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가 보험해약금달라는데...정말 돈을 줘야할까요?

고라니2024.11.09
조회672
 안녕하십니까? 아 ㅠㅠ... 전처가 어이없는 연락을 계속 해오는데 정말로 요구하는대로 해줘야하는건지 막막하네요.
결혼생활 10년차에 조정이혼했고 아이는 전처가 양육을 합니다. 매달 양육비 보내고 있고 면접교섭으로 아이 만나고 있는데요. 아이는 저와 매일 연락하고 만나서 같이 시간 잘 보냅니다.
근데 전처가 이혼 소장 날릴때부터 계속 어이없는 요구들을 하는데요. 그리고 계속해서 ㄱ ㅅ ㄲ..ㄱ ㅈ ㅅ ㄲ 등등 문자로 비난 욕설을 한번씩 공격적으로 보내서..문자공격을 받고 있네요 
최근에 전처가 본인 계약을 갑자기 해지했더라구요. 보험회사에서 연락와서 알게됐긴한데..전처가 중국인이고 국적 취득을 안한 상태에서 사귀게 되었고 혼인 후에, 제 인생의 반려자니까... 제가 전처의 보험을 들었습니다. 제가 계약자고 전처가 피보험자인거죠..
근데 보험가입 후에 알고 보니, 특정질별이 있어서 보험가입이 절대 될수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그 사실을 알고 나서는, 어찌보면 보험가입이 되어서 너무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그러다 결혼생활이 어찌..마음같지 않고 너무 지쳐서 이혼을 이야기했고 전처의 이혼조정 신청으로 결국 법적으로 남이 되었네요.
근데 이혼 이후에...최근에 본인 보험 계약자를 자신으로 변경해달라고 뜬금없이 연락이 오는 겁니다. 아니..보험청구를 하려면 본인이 하면 되는데..굳이 계약자를 변경해달라고 합니다. 이혼 과정과 이후에 욕설과 비난을 계속 받다보니, 전처와 어떤 연락도 하고 싶지 않아서 굳이 요청을 들어주지는 않은 상황이었죠. 굳이 보험이 필요하면 본인이 직접 다른 보험들면 되잖아요. 근데 어느 날, 본인이 보험을 해지했더라구요. 보험회사에서 연락와서 알았습니다.그 사람..질병코드 내역 있으면 다른 보험 절대 가입이 안될텐데...겁없이 보험을 해지해버렸네요.이미 해지해버린 보험이고, 이제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잊고 지냈습니다.근데 아이와 면접교섭 며칠전에...아이 폰으로 뜬금없이 저를 비난하는 내용을 보내고, 아이 만날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다가..면접 교섭날 겨우 몇시간 아이 얼굴을 볼 수가 있었네요.
아이랑 다행히 얼굴보고, 아이 다시 집으로 데려다 주는 길에 아이가 엄마(전처)의 전화를 받았는데... 아이랑 전화통화로, 저에게 보험해지한 보험해약금을 자기에게 보내라고 하는 겁니다.
진짜 어이없는게..보험도 제가 그 사람생각해서 들어준거고, 그 사람 결혼할때도 맨몸으로 와서 저혼자 외벌이로 일하면서 보험료도 다 제가 냈고, 이혼소송기간과 이혼 후 몇달동안에도..그때까지도 제가 전처 보험료 다 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자기 보험이라고...보험해약금이 지꺼라고 달라고 합니다.. 달라고 하는 이유가..본인 보험해지한거니까 지 딸한테 줘야된다고 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웃긴데...정말 줘야되는게 맞나요? 
전처가 요구하는데로 보험해약금...그 돈을 안주는면 인간적으로 제가 너무 쓰레기인가요? 법으로 문제될게 있나요? 진짜 답답하네요...
너무 답답해서 주고 받은 문자 좀 올려봅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