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새언니 하는짓이 너무 얄밉네요

ㅇㅇ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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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원래는 지방출신인데 오빠가 먼저 서울에 올라와서 결혼하고 자리를 잡았고, 저도 서울권 학교에 진학해서 자취를 하다보니 서울에 눌러읹았고, 부모님도 은퇴하시면서 서울에 아파트를 사서 노후를 보내고 계십니다.

부모님이 연금 노후대비는 되어있는 편이지만 지방공무원 출신들이라 수중에 돈이 그리 많지 않아 관악구 다 쓰러져가는
19평 구축 아파트 겨우 사시고 계세요. 반면 오빠네는 오빠 새언니는 그들 나름대로 노력해서 강남권 신축에 살고 있구요

제 입장에선 부모님이 근처로 올라오신게 너무 반갑지만 그래도 그 구축 좁은집 부모님 노후를 방해하고 싶지않아 부모님 댁 방문을 가급적이면 자제하는데요, 제가 어쩌다 한번씩 반찬가지러 갈때마다 새언니와 오빠가 애를 맡기고 있네요.

그러다가 어제는 신림역 근처 길거리에서 오빠와 새언니가 술을 먹고 놀고 있는걸 보게되었습니다. 못본척하고 부모님 댁으로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만 또 맡겨놓고 자기들은 술퍼먹고 있는거더라구요.

너무 화가 나서 엄마한테 엄마 언제까지 끌려다닐거냐고 따지니까 오빠가 이런다고 합니다 '엄마 니 손주지 내 손주 아니다 좀 봐줘라' 그냥 던져두고 자기들은 나간다고

이 인간이 돈만 잘벌었지 말뽄새가 이정도로 철없을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그걸 가만히 보고 같이 놀고 자빠진 새언니도 너무 얄밉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