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말하는 우리 식구의 의미

ㅇㅇ2024.11.05
조회126,411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결혼하고나니 시댁에서 툭하면 너는 이제 우리 가족이다,
이러길래 찜찜하고 거부감 들었는데
남편이 그만큼 너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좋은 의미라고
가스라이팅 했거든요

근데 저희 집안 행사랑 시댁 행사랑 겹쳐서
(비슷한 예로 제 사촌 결혼식, 남편 사촌 결혼식이 날짜 겹치고 거리가 있어 둘다 가기힘든상태)
각자 갔다오기로 하니까
시댁에서 날뛰면서 너는 우리 식구인데
당연히 여기 와야지 어딜가냐고 난리네요

안그래도 찜찜했는데
저게 그런 의미인지 알고나니까 더 거부감들어요
제가 이상한가요?

아 추가로 김장날도 겹치는데
둘 집안 스타일이 달라서 각자 부모님네 김치만 먹거든요
그래서 김장도 각자 갔다오기로했는데 이거가지고도 뭐라하네요


추가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남편은 그래도 부모님앞에선 제 편들면서
(남편도 부모님이라 화는 못내고 옹호하는정도)
ㅇㅇ이도 ㅇㅇ이네 집안 행사 가야죠.
ㅇㅇ이네 김장때 일손 부족하대요
이런식으로 얘기는 하는데
남편한테 화내고 저 불러다가 훈계하고
남편한테 계속 전화오고 그러시더라구요
(남편이 그래도 화낼땐 자기한테 하라고
제 번호로 직접 전화못하게 막음)
몇분이 유산 얘기하시는데 시댁 유산도 없어요

직업은 남편이 더 좋고 잘 버는데
결혼때는 저희쪽에서 더 많이했고
시부모님쪽만 노후도 직업도 없으셔서 매달 생활비 70씩 드립니다
유산은 바라지도 않아요

댓글 104

ㅇㅇ오래 전

Best가족관계에도 나오지도 않는데 뭔 가족타령 ㅡㅡ

ㅇㅇ오래 전

Best시모가 너는 우리 가족이다 하길래, 저는 ㅇㅇ씨랑 새로운 가정을 만든 거죠 했고. 또 이제 자기가 엄마라길래 저는 저희 엄마 있는 걸요 했어요. 몇 번 꼬박꼬박 할 말 하니 더는 그런 얘기 안하던데요? 작은 일에도 아무 말 못하면 나중에 큰일 터져도 아무 말 못해요. 그냥 지금부터 할 말은 다 하세요.

오래 전

Best친정 김장 때 남편은 항상 출근을해서 데려간 적이 없어요 각자 좋아하는 엄마 김치 얻어먹는거니.. 올해 시어머니랑 시이모랑 같이 김장 하신다는데 남편이 가서 배우고싶다하길래 난안갈테니 다녀오라했어요

ㅇㅇ오래 전

Best시모한테 저 고아 아닌데요. 남편한테도 나 고아냐고 얘기하세요. 지들 입맛에 맞는 너는 우리 가족이다 타령인겁니다. 김장 같은 경우는 종이 안온다고의 의미... 결혼 같은 경우는 며느리 안오면 내가 욕먹어의 의미... 그러니 저 고아 아니니 경조사나 행가 겹치면 각자 집 각자 다니겠다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돈안주고 쓸수있는 가정부?하나 생겼다는 말아닌가요?ㅋㅋㅋ

쓰니오래 전

왜 결혼했어 혼자 살지?

힘들겠네요오래 전

시부모야 아들에게 며느리를 갈아서 효도하라는 가르침인거죠. 식구 어쩌구? 무료 파출부겸 기쁨조가 무슨 가족이에요? 종년이지... 아들이 쓰니와 같이사는 값을 그렇게 받고 싶은건가보죠. 그 심리는 심하게 추하고 끔찍합니다. 시짜질(누워서 종부리며 대접받기)을 하는 즐거움을 위해 아들도 팔아먹을 인간들이네요. 지금이 어느때인데...

쓰니오래 전

가족이라고 해야 큰소리치고 시키는대로 하라고하고 용돈도 당연한듯 받겠죠..전 그말들이 자신의 말과행동에 대해 합리화하는거라 생각합니다..정작 챙겨줘야할땐 아들과 자기자식만 챙깁니다..남이예요..선 명확히 그으세요..뭐든 길들이기나름입니다..인생 짧아요..배려와 예의는 필요하지만 희생과 양보는 할필요가 없지요..

힘내세요오래 전

아니왜..시댁만 생활비70 줘요? 줄거면 똑같이줘야지? 아들이 잘벌어도,,그건좀,, 노후는 정정하시면 부모님이 최대한 준비하시는거지 그걸 어떻게 계속 챙깁니까..어디아프신것도 아니라면 요즘 노인일자리가 얼마나 많은데..권해보세요 삶은 길어요,.. 점점 나이드시면 70..80..100..200..300.. 더 크게 나갑니다. 돈 못모아요 아들한테 의지하게 된다구요 재산이있는것도 아니고… 에휴

ㅇㅇㅇ오래 전

ㄹㅇ 끔찍한 시모네 사돈을 무슨 고인취급이야 우리식구인데 거길 왜 가냐니 미친건가

ㅇㅇ오래 전

부려먹을 때만 우리지, 아프면 당장 아들 밥 못 먹고 출근하고 아픈 체하는 며느리 수발 들까봐 눈이 벌겋게 된다

OO오래 전

꼭 지뿔도 없는 집이 저러더라. 남편이 중간에서 잘하고 있는듯하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사시믄 됩니다!

ㅇㅇ오래 전

제일 의미없고 쓸데 없는 말임ㅋㅋㅋ 우리 시모도 나한테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시누 결혼하니 자기 딸한테는 그런 말 쏙 들어감 ㅋㅋㅋ

iiIiiiIiiiIiiI오래 전

저는 각자 갔습니다.

ㅇㅇ오래 전

이정도면 그냥 이혼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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