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씻늣 이유인즉 땀안흘렸다입니다. 그럼 손 발 닦고 속옷이라도 갈아입어라 하며 계속 무한반복 잔소리하고있는데 기분 나빠해서 싸웁니다. 속옷은 왜 안갈아입냐니까 자기는 물티슈로 닦아서 팬티에서 냄새가 안난대여.. 팬티안갈아입는줄은 몰랐는데 빨래 개다보니 식구들꺼 인당3-4개 나올때 1개만 있어서 물어보니 그렇다더군요.
2. 향수
원래도 제가 향수냄새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임신하고 입덧 심해서 그만 뿌려달라고해도 뿌려요. 애기도 있고 그닥 좋을거같진않은데.. 그래서 바디미스트로 합의를봤는데 (그나마 향이 금방사라져서) 진동수준입니다.. 또 핸드크림까지 바르고와서 애한테 부대고 안고 냄새 심하다고 싸웁니다. 일방적인 제 잔소리죠.
3. 점심
밖에서 밥이 먹기싫다고 하루 종일 굶어요. 뭐 주전부리로 떡 과자 이런거 먹긴하는데 집에서 꼭 밥먹기를 바래요. 사온음식안먹고 엄마가 식당하는데 식당에서 싸온반찬 안먹고 라면만 먹음된다는데 솔직히 애랑 집에있는데 안차려주기도뭐하고 한끼 맛있는거 사먹고 오라해도 안사먹고 집에오는데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애기도 어려서 저 혼자는 집에서 아무거나 대충먹고 마는데 밥을 잘 차려줘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더 힘든거 같아요.
또 정작 생각해서 차려주면 어제의 경우 육전을 해줬는데 더 익혀서 먹어야되는거 아니냐 (제 기준 충분히 익음) 이런 얘기 나옴 막 신경질이나여..ㅠㅠ
먹지마라고 뺏고싶어요.
4. 육아관
아기 우는소리를 못견뎌하네요. 애가우는건 당연한데 10초도 안되서 바로 안고 왜우냐고 잠도 눕혀서 재워보려고 눕히면 막우는데 또 방으로 들어와서 안아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참견..
그럼 본인이 다해라 얘기하면 아니라고 자기는 잔다고..그러고 새벽에 애기가 좀 칭얼대면 (요즘뒤집기지옥이라서ㅜㅜ)또 벌떡일어나서 안아줘야하는거아니냐고..ㅠㅠ 깨서조금지켜보고있는거고(저도예민한스타일이라) 자는척 하고 대기하고있는건데 10초를 못넘겨요. 따로 자자고해도 아니라고 계속 방 같이쓰면서 피를 말립니다. 좋게도 얘기해봤어요. 내가 애 둘을 키웠는데 오빠보다 낫지않겠냐 내가 알아서할테니 신경끄고 푹자라고.. 안통해요..
애기가 또 침독이 올라서 얼굴이 거칠어져있는데 수시로 손수건으로 물 묻혀서 닦아주고 로션발라주는데.. 계속 그걸 못견디고 침범벅이던말던 상관없이 로션을 발라줘서 성질을냈더니 몰래 바르고 있고.. 왜그러냐니까 그냥 애얼굴 반짝반짝하면 예쁘지않냐 이러고있고. 진짜 폭발해서 미쳐버릴거 같은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5. 시녀가 된 기분
결정적으로 제 문제인가 싶은게 계속 시녀가 된 기분이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같이해야하는 사람이에요. 쓰레기 버리러도 같이 계산하는것도 같이 계산기 꺼내서 해줘야하고 급한거 아니어도 본인 핸드폰에 온 문자 답장이런거 다 해줘야해요. 처음에는 해줄 수도 있지 이거였는데 임신하고서도 애를 낳고서도 그러니 완전 오만정이 떨어집니다.
