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판녀 일기

ㅇㅇ2024.11.07
조회66


안녕 판녀들아! 이 일기는 내 기록용이고 몇개월 후에 다시 보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서 주절주절 써보는 거야 욕은 하지 말아줘~!!!

시작♡

[11/7]
수능 일주일 전인데 공부가 그냥 조카안됨… 최저 맞춰야하는데 그냥 머리가 어디 하나 나사빠진 것마냥 돌아가질 않음 이것도 걍 내 의지 문제겠지ㅜ 집중력에 진심 문제있는 것 같은데 하아….. 입시라고 해봤자 1년도 안한 것 같은데 지긋지긋함 n수생님들 진짜 존경스럽다 ㅎ..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스스로 확신이 없음.. 나 대학갈 수 있을까 6광탈하는건 아니겠지(퉤퉤퉤퉤퉤퉤퉤퉤퉤퉤퉤) 하루에 몇 번씩 자아가 왔다갔다함 이것도 알아 내가 공부안해서 이지랄하는거라는 걸………. 씨앙 그래도 누굴 원망하냐 내 인생 내가 사는 건데… 싶으면서도 대학보내주세요 진짜로 대학 가고싶어요 저 어디든 붙여만 주시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히 다니겠습니다…

근데 인간의 욕심은 진짜 끝이 없는게 맞는듯 ㅋㅋ 대학 가지도 않았는데 혹시 내년에 반수하게되면 어쩌지(퉤퉤퉤퉤퉤퉤퉤퉤퉤퉤퉤) 하면서 걍 망상질 오지게해 이것도 공부하면 없어질 잡생각인데 그치…? 하아… 다 알면서 고쳐지는게 쉽지 않다 그러니까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지ㅠ

일주일 후면 끝일 것 같지만 난 논술이 있다고 하하하하하하 ㅆㅂ!! 논술까지 시원하게 알차게 든든하게 국밥처럼 따끈하게 후회없게 끝내고! 기도 열심히할게 ㅎㅎㅎ 진짜 25학번 새내기 하고싶어요..

일기는 여기서 끝이야 진짜 영양가없지? 나도알아 ㅋㅋ……….. 암튼 여기까지 이 글을 읽은 판녀들아! 오늘 하루 수고 많았고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 난 내일 이 시간쯤 다시 올게… 일기라도 쓰니까 마음이 후련하네 휴~ 다들 좋은 밤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