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태어나서 동성이든 이성이든 인생에 사람이 있었던적이 없음
그러다보니 중딩때 외롭고 정병도져서 하루에 옾챗 랜챗만 10시간씩 했는데 그때 가가라이브에서 초면에 전번까고 전화한애가 진짜 너무 매력있었던 거임
중3 초부터 반년 연락하는동안 진짜 너무 행복했고 그냥 막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음
걔가 나자신보다 1순위였고 걔를 위해서라면 ㄹㅇ 죽을수도 있었고 폰압당했을때 연락하려고 외운 걔 전번은 아직도 기억남ㅋㅋ
물론 내가 실제로 폰압당하고 공중전화로 전화했을땐 걔가 유튜브 봐야한다고 빨리 끊으라했지만...
뭐 쓰레기긴 했음 맨날 아무말없이 차단하고 일주일쯤 뒤에 와서 공부하느라 그랬다고 변명하는걸 한 10번쯤 겪음
전화할때는 할말없으면 지혼자 뚝 끊고 할일하러갔고 ㅋㅋㅋ
맨날 그러면 나혼자 정병도져서 울고 불안해하고 별ㅈㄹ 다했는데 폰에서 문자 알림이라도 울리면 그냥 세상이 무지개빛이었음... 행복했음 아마 태어나서 제일
그때 동계올림픽을 보다 말고 걔랑 전화하던 기억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음 말로 표현할수도 없어 그건
그렇게 반년쯤 지나고 걔가 수능공부해야된다고 연락을 끊었는데 걔가 자기 보고싶으면 들으라고 추천해준노래 들으면서 서럽게 울고, 그뒤로 가끔씩 생각나면 때때로 울컥하면서 또 1년이 흘렀음
아 뉴스에서 걔 사는지역 이름만 나와도 슬펐음 ㅋㅋㅋ
암튼 걔가 05였는데 작년 11월 그러니까 걔 수능 정확히 일주일전에 나는 당연히 차단당했을줄 알고 언제라도 나중에 차단메시지함에서 발견하라는 마음으로 문자를 보냈는데
ㅅㅂ 5분만에 답이 옴 ㅋㅋㅋ
그렇게 다시 연락하게 됐는데 옛날의 그 느낌은 아니더라 연락만 해도 죽도록 황홀하던...
그래도 중딩때의 그 기억들을 예쁘게 장식해준 그런애랑 다시 연락이 닿았다는 사실이 의미있었고 그해 수능 이후에 처음으로 걜 직접 대면했음
노래방 가고 만화카페 가고 뭐 외적으로든 뭐든 크게 나쁘진 않았고 크게 막 기억에 남을건 없었지만 정말 의미있었음 내 2년을 뒤흔든 애를 만났다는게
그뒤로 주기적으로 연락 가끔씩 하다가 내가 넷상에서 만난 잘생긴애 담배피는거 직관못해서 아쉽다고 디엠한걸 계기로 ㅂㅅ이냐는 말 듣고 차단당했는데
ㅅㅂ 난 정말 이게 차단당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그러려니함 미련도 딱히 없음
또 심심하면 차단풀고 연락오겠지뭐... 썰풀어달라고
걍 끝임 뭐 첫사랑이 얘였어서 내 지금 말투며 이상형까지 다 완전 얘고, 16살때 좋아했던 사람이 인생을 좌우한다는데 내 인생은 얘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뉨 ㄹㅇㅋㅋㅋ
즐거웠고 한때 내인생의 전부가 되어줘서 정말 의미있었다...
끝;
누군가한텐 ㅈㄴ 한심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걍 뭐 이런 인생도 있다는거임 ㅋㅋㅋ 나도 그냥 내 인생의 일부 지금의 나를 만든 기억들의 일부로 받아들이려고
첫사랑이 가가라이브남이었던 썰
그러다보니 중딩때 외롭고 정병도져서 하루에 옾챗 랜챗만 10시간씩 했는데 그때 가가라이브에서 초면에 전번까고 전화한애가 진짜 너무 매력있었던 거임
중3 초부터 반년 연락하는동안 진짜 너무 행복했고 그냥 막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음
걔가 나자신보다 1순위였고 걔를 위해서라면 ㄹㅇ 죽을수도 있었고 폰압당했을때 연락하려고 외운 걔 전번은 아직도 기억남ㅋㅋ
물론 내가 실제로 폰압당하고 공중전화로 전화했을땐 걔가 유튜브 봐야한다고 빨리 끊으라했지만...
뭐 쓰레기긴 했음 맨날 아무말없이 차단하고 일주일쯤 뒤에 와서 공부하느라 그랬다고 변명하는걸 한 10번쯤 겪음
전화할때는 할말없으면 지혼자 뚝 끊고 할일하러갔고 ㅋㅋㅋ
맨날 그러면 나혼자 정병도져서 울고 불안해하고 별ㅈㄹ 다했는데 폰에서 문자 알림이라도 울리면 그냥 세상이 무지개빛이었음... 행복했음 아마 태어나서 제일
그때 동계올림픽을 보다 말고 걔랑 전화하던 기억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음 말로 표현할수도 없어 그건
그렇게 반년쯤 지나고 걔가 수능공부해야된다고 연락을 끊었는데 걔가 자기 보고싶으면 들으라고 추천해준노래 들으면서 서럽게 울고, 그뒤로 가끔씩 생각나면 때때로 울컥하면서 또 1년이 흘렀음
아 뉴스에서 걔 사는지역 이름만 나와도 슬펐음 ㅋㅋㅋ
암튼 걔가 05였는데 작년 11월 그러니까 걔 수능 정확히 일주일전에 나는 당연히 차단당했을줄 알고 언제라도 나중에 차단메시지함에서 발견하라는 마음으로 문자를 보냈는데
ㅅㅂ 5분만에 답이 옴 ㅋㅋㅋ
그렇게 다시 연락하게 됐는데 옛날의 그 느낌은 아니더라 연락만 해도 죽도록 황홀하던...
그래도 중딩때의 그 기억들을 예쁘게 장식해준 그런애랑 다시 연락이 닿았다는 사실이 의미있었고 그해 수능 이후에 처음으로 걜 직접 대면했음
노래방 가고 만화카페 가고 뭐 외적으로든 뭐든 크게 나쁘진 않았고 크게 막 기억에 남을건 없었지만 정말 의미있었음 내 2년을 뒤흔든 애를 만났다는게
그뒤로 주기적으로 연락 가끔씩 하다가 내가 넷상에서 만난 잘생긴애 담배피는거 직관못해서 아쉽다고 디엠한걸 계기로 ㅂㅅ이냐는 말 듣고 차단당했는데
ㅅㅂ 난 정말 이게 차단당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그러려니함 미련도 딱히 없음
또 심심하면 차단풀고 연락오겠지뭐... 썰풀어달라고
걍 끝임 뭐 첫사랑이 얘였어서 내 지금 말투며 이상형까지 다 완전 얘고, 16살때 좋아했던 사람이 인생을 좌우한다는데 내 인생은 얘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뉨 ㄹㅇㅋㅋㅋ
즐거웠고 한때 내인생의 전부가 되어줘서 정말 의미있었다...
끝;
누군가한텐 ㅈㄴ 한심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걍 뭐 이런 인생도 있다는거임 ㅋㅋㅋ 나도 그냥 내 인생의 일부 지금의 나를 만든 기억들의 일부로 받아들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