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쓰기를 열고.. 잠시.. 생각을 하며.. 머뭇거리다가.. 힘겹게.. 글을 올립니다... 충분히 욕먹을꺼란.. 각오.. 정말.. 인생개막장이란 욕 들을 각오하면서까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는 이유는.. 정말.. 저에게.. 돌을 던지시는.. 글 하나라도.. 저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구하고자... 글솜씨도 없지만.. 이렇게 끄적.. 끄적.. 힘겹게 글을 올려봅니다... 비록.. 재미도 없고.. 솜씨없는.. 이야기 이지만.. 정말.. 한 사람.. 살려주신다생각하시고.. 진실되게 읽어주시길 바래요... 우선.. 저는.. 올해 27살이며 평범한 회사를 다니구 있는 처자입니다. 뛰어난 외모, 뛰어난 몸매, 자랑할 집안환경, 월등한 지식과 지혜... 그런거 하나 없는.. 정말.. 평범한 여자입니다.. 아니.. 평범보다 못할수도 있는.. 그런.. 처자입니다... .............. 저의 고민거리.. 예.. 제목대로.. 유부남을 사랑합니다... 어쩜.. 톡커님들은.. 그런 생각을 하실수도 있겠죠.. "머야~ 그냥 잠시 스쳐지나가는 호감이겠네~!" .............. 그런.. 호감정도였다면.. 이런글 않올립니다... 전.. 정말.. 심각하기에... ...... 음.. 저는.. 태어났을때 친아버지에게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이상하게도.. 어렸을적부터.. 이런저런.. 일들때문에.. 남자들이란 단어에.. 정을 주지 않고.. 되래.. 혐오감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머.. 그렇다고.. 27년동안 살면서.. 남자친구를 단한번도 않사귀어본건 아닙니다.. 이상하게도.. 이런.. 모자란.. 저의 주위에.. 감사하게도 착하고.. 정말 좋은 남자들이 계셨기에.. 이성교제도 몇번해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렸을적부터 느껴온 "남자"란 단어의 고정관념으로.. 이성교제를 하면서도.. 상대방을 믿지못하고.. 맘도 주지 못하고.. 그냥.. 쉽게 이별을 고하고... ........................ "남자"란.. 존재는.. 그 어떠한 사람이여도 나에게 "사랑" "동반자"가 아닌.. 그냥.. '친구' 정도로만 생각하며 벽을 두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27년을 살았습니다.... 저희 엄마에게도 누누히 예기했어요.. '난.. 남자를 못믿기에 결혼 않할꺼라고.. 그냥.., 내 능력되면.. 딸삼고 싶은 아이 입양해서 딸이랑 살꺼야.."라고... 엄마도.. 제가 남자를 싫어하는거 알기에.. 저의 말에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수긍해주시더라구요... 암튼.. 저.. 그정도입니다.... 근데.... 음.. 제가 이 회사를 입사한지.. 올해 5년차네요.. 그 사람을 알고 지낸지도 5년차... 저보다 한살 많은 회사직원.. 하지만.. 서로 다른 부서이기에.. 그냥.. 회사에서 마주치면.. 인사를 할까.. 말까.. 할.. 그런 서먹한 사이로 지낸건 4년.... 서로에 대한 존재감 없이.. 그냥.. 얼굴만 알고 지내는.. 그런 사이.. 또.. 그분은.. 일찍이 결혼하셔서 일명.. 속도위반이죠.... 젊은 나이에.. 이쁜 아들까지 있는.. 한가정의 가장이였죠... 근데... 작년... 우린.. 서먹한 사이가 아닌.. 친한 형제처럼 지내게 될 계기가 생겼어요.. 회사에서 우연찮게.. 절 좋아해주시는 분과.. 저와.. 교제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 당시.. 저의 남자친구와.. 위에 말씀드린 그분과.. 친한.. 그런 사이였더군요... 남친과 사귀며.. 함께 술자리를 자주 해오고.. 자주 함께 만나고.. 그러면서.. 서로 성격도 맞고.. 하기에.. 남매도 아닌.. "형제"처럼 지냈지요.... 몇개월이 지났나..? 