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최소 2~3번씩은 마시는 거 같아요
남친이 전문직인데 회사 회식도 그렇지만
다른 회사 파견나가서 근무할때도
맨날 술을 먹고 전화를 합니다
심지어 술에 너무 취해서 집에 온 적도 많았습니다
어쩔수없이 회사일 때문에 계속 마셔야 사는 상황이다 하는데
친구들하고도 만나면 매번 술을 먹고
한번 마실때 최소 3~4병씩은 먹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남자친구가 술을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요
같이 일본으로 여행을 갔는데
일본에서 고급 위스키 술만 5병을 샀고 다 들고 한국에 왔네요
환전한 돈 털털 털어서 마지막 술까지 사는 남친을 보면서
술을 진짜 좋아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여기까진 좋습니다
술 못마시는 남자보다 잘마시는게 낫고
남자가 사회생활하려면 술도 마실줄 알아야죠
근데..
문제가 여기서 생깁니다
술을 마시면 말끝마다 욕을 하고
저에게 직접적으로 욕은 하지 않지만
“너는 인생을 왜이렇게 _같이 사냐~”
이런식으로 폭언을 합니다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표현들을 서슴없이 하는데
저는 이런 남친이 술마시는게 너무 싫습니다..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이런말을 듣고 사귀어야 하나 싶습니다
제가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
제 나이가 31살 여자이고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나이이기도 해서
적어봅니다
그래도 전문직에 키도크고 외모도 준수합니다
또 할일은 잘 하고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르고
굉장히 성실하고 인간관계도 좋습니다
그러나 친구가 너무 많고 모임도 많고
특히 술을 너무 좋아하고..
술먹고 막말하는 남자..
결혼상대로 괜찮을까요ㅠㅠ..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고민되고
아니다 싶으면 얼른 정리할생각입니다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