오늘도 차에 친정에 가져갈 짐 좀 실어달랬는데 안할게 뻔해서 같이 차에 가자고 했는데 애만 안고있고 저는 설거지하는 중이었어요. 그래서 나갈 준비해라 오빠도 옷 갈아입고 애기 양말신겨줘라했더니 양말은 큰아들한테 가져오라하고 본인은 아기내려놓음 운다고 애만 붙들고있고 신경질나서 내려놓고 빨리옷갈아입으라고 나갈꺼면.. 옷 갈아입고왔는데 힙시트 똑바로못매고 애기만 또 안고있어서 힙시트다시매주고 담요 목에 둘러서 애기 덮어달래서 덥어주고 애기안았으니 저는 무거운 짐하고 쓰레기버릴꺼 한손에 하나씩 들고 나왔는데 참 기분 이상하더라구요.
대체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있기나 한 사람인지...
대부분 애기는 엄마가 안고 아빠가 무거운 짐하고 쓰레기 드는거 같은데
그럼 애라도 똑바로 자기가 챙기던지요..
너무 자주 싸우고 제가 폭발하니
자기가 정말 이상한 사람인지 상담받자해서 예약도 해놨는데 바쁜거는 핑계이고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 다 해야하는데 괜찮겠냐니까 취소하래요..
제가 엄청 예민한거고 애아빠는 안이상한건가요?
전 기본의 문제 같은데..상대방 배려하고 개인위생관리차원에서라도..
애는 왜낳았냐고 하시겠죠?
애아빠가 초혼때 아들 7살에 아파서 하늘나라 보냈다고 애기하나 낳을수 있음 꼭 낳고싶다고해서 낳았어요.. 낳고나면 좀 더 사이가 돈독해질까 싶었는데 전혀 아니고 화병으로 미쳐버릴거 같아요.
누가 이상한건지 판단부탁해요
재혼가정입니다.
신랑 52세 돌싱총각 저 41세 아이 둘데리고 재혼했고
지금은 둘 사이에 100일된 아기가 있어요.
주말부부처럼 떨어져있었고 애기낳고나서 거의 같이 지내고있어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볼게요.
계속 트러블의 원인은
1. 안씻음
현장에 볼일 보러 가서 먼지나 잔뜩 쐬고 오거나 백화점이나 마트 갈때 빼고는 잘안씻어요. 이틀에 한번은 씻어요. 근데 저는 매일 씻어야되는거아닌가 싶어요.
안씻늣 이유인즉 땀안흘렸다입니다. 그럼 손 발 닦고 속옷이라도 갈아입어라 하며 계속 무한반복 잔소리하고있는데 기분 나빠해서 싸웁니다. 속옷은 왜 안갈아입냐니까 자기는 물티슈로 닦아서 팬티에서 냄새가 안난대여.. 팬티안갈아입는줄은 몰랐는데 빨래 개다보니 식구들꺼 인당3-4개 나올때 1개만 있어서 물어보니 그렇다더군요.
2. 향수
원래도 제가 향수냄새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임신하고 입덧 심해서 그만 뿌려달라고해도 뿌려요. 애기도 있고 그닥 좋을거같진않은데.. 그래서 바디미스트로 합의를봤는데 (그나마 향이 금방사라져서) 진동수준입니다.. 또 핸드크림까지 바르고와서 애한테 부대고 안고 냄새 심하다고 싸웁니다. 일방적인 제 잔소리죠.
3. 점심
밖에서 밥이 먹기싫다고 하루 종일 굶어요. 뭐 주전부리로 떡 과자 이런거 먹긴하는데 집에서 꼭 밥먹기를 바래요. 사온음식안먹고 엄마가 식당하는데 식당에서 싸온반찬 안먹고 라면만 먹음된다는데 솔직히 애랑 집에있는데 안차려주기도뭐하고 한끼 맛있는거 사먹고 오라해도 안사먹고 집에오는데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애기도 어려서 저 혼자는 집에서 아무거나 대충먹고 마는데 밥을 잘 차려줘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더 힘든거 같아요.
