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제주네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을했어요
하객이 양가 합쳐 몇명 미만으로 의자갯수랑 음식까지 정해진 결혼식이었기에 친지분들이나 올 지인들 선정하는데 꽤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친구는 제가 절친하다고 생각한 딱 4명을 불렀고 교통비로 10씩 다 챙겨 줬는데.. 참.. 많은생각을 했어요
a대학교때 절친, 안본지 3년 넘었으나 여전히 베프였던 기억때문에 일년에 한번정도 연락하고 3년전 결혼식때 제주에서 뱅기타고가서 20축의함
b 친해진지 3년 미만이나 가장 자주 보고 친하게 지내고 서로 가족끼리도 인부 묻고 지냄 미혼
c 일하다 친해졌고 그 당시 친하게 지내며 이친구 결혼할때 드레스초이스 3시간거리 따라갔고 결혼식날 하루전 3시간 거이 가서 자고 다음날 기방순이 해주고 그후 아이낳을때 출산선물도 해줌.
d 가장 금전적으로 쪼달리던 취준생 시절 동변상련으로 친해져 그당시 심적으로 많이 위로되던 친구. 그 후 연락 서로 안하다가 2년전쯤부터 그 친구 지역 갈때마다 연락해 보고 밥먹음. 비혼주의
a는 남친이랑 온다고 해서 고맙지만 자리가 한정되어 미안하다고. 마음만 받을테니 오지말라고했는데, 어떻게 혼자라도 꼭 오겠다고 와서 축하해주고 축의 30해주고 갔고
b는 제주도 일주일전에 와서 제 헬퍼겸 이것저것 봐주면서 참석했고 축의했고, c는 당일 오전 비행기로 와서 참석 후 b가 자리 비울때 헬퍼역할도 하면서 있다가 축의없이 선물만 했고(10만원상당) 그리고 마지막 한명 d는.. 오기 전부터 전날 투숙할 숙소들 추천해달라 게하 갈것같다 등.. 신경 많이쓰이게 했고.. 참석 후 교통비 챙겨줄때까지 축의는 없었습니다..
c한테 선물 받고는 나중에 축의가 선물에 있는 줄알고 찾아봤는데..없더라고요. 그래도 시간내고 돈쓰고 와준게 고맙고 애가 이번에 둘째 낳고 몸푼지 얼마 안됐는데 와서 고맙다는 감정이 더 컸어서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d의 경우는.. 사실 금전적으로 힘들것같아 굳이 서운해 하지않으려 했는데도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한마디 미안하단 말조차 없단게요.
물론 초대 하면서 교통비는 줄게 너무 참석 부담 갖지마라, 못오더라도 전혀 서운치않다 마음만 받는다 했는데 꼭 온다고 해서 온거고..
걔가 지낼 숙소 알아봐주고 할때.. 혼자오는게 너무 신경쓰일것같아 안욌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오지 못하게 할수도 없어서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ㅠㅠ
아니나 다를까 신행을 바로 간건 아니라서 결혼식 다음날 연락하니 혼자 이곳저곳 다닌다길래, 그냥 잘 놀라고 해도 되지만 같은 제주시에 있으니 커피라도 한잔 하자며 만났거든요.
근데 그러고 있다가 부모님이 친지들이랑 점심 먹자고 연락이왔어요. 친구가 당연히 그때는 가보라고 괜찮다 할줄 알았는데 예의상 너도 법먹어야 하는데 아떡해? 하니 그러게 먹어야지 하길래.. 너도 갈래? 예의상 질문에 알았다고 해서 밥 친지들이랑 다같이 먹고 거기서 또 그친구 가고싶은곳 관광지 태워다 주다가 날씨 상황 별로라 못가게될것같다고 해서 계속 데리고 다니기까지 했습니다.. 딱 잘라 거절 못한 저도 문제지만 친구의 눈치없음이 원망스럽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좀.. 부모님도 그친구땜에 니 일정 꼬인다고 화내시고 그랬죠. 친구 챙긴거는 제 선택이라 쳐도 친구가 빈밀로라도 일 보러 가보라고 하거나 축의도 내가 이래저래해서 축의는 못했다 다음에라도 챙겨줄게 했음 좋았을것같아요.
이 후로 괜히 맘써서 결혼식 와줬는데 내가 너무 속물인가 싶어 신행 후에도 c와 d에게 연락 했습니다만..
