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ㅇㅇ2024.11.01
조회3,345

혹시 나의 친절한 태도가 불안해?

날 오래 봤으니 알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선넘은 사람은 너말고 없어

다른 사람에게는 사회생활용 친절과
인류애로 건네는 호의와 따뜻함이 전부였어

어딘가 이게 맞나 싶게 훅 들어갔던 남자는
너밖에 없다고...

그때마다 네가 선을 확실히 그어줘서
아무일 없었지만

내가 선넘어 당혹감을 느낀 사람은
너뿐이라는걸 알아주면 좋겠어
그리고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해

더 욕심내자면
너도 한번쯤은 선을 넘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