제 남친의.. 지독한 술버릇때문에.. 저희는 헤어지게 되었지만.. 그분과의 형제지간은.. 계속되었죠... 첨엔.. 그분도 저와 헤어진 남친을 연결해주려고 많이 도와주려 했지만.. 제가 너무나.. 싫어하는 의사를 보더니.. 더이상.. 저와 헤어진 남친사이를 도와주려 하진 않더군여... 그러곤.. 저희는.. 계속... 아니.. 가끔.. 만나서 술도 마시구.. 밥도 먹구.. 그러면서 우정을 키워왔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우린 서로의 감정이 사랑인줄 몰랐죠.... 그러다.. 작년 말쯤.. 하루,하루.. 저에게 닥치는 않좋은 일들.. 제게 너무나 버겨운일들을 이겨내기 힘들어... 바보처럼.. 손목을 그었어요... 모든걸 포기하고.. .... 그러곤.. 제 자취방 침대에서.. 조금씩 숨을 죽여가며.. 생을 마감하고 있었는데.... 그분이 나타나셨더군요... 갑작스레 불길한 기분이 들었다며.. 저의 집에 찾아오셨더군요... 정신을 잃어가는 저를 응급실에 데려가.. 치료를 하고... 저를 혼내가며.. 또.. 혼내면서도.. 눈물 흘리는 나를.. 감싸주고... 암튼... 그날부로.. 저에겐 그분이 우정이 아닌.. 생명의 은인으로 발전해나갔죠... 그 뒤로.. 그분에게.. 저의 모든 비밀 얘기.. 고민거리들을 말하게 되었어요... 나의 생명의 은인이기에... 저뿐더러.. 그분도.. 자신의 마음속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속사정 나누는 사이가 되었었죠... 한번은 물어봤어요.. "오빠는 짐 와이프인 언늬의 어떤 모습을 보구..'아! 이사람이다!'싶어서 결혼했어요? 어떤 모습을 보고 자신의 동반자로 인정했어요?" 란 내 질문에.. "그런거 느껴볼 겨를도 없이.. 결혼한거야.. 그냥.. 말그대로 속도위반이기에.. 그래도 내가 저지른 일에 책임은 져야 할듯해서..... "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난 이오빠에게 크나큰 감정이 없었기에.. "에이~ 그런게 어딨어요~! 암튼 언늬한테 잘해줘요~!!^^" 라며 그냥 넘어갔었죠.... ....................................... 머.. 오빠가 그렇게 말해도... 지금은.. 정말.. 서로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꺼라... 그런... 마음에~^^ ................... 시간은 계속 흐르고.. 오빠와 저와 함께하는 시간은 많아지고... 그렇다고.. 머.. 저희가 스킨쉽이 있구.. 함께 동침하구.. 그런건 아니였어요..... ............. 제가 술을 좋아하고.. 그 오빠도 술을 좋아하기에.. 오빠는 자신의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저를 항상 불렀지요.. 그때 당시 생각엔.. 그냥.. 집에서 혼자 술마시고 있을 제 모습이 안쓰러워서 술자리에 부른거라 생각해요... 암튼.. 그러면서.. 오빠의 친구분들도 한분, 두분 알아가게 되고.... 암튼.. 이렇게 저렇게.. 서로에 대해.. 많이 알고 있게 될 시기쯤.. 한번은.. 오빠가 술을 먹고 제게 그런말을 하더군요... "내가.. 울 와이프를 만나기전에.. 널 먼저 만났어야 했는데......." ....... 무언가 의미심장한 소리로 들린 저는.. 그냥.. 태연한척.. "왜요~! 또 날 어케 괴롭히려구~!?" 하며 넘어갔지요... 하지만.. 솔직히.. 전.. 그전... 조금씩.. 그런 생각을 해왔었어요.. "이 사람이.. 유부남이 아닌.. 그냥.. 평범한 남자로 내앞에 나타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남자를 못믿는 제가.. 그때부터.. '사랑'을 느끼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표현하지 않았어요.. 한 가정이 파탄나는거.. 원치 않거든요.. 제가.. 경험을 해봤기때문에..... 애써.. 내 마음 숨겨가며 만나고 있었눈데... 오빠가 내게 그런 얘기를 하니.. 마음이 너무나 아팠어요... 하지만.. 끝까지 표현하진 않았어요..... 그러고.. 