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성격차이 때문에 너무 피곤함

쓰니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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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내성적이고 집에있는걸 좋아하고
엄마는 외향적이고 소통하는걸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함

드라마를 볼때도 저는 그냥 보는걸 좋아하는 데
엄마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 함
예를들면
엄마가 보기에는 a는 b를 이용해먹는거야, b도 참 한심하지 그걸 눈치를 못채~ 하면서 추리하다 엄마가 말한 내용이 맞으면
그것봐~ 역시 그렇다니까, 역시 연륜은 못속여~ 쓰니야 엄마 진짜 똑똑하지? 엄마가 너 나이였음 서울대 나왔어~, 그나저나 작가들은 다 똑같은 레퍼토리냐 좀 참신하게 못 쓰나,

위에 나온말은 하나도 빠짐 없이 하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호응을 안하거나 리액션이 작으면
너 그런식으로 사회생활 하면 미움받는다
넌 무슨 여자애가 엄마 비위도 못맞추냐
선머슴같다 다른 집 딸들은 엄마를 위하는데 넌 뭐냐면서 삐짐

동네마트 갈때도 혼자는 심심하다고 같이 가길 원하는데 거절하면 서운한티 내고
같이 가더라도 자신이 어릴적 남자들한테 인기많았다,
동성들도 자신하고 친해지고 싶어서 빵, 음료 같은거 사줘서 자신은 돈 써본적없다, 누가 더치페이 하자고하면 자신은 늘 얻어먹기만 해서 그게 당연한거라 째려보고 친구안했다,
자신은 어릴때 공주님 공주님 소리만 들으면서 자랐다,
등 의 이야기를 하고 그런내가 지금은 너를 낳아 키우느라 다 망가졌으니 내 인생은 망했다 같은 이야기라 엄마랑 대화 하는게 싫어지고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