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나니 시댁에서 툭하면 너는 이제 우리 가족이다,
이러길래 찜찜하고 거부감 들었는데
남편이 그만큼 너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좋은 의미라고
가스라이팅 했거든요
근데 저희 집안 행사랑 시댁 행사랑 겹쳐서
(비슷한 예로 제 사촌 결혼식, 남편 사촌 결혼식이 날짜 겹치고 거리가 있어 둘다 가기힘든상태)
각자 갔다오기로 하니까
시댁에서 날뛰면서 너는 우리 식구인데
당연히 여기 와야지 어딜가냐고 난리네요
안그래도 찜찜했는데
저게 그런 의미인지 알고나니까 더 거부감들어요
제가 이상한가요?
아 추가로 김장날도 겹치는데
둘 집안 스타일이 달라서 각자 부모님네 김치만 먹거든요
그래서 김장도 각자 갔다오기로했는데 이거가지고도 뭐라하네요
추가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남편은 그래도 부모님앞에선 제 편들면서
(남편도 부모님이라 화는 못내고 옹호하는정도)
ㅇㅇ이도 ㅇㅇ이네 집안 행사 가야죠.
ㅇㅇ이네 김장때 일손 부족하대요
이런식으로 얘기는 하는데
남편한테 화내고 저 불러다가 훈계하고
남편한테 계속 전화오고 그러시더라구요
(남편이 그래도 화낼땐 자기한테 하라고
제 번호로 직접 전화못하게 막음)
몇분이 유산 얘기하시는데 시댁 유산도 없어요
직업은 남편이 더 좋고 잘 버는데
결혼때는 저희쪽에서 더 많이했고
시부모님쪽만 노후도 직업도 없으셔서 매달 생활비 70씩 드립니다
유산은 바라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