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유부남 팀장님이 제 손을 잡았어요 ㅠ

ㅇㅇ2024.10.21
조회11,177
팀장님 저 둘이 회식을 했습니다

회식때 술은 취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먹었던 상태였습니다

그때 제가 타부서 언니가 저희 팀장님이랑 집방향이 비슷한데 따로 연락와서 다른부서 팀장님이랑 같이 맛있는거 먹으러가자고 장어 사주겠다고 회식 했단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탐장님 00 대리님이랑 술마셨다면서요 ? 저 챙겨주셔야죠 저 질투나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저렇게 말한 이유는 평소 팀장님꼐서 팀원 평가나 성과급에 대해서 잘 챙겨주시지 않았습니다. 사장님 눈치를 워낙 보시는 편이시라 부서 어필도 안하시고 궂은 일을 하고나서 티도 안내시는 편인데 타부서 팀장님은 팀원 연봉도 잘 올려주시고 평소에 맛있는것도 사주시고 잘 챙기시는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업무 프로젝트 힘들게 끝냈는데 제가 아닌 타팀을 챙겼다는게 서운해서 말했던거 였습니다 

근데 팀장님께서 그런말 하면 자기 오해한다고 이쁜사람이 그리 말하면 오해생겨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네? 아니 저 챙겨달라고 말씀드린거다 저 챙겨주세요 팀장님이 저 안챙겨주시면 누가 챙겨요 이랬더니 자기는 타부서랑 술 못먹냐면서 자기랑 자주 술 먹어줄거냐 이런식으로 하더라고요...그냥 전 아니 타부서 분보다 저 챙기는게 맞지 않냐고 00대리님한테 그 소리 듣고 질투가 났다 이런 얘기로 마무리 짓고 나왔습니다 

주차 어디다 했는지 까먹었다고 알려달라해서 같이 가시죠 하고 걸었습니다. 도보 3분 거리에 있었는데 갑자기 손잡고 걷자면서 제 손을 잡는거에요. 저도 너무 당황해서 빼진 못했고 2분정도 손잡고 가서 데려다드리고 안녕히가세요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기분이 너무 더러운거에요.

50대 아저씨가 손잡았다는게. 역겹기도 하고 다음날 출근해서 왜 손잡았냐고 여쭤볼라다 제가 질투라는 오해할만한 단어를 사용한거 같기도 해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 

지금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혹시 이성적인 플러팅을 했따고 팀장님이 오해했단 생각을 하니 얼굴을 못보겠어요. 손도 짤라버리고 싶고요 ... ㅠ 

제가 팀장님께 오해할만한 행동을 한건가요? 팀장님께 오해하지 말라고 따로 말씀드려야할까요 . 제가 실수한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