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아빠가 무능해서 엄마랑 돈문제로 싸우고
성격도 정반대라 싸우고.. 맨날 싸웠던 기억밖에 없어요.
그러다 제가 초등생이었을 때 엄마가 바람을 피셨고
(아빠가 지긋지긋했다고 하시네요)
두분이서 제가 성인이 된 후에 이혼하기로 약속하시고
별거하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당장 이혼은 원치 않으셨어요)
그후 제가 대학을 졸업 때까지 15년간
엄마랑 엄마 남친(바람났던 그분)이랑 같이 살았어요.
저한텐 친절했지만 실제론 소름끼치게 야비하고
계산적인 사람입니다.
제가 중학생 때 새벽에 엄마를 때려서 엄마가 불 다 꺼진 거실 구석에서 엉엉 울고 있던 게 기억나요.
그외에도 몇 번 있었고.. 그분이랑 엄마랑 성격도 안 맞아서
아빠 못지 않게 엄청 싸우더군요
근데 엄마가 워낙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혼자 있는 걸 견디지 못 해요.
(저랑 둘이서 여행을 가서도 밤에 숙소에서 외롭다고 하십니다
본인도 왜 이렇게 외로운지 모르겠대요)
아무튼 그 외로움때문에 그 사람을 15년간 내치지 못 하고
주말에 같이 놀러다니고 또 거기서 대판 싸우고를 반복..
60대에 들어서야 그때 그 사람을 쳐내고
너네 아빠랑 살았어야 한다고 엄청 후회하십니다.
(아빠가 중간에 합치자고 했었는데 이미 엄마는 그 분이랑
동거를 시작했어서 엄마가 거절했었어요)
그러다 제가 취업하면서 자취를 시작할 때
그 사람도 분가하게 됐어요.
근데 여전히 주말엔 매번 저희 본가 와서
엄마랑 지내고 있더라고요. 역시나 또 싸우고요..
고교생일때까지만 해도 자라온 환경에 큰 불만은 없었어요.
제가 아빠랑 살았던 시간보다 그분과 엄마랑 같이 산 시간이
더 길었으니까요.
근데 나이를 먹고 머리가 커갈수록
엄마가 해온 행동들이 정말 너무 한심하고 원망스러워요.
본인 감정 하나 추스리지 못 해서 이사단을 만들었나.
본인은 바람난 상대랑 나를 한 집에서 십몇년을 살게 했으면서
“이혼녀”라는 딱지 붙는 게 싫어서 아빠가 이혼하자고
서류를 가져오면 찢고..계속 회피를 했나.
(말로는 저를 이혼가정 자녀로 두는 게 싫어서 거절했다는데
그런 사람이 바람난 상대랑 동거를 하나요)
그래놓고 이제와서 너네 아빠랑 같이 살걸 그랬다?
제일 스트레스는 맨날 저한테 사는 낙이 없다.
인생이 즐겁지가 않다. 우울증인 것 같다.
같은 안 좋은 소리만 가득 하시는 거에요.
본인이 다 선택해서 만들어진 결과인데 받아들여야죠.
아무튼 그런 엄마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저는 결혼에 매우 비관적이게 되었습니다.
엄마란 사람한테도 질렸고 남자한테도 질렸어요.
예전엔 엄마가 안쓰러워서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본인 팔자 본인이 꼬신 걸로 밖엔 안 보이네요
요즘엔 심지어 저에게 같이 살고 싶다고 하십니다
너무 외롭대요.
그래서 제가 “주말마다 그분 오시잖아요 근데 외로워요?”
라고 물어보면 걔는 여기와서 지 할일만 하고 간다.
라는 식으로 말하세요.
이젠 그냥 엄마 목소리만 들어도 한심하고 짜증이 나네요
외로움이 많은 엄마가 너무 밉고 원망스러워요.
성격도 정반대라 싸우고.. 맨날 싸웠던 기억밖에 없어요.
그러다 제가 초등생이었을 때 엄마가 바람을 피셨고
(아빠가 지긋지긋했다고 하시네요)
두분이서 제가 성인이 된 후에 이혼하기로 약속하시고
별거하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당장 이혼은 원치 않으셨어요)
그후 제가 대학을 졸업 때까지 15년간
엄마랑 엄마 남친(바람났던 그분)이랑 같이 살았어요.
저한텐 친절했지만 실제론 소름끼치게 야비하고
계산적인 사람입니다.
제가 중학생 때 새벽에 엄마를 때려서 엄마가 불 다 꺼진 거실 구석에서 엉엉 울고 있던 게 기억나요.
그외에도 몇 번 있었고.. 그분이랑 엄마랑 성격도 안 맞아서
아빠 못지 않게 엄청 싸우더군요
근데 엄마가 워낙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혼자 있는 걸 견디지 못 해요.
(저랑 둘이서 여행을 가서도 밤에 숙소에서 외롭다고 하십니다
본인도 왜 이렇게 외로운지 모르겠대요)
아무튼 그 외로움때문에 그 사람을 15년간 내치지 못 하고
주말에 같이 놀러다니고 또 거기서 대판 싸우고를 반복..
60대에 들어서야 그때 그 사람을 쳐내고
너네 아빠랑 살았어야 한다고 엄청 후회하십니다.
(아빠가 중간에 합치자고 했었는데 이미 엄마는 그 분이랑
동거를 시작했어서 엄마가 거절했었어요)
그러다 제가 취업하면서 자취를 시작할 때
그 사람도 분가하게 됐어요.
근데 여전히 주말엔 매번 저희 본가 와서
엄마랑 지내고 있더라고요. 역시나 또 싸우고요..
고교생일때까지만 해도 자라온 환경에 큰 불만은 없었어요.
제가 아빠랑 살았던 시간보다 그분과 엄마랑 같이 산 시간이
더 길었으니까요.
근데 나이를 먹고 머리가 커갈수록
엄마가 해온 행동들이 정말 너무 한심하고 원망스러워요.
본인 감정 하나 추스리지 못 해서 이사단을 만들었나.
본인은 바람난 상대랑 나를 한 집에서 십몇년을 살게 했으면서
“이혼녀”라는 딱지 붙는 게 싫어서 아빠가 이혼하자고
서류를 가져오면 찢고..계속 회피를 했나.
(말로는 저를 이혼가정 자녀로 두는 게 싫어서 거절했다는데
그런 사람이 바람난 상대랑 동거를 하나요)
그래놓고 이제와서 너네 아빠랑 같이 살걸 그랬다?
제일 스트레스는 맨날 저한테 사는 낙이 없다.
인생이 즐겁지가 않다. 우울증인 것 같다.
같은 안 좋은 소리만 가득 하시는 거에요.
본인이 다 선택해서 만들어진 결과인데 받아들여야죠.
아무튼 그런 엄마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저는 결혼에 매우 비관적이게 되었습니다.
엄마란 사람한테도 질렸고 남자한테도 질렸어요.
예전엔 엄마가 안쓰러워서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본인 팔자 본인이 꼬신 걸로 밖엔 안 보이네요
요즘엔 심지어 저에게 같이 살고 싶다고 하십니다
너무 외롭대요.
그래서 제가 “주말마다 그분 오시잖아요 근데 외로워요?”
라고 물어보면 걔는 여기와서 지 할일만 하고 간다.
라는 식으로 말하세요.
이젠 그냥 엄마 목소리만 들어도 한심하고 짜증이 나네요
이제 저도 결혼을 바라볼 나이가 다가오는데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어서 여기에나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