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형님 옆으로 이사올때 그렇게 신랑과 일주일을 싸웠어요.. 남편이 서울로 이직하게 되었고 당장 출근하고 야근하고 정신없었고 저는 지방에서 어린 아가를 데리고 있다 남편은 출근한다고 서울가버리고 전 집에 혼자 있기 그래서 부산 친정에 있었어요. 근데 서울에 집 구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남편은 바쁘고 전 어린 아기데리고.. 그래서 남편이 내린 결론...남편 누나가 알아봐줘서 들어가는거.. 그렇게 해서 들어간 곳이 형님 바로 옆 동입니다..같은 아파트...ㅋㅋ 가기 전 울고 싸웠는지..친정 부모님 가면 저랑 연을 끊고 사시겠다하시고.. 지금 제가 여기 이사온거 모르십니다..시누이 바로 옆으로... 암튼 그렇게 시작된 서울생활.. 많이 걱정한 탓일까요? 첫 1년은 그럭저럭 잘 지냈어요.. 형님이 맞벌이를 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더군요. 하면 초등아들 둘이 제가 다 챙겨야할 문제였고 아니면 매일 간섭하시니..피할려고 몇번이나 수차례해봤지만 안되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님 저더러 첨 이사갈때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시누이인데...그런 결정 내려줘서 고맙다고... 내 언니다 생각하고 편하게 해라고 다만 자기 큰딸이 말이 많으니 조심해라고... 암튼 그렇게 무서움을 가지고 시작한 서울생활... 우리 형님 말씀 정말 많으시고 그러시지만 인상도 좀 무섭고 좀 까탈스러운 성격에 좀 이기적이라 여기 10년 넘게 살아도 친구하나 없더라구요. 하지만 전 가족이라 그런지 아깝지가 않다고 정말 잘해주시더라구요.. 늘 웃으면서 이것저것... 그래도 친구들이 그건 자기 친정엄마때문에 저한테 그런거라며 너무 가까이 하지 말라더군요.. 그래서 몇번이나 피해도 보고 했지만...섭섭해하더군요..제가 뭐 화난거 있냐며.. 자기집오라고 해서 안가면 아무때나 우리집 전화해서 오구요.. 우리집 번호키도 알고 있어 아무때나 들어와요..아주버님까지... 바꿔봤는데 무슨 의도 냐며 또 알아가고.. 나 없을때 한번은 조카들이 친구데리고 우리집와서 놀다 간 적도 있구요.. 늘 웃으면서 사람을 베베꼬면서 미안하다 이래라 저래라 하니 그 얼굴에 대고 뭐라하지도 못하겠고... 겉으론 웃으면서 상냥하시면서 한번씩 넌지시 이런저런말 내 던지시고.. 암튼 그렇게 살다 얼마전부터 너무 화가나서.. 저도 웃으면서 받아쳐요...형님 성질 건드리는 말도 서슴치않고 웃으면서... 그랬더니 그때부터 시어머니도 좀 저에 대한 마음이 좋지 않을걸 느꼈어요. 매일 저녁에 자기 엄마랑 무슨 통화를 그리하는데 두집다 두시간 넘게 매일 통화중이고 둘이 통화하는거 확인 여러번 했구요. 오죽하면 작은형님이 자기 언니 입이 싸니까 엄마귀에 들어가지 않게 저보고 행동 조심하라더라구요.. 어제도 매일 보는 형님이 부담스러워..이제 형님집에 안간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번 저녁 얻어먹기도 미안하다했더니 그런 소리 말라며 안오면 죽는다며 막 화를 내시더니 와서는 자기집 끌고 가더라구요.. 어린 아기가 있으니 데리고 나갈때도 없고 안가면 우리집 오시고 조카들와서 난리가 나고...정말 신랑보다 더 많이 봐요...하루도 안빼고.. 어제는 정말 피크였어요.. 제가 윗집 애기집에서 울 아기 점심 같이 먹이는데 형님 전화와서 우리집오고 있다고 그래서 제가 윗집이니 내려갈테니 잠시 계시라했더니.. 5분도 안되어 내려가봤더니..옷은 거실바닥에 벗어두고 제가 들어오는데도 냉장고 뒤져보고 안방에서 나오더라구요. 냉정고 뒤져본건 나중에 형님 한 말에서 알았구요. 