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수현 “공감 캐릭터 다르겠지만..결국 나한테 와” (‘가요광장’)[Oh!쎈 포인트]

쓰니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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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지형준 기자]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무대인사가 진행됐다.'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제공배급 (주)하이브미디어코프·(주)마인드마크,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 공동제작: (주)하이그라운드)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작품이다.배우 수현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2024.10.12 / jpnews@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이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수현을 캐스팅할 수 있던 비결을 언급했다.

7일 오후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 감독 허진호, 배우 수현이 출연해 작품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보통의 가족’ 수현 “공감 캐릭터 다르겠지만..결국 나한테 와” (‘가요광장’)[Oh!쎈 포인트]이날 허진호 감독은 ‘홍보왕자’라는 별명에 “이제 ‘보통의 가족’이 상영 중에 있고, 영화가 오랫동안 만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많이 하고 있다”며 “(다른 감독들에) 욕 먹을 거 같다. 다른 감독들이 자기들도 많이 해야한다고”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진호 감독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영화 홍보에 열심히 임했다. 작품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 그는 “’보통의 가족’은 두 형제의 아이들이 어떻게 보면 숨길 수 있는 범죄를 저지른다. 양심에 따라서 거기에 처벌을 할 것인가, 숨길 것인가를 두고 두 형제 가족이 부딪히는 이야기다. 형은 설경구 배우, 그리고 수현 씨가 아내 역. 여긴 굉장히 부자인 변호사 집안”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허 감독은 “장동건 배우는 의사다. 김희애 배우가 아내 역인데, 거긴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한쪽은 물질적인 게 최우선, 둘째 가족은 그것보다 소중한 게 있다. 무료 봉사도 다니고, 둘이 부딪히고 싸운다”고 했고, 수현은 ““여자들의 케미도, 신경전이 있다. 여성분들도 공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통의 가족’ 수현 “공감 캐릭터 다르겠지만..결국 나한테 와” (‘가요광장’)[Oh!쎈 포인트]탄탄한 라인업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허진호 감독은 어떻게 섭외에 성공했을까. 허 감독은 “대본이 좋았고요. 원작 소설이 있었고, 이 영화 포함해서 네번째 만들어졌다. 이야기가 좋으니까 배우들이 좋아하지 않았을까”고 추측했고, 수현은 “맞다. 대본 보자마자 이 작품 하고 싶다. 그리고 감독님이 계시잖아요. 뭘 생각해, 해야지. 뭘 망설여”라고 대본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보통의 가족’은 수현의 첫 한국 영화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현에 작품을 고르는 기준을 묻자, 그는 “아무래도 캐릭터다. 결이 안맞는 작품이 제안이 왔는데, 인연이 안된 것 같다. 이 작품의 지수 역을 봤을 땐 궁금증도 생기고, 아리송한 부분이 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라는 스스로 질문이 생기더라. 아마 보시는 분들은 아마 공감하는 캐릭터가 다 다를 거다”고 밝혔다.

허진호 감독은 “대부분 수현 씨한테 제일 공감을 많이 한다”고 말했고, 수현은 “결국 저한테 오게 되어있어요”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보통의 가족’은 지난달 1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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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채연 (cyki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