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랑 빌라 차이 뼈저릴정도로 크네요

ㅇㅇ2024.10.22
조회192,478

미혼때 지방 살때는 잘몰랐는데 결혼하고 서울 올라오고 나서 빌라 살다가 구축 아파트 들어가고 나니까 정말 차이가 너무너무너무너무 크네요.


솔직히 구축아파트 살기에는 편의성 별로고 역에서도 더 멀고 가격만 훨씬 비싸고 수압도 약한데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 질이 올라간게 확연하게 체감됩니다.

일단 흡연충 비중이 확연하게 줄어들어서 거리에 담배꽁초 일절 안보이고 입에 욕을 달고 살면서 엘레베이터 마주칠때마다 얼굴 붉히게 만드는 그런 류의 동거 커플도 아예 안보이고, 그런 인간들이 싸지르고 버리는 배달음식 쓰레기도 덜보이고 딸배 출입도 거의 안보이네요.

같은 라인분들 다 친절해서 비오는날 제가 비번 찍지 말고 들어오라고 본인들이 나와서 자동 현관문을 열어주고 엘레베이터 붙잡고 같이 타는거 보고 감동 이상의 어떤 느낌을 받기까지 하네요.

진짜 의식주 가운데 의식은 포기하더라도 주는 절대 포기해선 안된다는 말이 새삼 체감되네요. 이게 진짜 사람사는게 아닌가.....

저는 솔직히 남편이 아파트 들어가자고 주장할동안 그런 투기해서 재산상 이익 남기는게 뭔 소용이냐 우리만 편히 잘살면 그만이다라고 반대했는데 정말 제가 무지하고 멍청했던거 같아요. 아이한테 정말 너무 미안합니다

댓글 220

ㅇㅇ오래 전

Best님이 사용하는 단어들을 보니.. 그 평화롭던 아파트에.. 님 같은 사람이 들어와서 물 흐리게 생겼네요.. 이런..ㅜㅜ

ㅇㅇ오래 전

Best님이 너무 후진동네 살았던듯

오래 전

Best사람들 지칭하면서 ~충 하는 사람들 같은 아파트 안살고 싶다

ㅇㅇ오래 전

Best서울에서 둘다 살아봤는데 글쎄ㅋㅋ 무슨말을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런 기준에 초점을 안맞추고 살아서 그런지 난 그렇게까지 와닿지는 않더라... 워낙 염세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결국 다 사람사는 곳이라 그짝이든 저짝이든 추잡한 사람도 있고 정갈한 사람도 있고.. 주거는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없는 부분이 큰데 어디에 몸을 뉘이고 살던간에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어디에 초점을 두고 사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글을 적을정도로 충격이 컸다니.. 불필요하게 타인의 삶을 관음하며 은근한 선민의식을 느끼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어보임

ㅇㅇ오래 전

Best오 난 오히려 20년동안 아파트 살다가 빌라로 이사와서 산지 4년 정도 됐는데 만족도 매우 좋음ㅋㅋㅋ 일단 조용함.. 이건 케바케인듯 그냥 우리동 사람들이 다 조용한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빌런도 없고 층간소음 없는건 진짜 좋은듯.. 아파트던 빌라던 솔직히 주변에 어떤 사람이 사느냐차이가 큰 것 같음,,

ㅇㅇ오래 전

빌라 나름 아님? 고급 빌라는 아파트보다 관리비도 비싸고 관리인도 있어서 더 좋던데

쓰니오래 전

강남 빌라에서 살래, 대림, 구로 아파트에서 살래? 위치가 중요. 그런데 어쩌라고? 요즘 판에, 빈부, 세대, 남녀 갈라치기 글들이 쏟아지네. 선거는 몇년 후 아냐? 미리 준비중..?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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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딸배라고 하는사람 처음봤다 진짜천박하네 어디든 돈값한다 아파트라고 다 좋은게아니고 빌라라고 다 나쁜게 아님 걍 돈이 그 값어치 하는거지 근데 이사람 글 수준보니 돈과 관계없이 알만함

Zzzzz오래 전

빌라랑 아파트 살아봤는데...차이별로못느낌. 동네에따라 다름.

ㅇㅇ오래 전

꼭 그런것만은 아님. 부모님하고 살면서 3n년동안 서울에 아파트만 살았지만 모아놓은 돈이 적다보니 신혼 첫집으로 빌라에 전세로 거주했었는데 역에서도 가깝고 공간이 주는 분위기도 너무 따뜻하고 아늑했음. 옆집 살던 부부도 되게 좋은 분들이셨고 집주인도 쿨하고 좋아서 지금도 남편이랑 근처 지날때 그 집 뭔가 기운이 좋았던것 같다고 얘기함. 님이 살았던 빌라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서든 그냥 나만 잘 살면 됩니다 ㅋㅋ 아 딱 한가지 빌라살때 주차 스트레스는 좀 있었음 지정주차가 1대씩이라 ㅠ 아무튼 우리나라 사람들 아파트가 뭐라고 아파트 입성하면 뭐 신분이라도 달라지는것 마냥 그러는거 너무 꼴보기 싫어서 글쓰다보니 길어졌네 ㅋㅋㅋㅋㅋ

혼전순결오래 전

글쓴거보니 무식할거같다

ㅇㅇ오래 전

근데 쓰니가 빌라촌에서 살다온 티 너무 낸다 ... 딸배가 뭐냐 직업 비하 아닌가 ?

얼죽신오래 전

공감합니다 . 친구도 서울 맨 끝 동네 빌라 살다가 20년 넘은 서울 구축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요 구축에서 신축가면 또 달라요 ~ 절대 구축 못 살아요

ㅇㅇ오래 전

딸배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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