그러더니 제가 그제 형님이랑 머리하러 미용실갔어요. 같이 가자하길래...그 집은 제가 비싸니 형님이 단골인 저렴한 곳으로 가자하니 굳이 변화를 주고 싶다며 비싼곳을 가자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아들 자는 시간 맞춰 둘이 같이 갔죠.. 근데 제가 먼저 상담 받았는데 8만원이 나온거에요.. 전 머리 일년에 한번하는지라 개의치않고 했어요. 근데 형님 내 머리하는 도중에 나가잡니다..비싸다고 그냥 컷트비만 내겠다하고.. 그러더니 내가 싫다고 했더니 난 집에 간다며 울아들 데리고 나가버리더군요. 머리가 두세시간 걸린다고 직원이 알려줬는데.. 다하고 형님집에 아기 데리러 갔더니 평소는 자기 남동생이랑 주말에 영화본다고 서너시간씩 맡길땐 웃으며 잘 봐주더니 저 머리하고 혼자 개인일로 아기 맡긴건 처음입니다. 갔더니 있는짜증 지대로 냅니다..울어서 잘 먹지도 않고 짜증났다고... 엎는거 싫어하는 아이인데..제가 간다는 전화받고 일부러 엎었는지 엎고 계시더군요. 그러면서 날 앉혀놓고 이야기하는 말슴이... 저더러 살림 못산답니다. 저 지독한 구두쇠 시어머니도 인정한 살림꾼입니다. 결혼하고 2년동안 제 옷...십원도 안 사입었고..기저귀값 아끼느라 울아들 서너개로때우고 한달 생활비 먹고 놀고 사입고 쓰는데만 20만원도 안씁니다. 그런 저에게 막 살림 한답니다. 사실 서울 형님 옆으로 오고나서.. 어린 아기 들쳐엎고 형님이 쇼핑가자해서 거의 매일.. 종일 6시간 넘게 울아들 유모차 태워놓고 쇼핑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생활비가 20만원 더 써지더군요. 항상 형님이 점심살테니 따라만 다녀달라는데...하루 이틀이지... 그 돈 무시 못하고 택시타고...또 형님이 일부러 하나씩 제 옷 사줍니다. 데리고 다니는게 미안하면..그럼 전 또 조카들 챙겨줘야하니.. 돈이 이래저래 더 써집니다. 그래도 형님보단 저 훨씬 살림 잘 살아요.. 집도 형님은 일주일에 한번 닦구요. 닦은걸레 빨지도 않고 그대로 거실에 까맣게 있음 그걸 가져다 마른걸레라면서 울아들 입도 닦아주고 상도닦꼬.. 행주는 새까맣고.. 아이들 밥은 매번 안챙기고 자긴 밖에서 사먹고 돌아댕기고.. 원래는 아주 지독한 구두쇠였대요..어머님 말씀으로 ..결혼초기에 너무 힘들어서.. 근데 그 때랑 비교해도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도 제가 더 그때랑 비교해도 적게쓰는건데 자긴 나더라 살림 못산다는건지... 머리 3만원 아끼겠다고 그렇게 다른 미용실가서 머리하고 머리는 엉망이더라구요. 제가 한곳은 잘하는 곳으로 소문난 곳이고..저역시 머리 잘 되었구요. 그러면서 샴푸 300밀리에 5만원짜린 어떻게 쓰는건지...한달도 못쓴다더니만.. 도대체 형님이 시어머님한테 뭐라고 하길래... 며칠 전에는 제가 매일 거길(자기 딸) 와 있냐고..그 앤 친구도 아직 없냐고... 그랬답니다...자기가 맨날 오라고 하면서.. 어찌보면 형님도 아기데리고 맨날 혼자 집에 있는 제가 불쌍해서 그럴꺼란 생각도 처음엔 했었습니다..그래서 일부러 오라는가보다..자기가 귀찮을텐데도.. 근데 불러서는 대놓고 그냥 딱 말씀을 하던지.. 돌려서 나들으라고 웃으며 이런저런 말들 늘여놓구... 참...대놓고 뭐라하면 나도 대놓고 맞짱뜨고 담쌓고 지내고픈데 웃으면서 겉으론 날 엄청 위한척하면서 한번씩 속 뒤집는말 너무나 태연스럽게 웃으며 하시니...지금처럼 저도 웃으며 받아쳐야할까요? 요즘 그래서 시어머님이 좀 저에 대해 달라지신거 같기도 해요. 여기 오기전엔 첨엔 결혼 반대했지만 제가 살림도 잘하고 잘 아끼고 어른 알고 기본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며느리 잘 봤다고 늘 전화하셔서 위로와 격려하셨거든요.