특이하게도 d는 제 연락을 안받더라고요..ㅎㅎㅎ
참 어이없었는데 내가 은연중에 눈치를 줘서 그런건가 싶어 마음도 안좋고 그냥 그렇게 됐어요
지난 결혼식 이야기
작년 겨울에 제주네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을했어요
하객이 양가 합쳐 몇명 미만으로 의자갯수랑 음식까지 정해진 결혼식이었기에 친지분들이나 올 지인들 선정하는데 꽤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친구는 제가 절친하다고 생각한 딱 4명을 불렀고 교통비로 10씩 다 챙겨 줬는데.. 참.. 많은생각을 했어요
a대학교때 절친, 안본지 3년 넘었으나 여전히 베프였던 기억때문에 일년에 한번정도 연락하고 3년전 결혼식때 제주에서 뱅기타고가서 20축의함
b 친해진지 3년 미만이나 가장 자주 보고 친하게 지내고 서로 가족끼리도 인부 묻고 지냄 미혼
c 일하다 친해졌고 그 당시 친하게 지내며 이친구 결혼할때 드레스초이스 3시간거리 따라갔고 결혼식날 하루전 3시간 거이 가서 자고 다음날 기방순이 해주고 그후 아이낳을때 출산선물도 해줌.
d 가장 금전적으로 쪼달리던 취준생 시절 동변상련으로 친해져 그당시 심적으로 많이 위로되던 친구. 그 후 연락 서로 안하다가 2년전쯤부터 그 친구 지역 갈때마다 연락해 보고 밥먹음. 비혼주의
a는 남친이랑 온다고 해서 고맙지만 자리가 한정되어 미안하다고. 마음만 받을테니 오지말라고했는데, 어떻게 혼자라도 꼭 오겠다고 와서 축하해주고 축의 30해주고 갔고
b는 제주도 일주일전에 와서 제 헬퍼겸 이것저것 봐주면서 참석했고 축의했고, c는 당일 오전 비행기로 와서 참석 후 b가 자리 비울때 헬퍼역할도 하면서 있다가 축의없이 선물만 했고(10만원상당) 그리고 마지막 한명 d는.. 오기 전부터 전날 투숙할 숙소들 추천해달라 게하 갈것같다 등.. 신경 많이쓰이게 했고.. 참석 후 교통비 챙겨줄때까지 축의는 없었습니다..
c한테 선물 받고는 나중에 축의가 선물에 있는 줄알고 찾아봤는데..없더라고요. 그래도 시간내고 돈쓰고 와준게 고맙고 애가 이번에 둘째 낳고 몸푼지 얼마 안됐는데 와서 고맙다는 감정이 더 컸어서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d의 경우는.. 사실 금전적으로 힘들것같아 굳이 서운해 하지않으려 했는데도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한마디 미안하단 말조차 없단게요.
물론 초대 하면서 교통비는 줄게 너무 참석 부담 갖지마라, 못오더라도 전혀 서운치않다 마음만 받는다 했는데 꼭 온다고 해서 온거고..
걔가 지낼 숙소 알아봐주고 할때.. 혼자오는게 너무 신경쓰일것같아 안욌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오지 못하게 할수도 없어서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ㅠㅠ
아니나 다를까 신행을 바로 간건 아니라서 결혼식 다음날 연락하니 혼자 이곳저곳 다닌다길래, 그냥 잘 놀라고 해도 되지만 같은 제주시에 있으니 커피라도 한잔 하자며 만났거든요.
근데 그러고 있다가 부모님이 친지들이랑 점심 먹자고 연락이왔어요. 친구가 당연히 그때는 가보라고 괜찮다 할줄 알았는데 예의상 너도 법먹어야 하는데 아떡해? 하니 그러게 먹어야지 하길래.. 너도 갈래? 예의상 질문에 알았다고 해서 밥 친지들이랑 다같이 먹고 거기서 또 그친구 가고싶은곳 관광지 태워다 주다가 날씨 상황 별로라 못가게될것같다고 해서 계속 데리고 다니기까지 했습니다.. 딱 잘라 거절 못한 저도 문제지만 친구의 눈치없음이 원망스럽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좀.. 부모님도 그친구땜에 니 일정 꼬인다고 화내시고 그랬죠. 친구 챙긴거는 제 선택이라 쳐도 친구가 빈밀로라도 일 보러 가보라고 하거나 축의도 내가 이래저래해서 축의는 못했다 다음에라도 챙겨줄게 했음 좋았을것같아요.
이 후로 괜히 맘써서 결혼식 와줬는데 내가 너무 속물인가 싶어 신행 후에도 c와 d에게 연락 했습니다만..
특이하게도 d는 제 연락을 안받더라고요..ㅎㅎㅎ
참 어이없었는데 내가 은연중에 눈치를 줘서 그런건가 싶어 마음도 안좋고 그냥 그렇게 됐어요
암튼 다 지난일이라 그렇지만 아직까지 d는 뭔생각이었읆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