그 아주머니가 나오셔서는
”에잉~ 많이도 못먹었네. 합해서 xx원 이예요”하시기에
“저 절반도 못먹었어요. 절반 가격만 계산하면 안될까요?”하니
“엥? 그래도 한그릇이 다 나갔는데? 한그릇 가격을 받아야지”
“그건 맞는데 제가 몇입도 못먹었어요.”
하면서 계산대 앞에서 실랑이를 벌였네요.
주인분이 떨떠름해 하면서 반값으로 계산했구요.
인사하고 가게를 나오니 큰소리로 제욕하는 소리가 들린것 깉았습니다.
사회성이 어쩌구, 참을성이 어쩌구, 젊은 아가씨가 어쩌구, 등등
제가 진상 인가요?
밥먹다가 누가 코파는거 보면 바로 밥맛 떨어집니다.
어느날 제가 국밥집을 방문했습니다.
국밥집이니 빠르게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고
뒤이어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 주문 하셨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려는데,
하필 아저씨 앉으신 좌석이 제가 마주보는 자리였습니다.
(테이블이 대각선 배치되어 아저씨 시야각에서는 내가 안보임)
근데 아저씨가 행동이 좀 요란하셨던것 같아요.
예를 들면, 목소리가 제법 크다던지, 코를 자꾸 먹으신다던지
개의치 않으려해도 소리 때문에, 시야각 때문에 자꾸 신경이 쓰이더군요.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고 먹으려는데
자꾸 맞은편 아저씨가 ‘크르릉 컹’하면서 코먹는 소리릉 내는겁니다;;
’아 뭐야; 너무 큰거 아냐?;’하고 무심결에 올려다 봤더니
이번엔 양반 다리로 앉아 다리인지 발인지 벅벅 긁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석)
참고 한입 먹기 시작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아저씨 잔상이 남아서 더 괴롭더군요;;
안되겠다 싶어서 사장님을 불렀습니다. 포장으로 가져가도 되냐구요. 사장님이 저를 흘끗 보시더니 “에이~ 우리집은 포장 따로 안해요~ 맛이 없어요?” 하시기에
사실대로 말씀 드렸습니다. 맛없는거 아니다. 비위가 약해서 그런다 등등 구구절절 말씀 드렸고 사장님은 난감해 하시는 눈치 였습니다.
그래서 정중하게 “실례가 안된다면 맞은편 아저씨 제지 해주시면 안될까요?”하니 저와 아저씨를 번갈아 보더니
”아가씨가 그냥 참고 먹으면 안될까? 미안해요~“하며 주방으로 스윽 들어가시더군요.
황당한 저는 벙쪘고, 맞은편 아저씨는 계속 다리를 벅벅 긁으며 소주와 함께 드시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계산대로가서 계산을 요구했습니다.
아까 그 아주머니가 나오셔서는
”에잉~ 많이도 못먹었네. 합해서 xx원 이예요”하시기에
“저 절반도 못먹었어요. 절반 가격만 계산하면 안될까요?”하니
“엥? 그래도 한그릇이 다 나갔는데? 한그릇 가격을 받아야지”
“그건 맞는데 제가 몇입도 못먹었어요.”
하면서 계산대 앞에서 실랑이를 벌였네요.
주인분이 떨떠름해 하면서 반값으로 계산했구요.
인사하고 가게를 나오니 큰소리로 제욕하는 소리가 들린것 깉았습니다.
사회성이 어쩌구, 참을성이 어쩌구, 젊은 아가씨가 어쩌구, 등등
정말로 제가 무례한건가요?
이럴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