또 몇일후.. 너무나.. 힘들었던 하루.. 전 술을 진탕 먹었어요... 술에 취해서.. 시선은 흔들리고.. 똑바로 걷지도 못할만큼.... 때마침.. 그 오빠가 절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술집에 왔더군요... 그 오빠차를 타고.. 저의 자취방에 오는 시간까지.. 전.. 미친듯이 울었어요... 정말.. 서럽게..... 오빠는 아무말 않하시더군요.. 그냥.. 운전을 하며.. 담배만.. 뻐끔.. 뻐끔... 저의 집앞 도착... 너무나 울어서.. 퉁퉁 부은 두눈을.. 가린채.. 오빠님께 고맙고 죄송하다며 인사를 하는데... 그분이.. 저를 끌어안더니.. 입맞춤을 하더군요.... '나.. 정말 미치겠다....'란 말한마디와 함께.. 저에게 입맞춤을 하시던.. 그분... .................. 전.. 아무 거부도 하지 않은채.. 받아들였어요... 그러곤.. 오빠는 저를 끌어안고.. 말씀하시더군요... "나.. 한번 믿어볼래...? 너한테 정말 피해않가게.. 행여나.. 모든 사람이 알게 되어서 손가락질을 한다해도.. 너한테 만큼은 피해않가게.. 내가 다 해결할께.. 나 한번만 믿고 따라와주면 않되겠니...?" 란.. 질문에... 전.. 그냥.. 눈물만 흘렸어요........ 그러곤.. 그날 하루는 끝나고... 그 다음날.. 서로의 서먹함... 하지만.. 서먹함은 잠시... 우린 서로 더 가까워졌지요... 스킨쉽도 하고.. 서로 챙겨주기도 하구... 막막.. 평범한 연인처럼...... .............. 그런 행복.. 처음 느꼈어요... 솔직히.. 그 전.. 이분보다.. 더 근사한 사람을 만났을때도.. 느끼지 못하는.. 그러한.. 행복들을 느끼고 있어요..... 근데... 행복을 느끼면서도.. 또 .. 내 마음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생각들.. '이러면 않되.. 나하나 행복하기 위해.. 한 가정을 파탄내면 않되...' 그런 생각이 심장을 파고 들더라구요.... 솔직히.. 난.. 그 오빠의 아들도 사랑하고... 아들도 정말.. 내 자식처럼 키울 자신! 확신! 있어요..... 또.. 그 오빠의 어머님과도 어느세.. 친한사이가 되었지요.... 그 어머님은 오빠와 저의 사이가 이런거라고는 모르시지만.. 오빠에게 항상 얘기하신데요.. '그 아이 참 싹싹하고 예의바르고 밝은애인거 같애~! 내가 아들하나만 더있다면 며느리삼고 싶으다~!' 란 식으로.. 말씀을 하시며 저를 좋게 봐주셨나봐요... 그런것때문에.. 버르장머리 없는.. 용기만 늘어나는 제 모습..... 솔직히.. 그 오빠의 아들.. 그 오빠의 가족들.. 다.. 사랑하구 아낄수 있지만... 그래도.. 이러면 않되죠..? 이러면 않되는거 알아요... 내 행복을 위해.. 또 다른 한여자의 인생을 망치고 싶진 않으니깐.... 지금 현재 그 오빠의 와이프인 언늬... 그 분삶을 망가트리고 싶지 않으니깐... 정말.. 개쓰레기가 아닌이상.. 그러면 않되는거 알고 있는데........ 자꾸.... 마인드컨트롤이 않되요.... 하루라도 그 오빠를 못보면 미칠것 같구.. 내가 힘들때마다 그 오빠의 어깨에 기대구 싶구.. 그 오빠의 아들과 놀아주고 싶고... 막막..... 암튼............... 히유... 이젠.. 우리 사이를 자제해야 하겠단 생각에.. 오늘 오빠가 퇴근후 잠깐 얼굴이나 보자는.. 약속에.. '나 딴데 갈곳 있어' 라며.. 힘겹게 거절한 내 말에.. 오빠는.. 지금 화가 나있네요... ............................................ 너무나 맘이 아프네요... 지금.. 이분을 만나면.. 27년동안 다쳐온 상처들.. 다 보상받고.. 행복해 질수 있을것만 같은데...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하는.. 죄책감은 당연히 감수해야겠지요...) 암튼.. 내가 아닌.. 또 다른.. 여성분에게.. 슬픔을 안겨주고 싶진 않고.... 아... 정말.. 저에게.. 시원하게.. 정신차리라고.. 욕이라도 해주세요.... 제발... 정말 제발.. 부탁드려요.........1
욕을해주셔도 감사해요.. 유부남을 사랑하는.. 저에게... 조언좀..