바로 옆에 사는 시누이(형님)
제가 형님 옆으로 이사올때 그렇게 신랑과 일주일을 싸웠어요..
남편이 서울로 이직하게 되었고 당장 출근하고 야근하고 정신없었고
저는 지방에서 어린 아가를 데리고 있다 남편은 출근한다고 서울가버리고
전 집에 혼자 있기 그래서 부산 친정에 있었어요.
근데 서울에 집 구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남편은 바쁘고 전 어린 아기데리고..
그래서 남편이 내린 결론...남편 누나가 알아봐줘서 들어가는거..
그렇게 해서 들어간 곳이 형님 바로 옆 동입니다..같은 아파트...ㅋㅋ
가기 전 울고 싸웠는지..친정 부모님 가면 저랑 연을 끊고 사시겠다하시고..
지금 제가 여기 이사온거 모르십니다..시누이 바로 옆으로...
암튼 그렇게 시작된 서울생활..
많이 걱정한 탓일까요? 첫 1년은 그럭저럭 잘 지냈어요..
형님이 맞벌이를 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더군요.
하면 초등아들 둘이 제가 다 챙겨야할 문제였고
아니면 매일 간섭하시니..피할려고 몇번이나 수차례해봤지만 안되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님 저더러 첨 이사갈때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시누이인데...그런 결정 내려줘서 고맙다고...
내 언니다 생각하고 편하게 해라고 다만 자기 큰딸이 말이 많으니 조심해라고...
암튼 그렇게 무서움을 가지고 시작한 서울생활...
우리 형님 말씀 정말 많으시고 그러시지만 인상도 좀 무섭고
좀 까탈스러운 성격에 좀 이기적이라 여기 10년 넘게 살아도 친구하나 없더라구요.
하지만 전 가족이라 그런지 아깝지가 않다고 정말 잘해주시더라구요..
늘 웃으면서 이것저것...
그래도 친구들이 그건 자기 친정엄마때문에 저한테 그런거라며
너무 가까이 하지 말라더군요..
그래서 몇번이나 피해도 보고 했지만...섭섭해하더군요..제가 뭐 화난거 있냐며..
자기집오라고 해서 안가면 아무때나 우리집 전화해서 오구요..
우리집 번호키도 알고 있어 아무때나 들어와요..아주버님까지...
바꿔봤는데 무슨 의도 냐며 또 알아가고..
나 없을때 한번은 조카들이 친구데리고 우리집와서 놀다 간 적도 있구요..
늘 웃으면서 사람을 베베꼬면서 미안하다 이래라 저래라 하니 그 얼굴에 대고
뭐라하지도 못하겠고...
겉으론 웃으면서 상냥하시면서 한번씩 넌지시 이런저런말 내 던지시고..
암튼 그렇게 살다 얼마전부터 너무 화가나서..
저도 웃으면서 받아쳐요...형님 성질 건드리는 말도 서슴치않고 웃으면서...
그랬더니 그때부터 시어머니도 좀 저에 대한 마음이 좋지 않을걸 느꼈어요.
매일 저녁에 자기 엄마랑 무슨 통화를 그리하는데 두집다 두시간 넘게 매일 통화중이고
둘이 통화하는거 확인 여러번 했구요.
오죽하면 작은형님이 자기 언니 입이 싸니까 엄마귀에 들어가지 않게
저보고 행동 조심하라더라구요..
어제도 매일 보는 형님이 부담스러워..이제 형님집에 안간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번 저녁 얻어먹기도 미안하다했더니
그런 소리 말라며 안오면 죽는다며 막 화를 내시더니 와서는 자기집 끌고 가더라구요..
어린 아기가 있으니 데리고 나갈때도 없고 안가면 우리집 오시고
조카들와서 난리가 나고...정말 신랑보다 더 많이 봐요...하루도 안빼고..
어제는 정말 피크였어요..
제가 윗집 애기집에서 울 아기 점심 같이 먹이는데 형님 전화와서 우리집오고 있다고
그래서 제가 윗집이니 내려갈테니 잠시 계시라했더니..
5분도 안되어 내려가봤더니..옷은 거실바닥에 벗어두고 제가 들어오는데도
냉장고 뒤져보고 안방에서 나오더라구요.
냉정고 뒤져본건 나중에 형님 한 말에서 알았구요.
그러더니 제가 그제 형님이랑 머리하러 미용실갔어요.
