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안보겠다고 해서 연끊고 살고 있는데 저희 부모님이랑은 계속 왕래하는게 맞나요 ?

ㅇㅇ2024.10.29
조회10,216
시부모님 막말에 기분 나쁘다 말했다 연끊자는 소리 들은 며느리 입니다

시아버님이 6개월만에 만나자는 제스처를 보였으나 시어머님은 절 굳이 보고 싶지 않다해서 알겠다 했습니다 ​

본인이 했던 막말에 대해선 언급도 안하셨고 모두 제 탓이였어요

​어제 시아버님 생신이라 남편은 혼자 갔고 ​저는 집에서 혼자 밥먹는데 좀 씁쓸하고나만 없으면 화목한 가정이구나 나만 빠지만 되겠네 싶더라고요​

저희 엄마께 남편 혼자 시아버님 생신 갔다고 전하니 너빼고 행복한가보다 하면서 속상해하시더라고요
​여튼 저희 엄마도 이번주 주말에 생신이십니다. ​

시댁 연끊은 6개월동안 각자 집은 안가기로 했는데 남편한테 가자고도 안했는데 따라 오더라고요, 2번정도근데 나중에 싸우면서 나는 안보기로 해도 너 생각해서 노력했다 너는 우리 부모님 뵐라는 노력을 했냐 뒷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같이 왕래를 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희 부모님이랑 남편은 트러블 없었고 부모님께 시댁에서 있었던 일 다 말했는데(남편은 시댁얘기 안한줄알아요)속상해하고 중간역할 못하는 남편을 답답해하긴 하시지만남편 오면 내색도 전혀 안하고 여전히 잘해주셔요

​한편으론 남편은 우리 부모님이 저렇게 잘해주시는데 저는 기본 대우도 못받고 있어서 속상하고 ​똑같이 우리 부모님도 너 굳이 안보고 싶다네 ~ 라고 하는게 나을지 그냥 같이 왕래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 친정도 시댁처럼 똑같이 해줘야된다는 글을 봐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양쪽 다 안보면 문제가 더 심각해질거같기도하고 남편도 지금 부모랑 너 사이에 껴서힘들어하는데 자기들까지 벼랑 끝으로 몰고싶지 않다는 의견이신데 직접 당해봐야 느낀다는 인터넷 글을 봐서 뭐가 맞는건지 고민중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