판쓰기를 열고.. 잠시.. 생각을 하며.. 머뭇거리다가.. 힘겹게..
글을 올립니다...
충분히 욕먹을꺼란.. 각오..
정말.. 인생개막장이란 욕 들을 각오하면서까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는 이유는..
정말.. 저에게.. 돌을 던지시는.. 글 하나라도..
저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구하고자...
글솜씨도 없지만.. 이렇게 끄적.. 끄적.. 힘겹게 글을 올려봅니다...
비록.. 재미도 없고.. 솜씨없는.. 이야기 이지만..
정말.. 한 사람.. 살려주신다생각하시고.. 진실되게 읽어주시길 바래요...
우선.. 저는.. 올해 27살이며 평범한 회사를 다니구 있는 처자입니다.
뛰어난 외모, 뛰어난 몸매, 자랑할 집안환경, 월등한 지식과 지혜...
그런거 하나 없는..
정말.. 평범한 여자입니다..
아니.. 평범보다 못할수도 있는..
그런.. 처자입니다...
..............
저의 고민거리..
예.. 제목대로.. 유부남을 사랑합니다...
어쩜.. 톡커님들은.. 그런 생각을 하실수도 있겠죠..
"머야~ 그냥 잠시 스쳐지나가는 호감이겠네~!"
..............
그런.. 호감정도였다면.. 이런글 않올립니다...
전.. 정말.. 심각하기에...
......
음..
저는.. 태어났을때 친아버지에게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이상하게도..
어렸을적부터..
이런저런.. 일들때문에..
남자들이란 단어에.. 정을 주지 않고..
되래.. 혐오감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머.. 그렇다고.. 27년동안 살면서..
남자친구를 단한번도 않사귀어본건 아닙니다..
이상하게도..
이런.. 모자란.. 저의 주위에..
감사하게도 착하고.. 정말 좋은 남자들이 계셨기에..
이성교제도 몇번해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렸을적부터 느껴온 "남자"란 단어의 고정관념으로..
이성교제를 하면서도..
상대방을 믿지못하고.. 맘도 주지 못하고..
그냥.. 쉽게 이별을 고하고...
........................
"남자"란.. 존재는..
그 어떠한 사람이여도 나에게 "사랑" "동반자"가 아닌..
그냥.. '친구' 정도로만 생각하며 벽을 두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27년을 살았습니다....
저희 엄마에게도 누누히 예기했어요..
'난.. 남자를 못믿기에 결혼 않할꺼라고.. 그냥.., 내 능력되면.. 딸삼고 싶은 아이 입양해서 딸이랑 살꺼야.."라고...
엄마도.. 제가 남자를 싫어하는거 알기에..
저의 말에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수긍해주시더라구요...
암튼.. 저.. 그정도입니다....
근데....
음..
제가 이 회사를 입사한지.. 올해 5년차네요..
그 사람을 알고 지낸지도 5년차...
저보다 한살 많은 회사직원..
하지만.. 서로 다른 부서이기에..
그냥.. 회사에서 마주치면.. 인사를 할까.. 말까.. 할..
그런 서먹한 사이로 지낸건 4년....
서로에 대한 존재감 없이.. 그냥.. 얼굴만 알고 지내는.. 그런 사이..
또.. 그분은.. 일찍이 결혼하셔서 일명.. 속도위반이죠....
젊은 나이에.. 이쁜 아들까지 있는.. 한가정의 가장이였죠...
근데...
작년... 우린.. 서먹한 사이가 아닌.. 친한 형제처럼 지내게 될 계기가 생겼어요..
회사에서 우연찮게..
절 좋아해주시는 분과..
저와.. 교제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 당시.. 저의 남자친구와.. 위에 말씀드린 그분과.. 친한..
그런 사이였더군요...
남친과 사귀며.. 함께 술자리를 자주 해오고.. 자주 함께 만나고..
그러면서.. 서로 성격도 맞고.. 하기에..
남매도 아닌.. "형제"처럼 지냈지요....
몇개월이 지났나..?
제 남친의.. 지독한 술버릇때문에.. 저희는 헤어지게 되었지만..
그분과의 형제지간은.. 계속되었죠...
