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ㅇㅇ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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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끝없는 논쟁끝에 상의후 글 올립니다.

결혼

남편- 집값 1천만원 + 혼수 및 기타 집기류 1천만원
아내- 집값 5천만원 + 혼수 1천만원

지방에 아파트 자가 공동명의 대출 1억


결혼 후 3개월만에 아기가 생겨 아내는 전업주부

남편- 공과금 전부 납부 후 식비 의류 등의 생활비 80~120만원 아내에게 줌.
이번에 대기업 이직하면서 120~150만원 줌.
아내- 아기키우면서 돈이 너무 부족해 매월 친정에서 50~100만원씩 지원받음


지금 결혼 4년차,

아내는 4년동안 생활비로 자기 옷, 신발, 화장품등을 단 한번도 사본적 없음. 남편이 가끔 월급타면 선물식으로 사줌.
시댁은 어버이날,생일,명절마다 5~10만원씩 받아가고 친정은 오히려 우리에게 돈을 줌. 지금까지 친정에는 추석 상여금으로 30만원 준게 전부임. 시댁에서 애기생일이나 남편 생일때는 가끔 용돈 보내주기도함.


아내가 아기 어린이집 보내고 게임을 하나 시작해서 과금함. 3달동안 10만원 넘는 금액.

남편은 자기가 번 돈으로 게임따위에 썼다며 ㅈㄹ발광. 일주일동안 생활비 안주다가 아이가 아프고 계속 병원에 데려가야하니 그제서야 생활비 줌. 2주째 각방쓰고 아내보고 인간같지 않다고함.

4년간 단한번도 돈으로 싸운적 없어서 억울하고 화나지만, 감정은 최대한 배제하고 사실만 나열함. 정말로 제가 잘못한건가요?







+추가글

공과금은 남편공과금과 집안공과금(차랑 집대출금)만 제외입니다.
제 폰비랑 보험은 생활비받아서 제가 내요.

100만원 평균 받았을때 보험+폰비로 15만원빠지고 어린이집 행사비+차량비 20만원 빠지고 시작합니다.

65만원이면 세 가족 식비로도 안됩니다.

120만원 받는다 쳤을때 80만원으로 식비해결하고, 아이가 생각보다 정말 빨리커서 신발,옷 한 계절 입으면 못입더라구요.
그 외에 세제같은 각종 생필품+기저귀+키즈카페 주 1~2회+가끔 동물원이나 놀이공원 놀러갈때 생기는 돈도 생활비라며 생활비에서 빠집니다. 아이라 자주아파 병원비+ 짜잘한 장난감+간식 정말 별거아닌것들인데 매월말에 가계부쓰면서 보니까 이렇게 작은것들 모여서 지출이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돈이 부족해서 친정 지원 받게됩니다. 지금은 매월 30~50받고있어요.

대기업 이직전에 퇴직금 받은걸로 생활비에 좀 보태서 가전 가구좀 바꾸고 싶었는데, 그 돈 홀랑+대출받아서 새차사더라구요.
그래서 대기업 가고나서도 차대출금때문에 생활에 큰 변화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