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대출받고 원금 날리고 이자낼 일만 남은 우리집,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나가다조언한만디만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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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댓글을 다시는 분들에 지나가며 솔솔히 감동받았던 제가저도 그런 진심어린 조언을 받아볼 수 있을까 싶어 글을 쓰게 됩니다 
저희는 아들이 셋이 다둥이 집입니다 형편은 그리 넉넉하지 않지만 저도 남편도 둘다 일하고 있기에아이들이 해달라는거 해주며 살만한 그런정도,결혼 초 힘들었던 시기의 개인빚이 있었지만 그건 버는 돈에서 감당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남편은 결혼 초에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신불자가 되었고 저또한 남편 덕에 신불자입니다 그래도 개인회생에 워크아웃에 드디어 남편 신용 먼저 살리고 저도 이제 빚을 갚으려던 찰나남편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생활비 모자란 거랑 기존 지인의 빚도 갚아주고나서 남은 돈을 주식 투자를 한다고 했어요그때 말렸어야 했는데,,,1억 정도 대출받고 생활비로 받은 돈이 2-3천 정도, 남은 7천을 주식을 넣어서 결국다 날린 모양이더라고요 3년전 대출이 가능하면서 천만원 이천만원 받는거를 결국 1억까지 대출받고 돈을 굴리더니 작년까지는 수익금도 생겼다고 아이들 맛있는것도 사주고 했어요. 근데 아마 가지고 있던 돈에서 원금 이자 내야해서 손해보고 빼고 하면서 잘 안된 모양이더라고요 올해 봄부터는 일 끝내고 저녁 대리까지 하면서 이자를 감당하는 모양이던데 그것도 힘들어 보이길래, 받았던 생활비를 줄여서 250만원을 이자내라고 주고 저는 모자란 생활비를 새벽과 저녁에 아르바이트를 다니며 충당했습니다그러면 어느정도 되겠지 했는데, 뭐때문인지 자꾸 이자가 모자라다고 해서 제가 가지고 있던 돈도 야금야금 다 쓰고 지금은 생활비를 돌리자고 자꾸 몇십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저도 생활비가 넉넉한게 아닌데 자꾸 그러니 그럼,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안되니 개인회생을 한번 더 하자고 하는데그건 또 죽어도 안한다고 합니다 새벽 2-3시까지 대리하고 아침 8시에 출근, 또 7시까지 일하고 집에 와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또 새벽까지 대리, 저도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새벽알바에 9시 출근, 저녁에도 2-3시간 알바를 하고 반년 내내 진짜 일만 하고 이자만 갚은 거 같은데 이래도 안되는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카드깡에 상품권깡에 지금은 또 핸드폰 개통해서 무슨 깡을 하는게 있다던데 저대로 둬도 되는건지, 물론 빌린 돈을 갚아야 되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이렇게까지 해서 감당이 안되는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이제 더이상 새벽에 일 나가는게 힘들고 아이들 아침 등교도 못 챙기고 하는것도 너무 마음이 안좋습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지, 또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