첨엔.. 그분도 저와 헤어진 남친을 연결해주려고 많이 도와주려 했지만..
제가 너무나.. 싫어하는 의사를 보더니..
더이상.. 저와 헤어진 남친사이를 도와주려 하진 않더군여...
그러곤.. 저희는.. 계속...
아니.. 가끔.. 만나서 술도 마시구.. 밥도 먹구..
그러면서 우정을 키워왔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우린 서로의 감정이 사랑인줄 몰랐죠....
그러다.. 작년 말쯤..
하루,하루.. 저에게 닥치는 않좋은 일들..
제게 너무나 버겨운일들을 이겨내기 힘들어...
바보처럼.. 손목을 그었어요...
모든걸 포기하고..
....
그러곤.. 제 자취방 침대에서.. 조금씩 숨을 죽여가며..
생을 마감하고 있었는데....
그분이 나타나셨더군요...
갑작스레 불길한 기분이 들었다며..
저의 집에 찾아오셨더군요...
정신을 잃어가는 저를 응급실에 데려가.. 치료를 하고...
저를 혼내가며..
또.. 혼내면서도.. 눈물 흘리는 나를.. 감싸주고...
암튼...
그날부로.. 저에겐 그분이 우정이 아닌.. 생명의 은인으로 발전해나갔죠...
그 뒤로..
그분에게.. 저의 모든 비밀 얘기.. 고민거리들을 말하게 되었어요...
나의 생명의 은인이기에...
저뿐더러.. 그분도.. 자신의 마음속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속사정 나누는 사이가 되었었죠...
한번은 물어봤어요..
"오빠는 짐 와이프인 언늬의 어떤 모습을 보구..'아! 이사람이다!'싶어서 결혼했어요? 어떤 모습을 보고 자신의 동반자로 인정했어요?"
란 내 질문에..
"그런거 느껴볼 겨를도 없이.. 결혼한거야.. 그냥.. 말그대로 속도위반이기에.. 그래도 내가 저지른 일에 책임은 져야 할듯해서..... "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난 이오빠에게 크나큰 감정이 없었기에..
"에이~ 그런게 어딨어요~! 암튼 언늬한테 잘해줘요~!!^^"
라며 그냥 넘어갔었죠....
.......................................
머.. 오빠가 그렇게 말해도...
지금은.. 정말.. 서로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꺼라...
그런... 마음에~^^
...................
시간은 계속 흐르고..
오빠와 저와 함께하는 시간은 많아지고...
그렇다고.. 머.. 저희가 스킨쉽이 있구.. 함께 동침하구.. 그런건 아니였어요.....
.............
제가 술을 좋아하고.. 그 오빠도 술을 좋아하기에..
오빠는 자신의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저를 항상 불렀지요..
그때 당시 생각엔..
그냥.. 집에서 혼자 술마시고 있을 제 모습이 안쓰러워서 술자리에 부른거라 생각해요...
암튼.. 그러면서.. 오빠의 친구분들도 한분, 두분 알아가게 되고....
암튼.. 이렇게 저렇게..
서로에 대해.. 많이 알고 있게 될 시기쯤..
한번은.. 오빠가 술을 먹고 제게 그런말을 하더군요...
"내가.. 울 와이프를 만나기전에.. 널 먼저 만났어야 했는데......."
.......
무언가 의미심장한 소리로 들린 저는..
그냥.. 태연한척..
"왜요~! 또 날 어케 괴롭히려구~!?"
하며 넘어갔지요...
하지만..
솔직히.. 전.. 그전... 조금씩.. 그런 생각을 해왔었어요..
"이 사람이.. 유부남이 아닌.. 그냥.. 평범한 남자로 내앞에 나타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남자를 못믿는 제가.. 그때부터.. '사랑'을 느끼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표현하지 않았어요..
한 가정이 파탄나는거.. 원치 않거든요..
제가.. 경험을 해봤기때문에.....
애써.. 내 마음 숨겨가며 만나고 있었눈데...
오빠가 내게 그런 얘기를 하니.. 마음이 너무나 아팠어요...
하지만.. 끝까지 표현하진 않았어요.....
그러고.. 또 몇일후..
너무나.. 힘들었던 하루.. 전 술을 진탕 먹었어요...
술에 취해서.. 시선은 흔들리고.. 똑바로 걷지도 못할만큼....