같이 가자하길래...그 집은 제가 비싸니 형님이 단골인 저렴한 곳으로 가자하니
굳이 변화를 주고 싶다며 비싼곳을 가자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아들 자는 시간 맞춰 둘이 같이 갔죠..
근데 제가 먼저 상담 받았는데 8만원이 나온거에요..
전 머리 일년에 한번하는지라 개의치않고 했어요.
근데 형님 내 머리하는 도중에 나가잡니다..비싸다고 그냥 컷트비만 내겠다하고..
그러더니 내가 싫다고 했더니 난 집에 간다며 울아들 데리고 나가버리더군요.
머리가 두세시간 걸린다고 직원이 알려줬는데..
다하고 형님집에 아기 데리러 갔더니 평소는 자기 남동생이랑 주말에 영화본다고 서너시간씩 맡길땐 웃으며 잘 봐주더니 저 머리하고 혼자 개인일로 아기 맡긴건 처음입니다.
갔더니 있는짜증 지대로 냅니다..울어서 잘 먹지도 않고 짜증났다고...
엎는거 싫어하는 아이인데..제가 간다는 전화받고 일부러 엎었는지 엎고 계시더군요.
그러면서 날 앉혀놓고 이야기하는 말슴이...
저더러 살림 못산답니다.
저 지독한 구두쇠 시어머니도 인정한 살림꾼입니다.
결혼하고 2년동안 제 옷...십원도 안 사입었고..기저귀값 아끼느라 울아들 서너개로때우고
한달 생활비 먹고 놀고 사입고 쓰는데만 20만원도 안씁니다.
그런 저에게 막 살림 한답니다.
사실 서울 형님 옆으로 오고나서..
어린 아기 들쳐엎고 형님이 쇼핑가자해서 거의 매일..
종일 6시간 넘게 울아들 유모차 태워놓고 쇼핑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생활비가 20만원 더 써지더군요.
항상 형님이 점심살테니 따라만 다녀달라는데...하루 이틀이지...
그 돈 무시 못하고 택시타고...또 형님이 일부러 하나씩 제 옷 사줍니다.
데리고 다니는게 미안하면..그럼 전 또 조카들 챙겨줘야하니..
돈이 이래저래 더 써집니다.
그래도 형님보단 저 훨씬 살림 잘 살아요..
집도 형님은 일주일에 한번 닦구요. 닦은걸레 빨지도 않고 그대로 거실에 까맣게 있음
그걸 가져다 마른걸레라면서 울아들 입도 닦아주고 상도닦꼬..
행주는 새까맣고..
아이들 밥은 매번 안챙기고 자긴 밖에서 사먹고 돌아댕기고..
원래는 아주 지독한 구두쇠였대요..어머님 말씀으로 ..결혼초기에 너무 힘들어서..
근데 그 때랑 비교해도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도 제가 더 그때랑 비교해도 적게쓰는건데
자긴 나더라 살림 못산다는건지...
머리 3만원 아끼겠다고 그렇게 다른 미용실가서 머리하고 머리는 엉망이더라구요.
제가 한곳은 잘하는 곳으로 소문난 곳이고..저역시 머리 잘 되었구요.
그러면서 샴푸 300밀리에 5만원짜린 어떻게 쓰는건지...한달도 못쓴다더니만..
도대체 형님이 시어머님한테 뭐라고 하길래...
며칠 전에는 제가 매일 거길(자기 딸) 와 있냐고..그 앤 친구도 아직 없냐고...
그랬답니다...자기가 맨날 오라고 하면서..
어찌보면 형님도 아기데리고 맨날 혼자 집에 있는 제가 불쌍해서 그럴꺼란 생각도
처음엔 했었습니다..그래서 일부러 오라는가보다..자기가 귀찮을텐데도..
근데 불러서는 대놓고 그냥 딱 말씀을 하던지..
돌려서 나들으라고 웃으며 이런저런 말들 늘여놓구...
참...대놓고 뭐라하면 나도 대놓고 맞짱뜨고 담쌓고 지내고픈데
웃으면서 겉으론 날 엄청 위한척하면서 한번씩 속 뒤집는말 너무나 태연스럽게
웃으며 하시니...지금처럼 저도 웃으며 받아쳐야할까요?
요즘 그래서 시어머님이 좀 저에 대해 달라지신거 같기도 해요.
여기 오기전엔 첨엔 결혼 반대했지만 제가 살림도 잘하고
잘 아끼고 어른 알고 기본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며느리 잘 봤다고
늘 전화하셔서 위로와 격려하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