또 정작 생각해서 차려주면 어제의 경우 육전을 해줬는데 더 익혀서 먹어야되는거 아니냐 (제 기준 충분히 익음) 이런 얘기 나옴 막 신경질이나여..ㅠㅠ
먹지마라고 뺏고싶어요.
4. 육아관
아기 우는소리를 못견뎌하네요. 애가우는건 당연한데 10초도 안되서 바로 안고 왜우냐고 잠도 눕혀서 재워보려고 눕히면 막우는데 또 방으로 들어와서 안아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참견..
그럼 본인이 다해라 얘기하면 아니라고 자기는 잔다고..그러고 새벽에 애기가 좀 칭얼대면 (요즘뒤집기지옥이라서ㅜㅜ)또 벌떡일어나서 안아줘야하는거아니냐고..ㅠㅠ 깨서조금지켜보고있는거고(저도예민한스타일이라) 자는척 하고 대기하고있는건데 10초를 못넘겨요. 따로 자자고해도 아니라고 계속 방 같이쓰면서 피를 말립니다. 좋게도 얘기해봤어요. 내가 애 둘을 키웠는데 오빠보다 낫지않겠냐 내가 알아서할테니 신경끄고 푹자라고.. 안통해요..
애기가 또 침독이 올라서 얼굴이 거칠어져있는데 수시로 손수건으로 물 묻혀서 닦아주고 로션발라주는데.. 계속 그걸 못견디고 침범벅이던말던 상관없이 로션을 발라줘서 성질을냈더니 몰래 바르고 있고.. 왜그러냐니까 그냥 애얼굴 반짝반짝하면 예쁘지않냐 이러고있고. 진짜 폭발해서 미쳐버릴거 같은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5. 시녀가 된 기분
결정적으로 제 문제인가 싶은게 계속 시녀가 된 기분이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같이해야하는 사람이에요. 쓰레기 버리러도 같이 계산하는것도 같이 계산기 꺼내서 해줘야하고 급한거 아니어도 본인 핸드폰에 온 문자 답장이런거 다 해줘야해요. 처음에는 해줄 수도 있지 이거였는데 임신하고서도 애를 낳고서도 그러니 완전 오만정이 떨어집니다.
오늘도 차에 친정에 가져갈 짐 좀 실어달랬는데 안할게 뻔해서 같이 차에 가자고 했는데 애만 안고있고 저는 설거지하는 중이었어요. 그래서 나갈 준비해라 오빠도 옷 갈아입고 애기 양말신겨줘라했더니 양말은 큰아들한테 가져오라하고 본인은 아기내려놓음 운다고 애만 붙들고있고 신경질나서 내려놓고 빨리옷갈아입으라고 나갈꺼면.. 옷 갈아입고왔는데 힙시트 똑바로못매고 애기만 또 안고있어서 힙시트다시매주고 담요 목에 둘러서 애기 덮어달래서 덥어주고 애기안았으니 저는 무거운 짐하고 쓰레기버릴꺼 한손에 하나씩 들고 나왔는데 참 기분 이상하더라구요.
대체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있기나 한 사람인지...
대부분 애기는 엄마가 안고 아빠가 무거운 짐하고 쓰레기 드는거 같은데
그럼 애라도 똑바로 자기가 챙기던지요..
너무 자주 싸우고 제가 폭발하니
자기가 정말 이상한 사람인지 상담받자해서 예약도 해놨는데 바쁜거는 핑계이고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 다 해야하는데 괜찮겠냐니까 취소하래요..
제가 엄청 예민한거고 애아빠는 안이상한건가요?
전 기본의 문제 같은데..상대방 배려하고 개인위생관리차원에서라도..
애는 왜낳았냐고 하시겠죠?
애아빠가 초혼때 아들 7살에 아파서 하늘나라 보냈다고 애기하나 낳을수 있음 꼭 낳고싶다고해서 낳았어요.. 낳고나면 좀 더 사이가 돈독해질까 싶었는데 전혀 아니고 화병으로 미쳐버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