때마침.. 그 오빠가 절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술집에 왔더군요...
그 오빠차를 타고.. 저의 자취방에 오는 시간까지..
전.. 미친듯이 울었어요...
정말.. 서럽게.....
오빠는 아무말 않하시더군요.. 그냥.. 운전을 하며.. 담배만.. 뻐끔.. 뻐끔...
저의 집앞 도착...
너무나 울어서.. 퉁퉁 부은 두눈을.. 가린채..
오빠님께 고맙고 죄송하다며 인사를 하는데...
그분이.. 저를 끌어안더니.. 입맞춤을 하더군요....
'나.. 정말 미치겠다....'란 말한마디와 함께.. 저에게 입맞춤을 하시던.. 그분...
..................
전.. 아무 거부도 하지 않은채.. 받아들였어요...
그러곤.. 오빠는 저를 끌어안고.. 말씀하시더군요...
"나.. 한번 믿어볼래...? 너한테 정말 피해않가게.. 행여나.. 모든 사람이 알게 되어서 손가락질을 한다해도.. 너한테 만큼은 피해않가게.. 내가 다 해결할께.. 나 한번만 믿고 따라와주면 않되겠니...?"
란.. 질문에...
전.. 그냥.. 눈물만 흘렸어요........
그러곤.. 그날 하루는 끝나고...
그 다음날.. 서로의 서먹함...
하지만.. 서먹함은 잠시...
우린 서로 더 가까워졌지요...
스킨쉽도 하고.. 서로 챙겨주기도 하구...
막막..
평범한 연인처럼......
..............
그런 행복.. 처음 느꼈어요...
솔직히..
그 전..
이분보다.. 더 근사한 사람을 만났을때도..
느끼지 못하는.. 그러한.. 행복들을 느끼고 있어요.....
근데...
행복을 느끼면서도..
또 .. 내 마음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생각들..
'이러면 않되.. 나하나 행복하기 위해.. 한 가정을 파탄내면 않되...'
그런 생각이 심장을 파고 들더라구요....
솔직히.. 난.. 그 오빠의 아들도 사랑하고...
아들도 정말.. 내 자식처럼 키울 자신! 확신! 있어요.....
또.. 그 오빠의 어머님과도 어느세.. 친한사이가 되었지요....
그 어머님은 오빠와 저의 사이가 이런거라고는 모르시지만..
오빠에게 항상 얘기하신데요..
'그 아이 참 싹싹하고 예의바르고 밝은애인거 같애~! 내가 아들하나만 더있다면 며느리삼고 싶으다~!'
란 식으로.. 말씀을 하시며 저를 좋게 봐주셨나봐요...
그런것때문에.. 버르장머리 없는.. 용기만 늘어나는 제 모습.....
솔직히..
그 오빠의 아들.. 그 오빠의 가족들.. 다.. 사랑하구 아낄수 있지만...
그래도.. 이러면 않되죠..?
이러면 않되는거 알아요...
내 행복을 위해..
또 다른 한여자의 인생을 망치고 싶진 않으니깐....
지금 현재 그 오빠의 와이프인 언늬...
그 분삶을 망가트리고 싶지 않으니깐...
정말.. 개쓰레기가 아닌이상.. 그러면 않되는거 알고 있는데........
자꾸....
마인드컨트롤이 않되요....
하루라도 그 오빠를 못보면 미칠것 같구..
내가 힘들때마다 그 오빠의 어깨에 기대구 싶구..
그 오빠의 아들과 놀아주고 싶고...
막막.....
암튼...............
히유...
이젠.. 우리 사이를 자제해야 하겠단 생각에..
오늘 오빠가 퇴근후 잠깐 얼굴이나 보자는.. 약속에..
'나 딴데 갈곳 있어' 라며.. 힘겹게 거절한 내 말에..
오빠는.. 지금 화가 나있네요...
............................................
너무나 맘이 아프네요...
지금.. 이분을 만나면..
27년동안 다쳐온 상처들.. 다 보상받고.. 행복해 질수 있을것만 같은데...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하는.. 죄책감은 당연히 감수해야겠지요...)
암튼..
내가 아닌.. 또 다른.. 여성분에게.. 슬픔을 안겨주고 싶진 않고....
아...
정말.. 저에게..
시원하게.. 정신차리라고.. 욕이라도 해주세요....
제발...
정말 제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