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수 커하 찍은 쓰니 수능 팁 몇 개

쓰니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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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능커하 찍어서 진짜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학교 약대 최초합했었음! 매년 뻔하디 뻔한 수능 팁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려봄 필수 준비물같은 너무 기본적인 건 뺌!! 그것들도 당연히 잘 챙겨야됨~~1. 옷많이들 알겠지만 최대한 얇게 여러겹 입고 가면 좋음. 본인이 패션 테러리스트같이 느껴지더라도 입고 벗기 쉬운 옷으로 여러 겹 입고 가셈. 난 작년에 상의 반팔+얇가디건+후드집업+패딩 이렇게 입고 감.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날씨가 따듯해서 저정도는 필요없겠지만 그래도 반팔~외투로 겹겹이 입는 걸 추천함. 개인이 원하는 대로 난방 유지하기 힘들고 한 교실 내에서도 계속 껐다 켰다 껐다 켰다 많이 함(온도 말고도 너무 건조하는 이유로도 난방 많이 끔) 그런 거 생각하면 본인 추울 때 더울 때 알아서 조절할 수 있게 얇게 여러겹 입는 거 추천함.2. 찢어도 되는 노트 가져가기본인 학교에서도 느끼겠지만… 학교들 책상 의자 높이 안 맞는 경우 개많음. 교체해달라고 해도 되지만 그 시간이 아깝고 복잡스런 거 싫은 사람들은 프리 노트 아님 포스트잇 가져가서 접어서 맞춰야 하니까 꼭 여분 종이 뭐라도 들고가셈 높이 문제 아니고 다른 문제면 당연히 아무 선생님한테 말해서 바로 교체해!!3. 책상 물품 어떻게 둬야하는지나는 시험 풀 때 책상에 뭐 있는 걸 안좋아하는 편이었어서시계 - 테이프로 고정수험표랑 민증 -엘자 파일에 넣어놨다가 검사 받고 난 후에 책상서랍에 넣음샤프심 컴싸 화이트 - 외투 주머니에 넣고 책상 위에는 지우개만 둠이렇게 했음. 수험표민증은 검사해야되니까 고정하는 거 비추함. 수험표민증 책상서랍에 넣는 거나 학용품 주머니에 넣는 거는 규정 위반 전혀 아닌 걸로 알지만… 혹시 진짜 레전드 극초예민 감독관을 만날 가능성도 0.1% 정도는 있으니 감독관이 검사하는 것들 항목을 보고 판단하셈.4. 한국사 끝나고 잠 자지 말기그냥 개인적으로 중요시한 거였는데 영어 끝나고는 자도 한국사 끝나고는 안 자는 걸 혼자만의 규칙으로 했었음. 한국사랑 탐구 시험 사이 간격이 너무 좁으니까…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한국사가 끝나고 잠을 자면 탐구에서 계산같은 걸 할 때 뇌가 빨리빨리 안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었음. 개인적으로는 한국사 끝나고 빈 시험지에 탐구 암기사항 기억나는대로 적기 해보는 거 추천함. 나는 화1 주기적 성질들 나열하고 지1 복사 평형같은 숫자 암기사항 적으면서 시간 보냈음.5. 부정행위 적발은 감독관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함중간 자리라 아무도 모르게 탐구1 오엠알 수정할 수 있을 거 같다 < 감독관한테는 안 들킬 가능성 있어도 예민도 max인 주변 수험생들이 다 보고 고발함. 그냥 뭐든 수상한 여지라도 줄 만한 행동은 안 하는게 베스트임. 설령 오해로 고발되더라도 고발된 순간부터 본인만 피로해질 뿐임. 눈풀 시도하기 이런 위험한 행동 최대한 하지 않는게 크게 봤을 때는 제일 나음. 모의고사 때는 수학1번 탐구1번 눈풀 쉽게 헸을지 몰라도 모두가 예민한 수능장에서는 뭐라하는 사람 나올 확률 정말 높으니까 그냥 여지를 안 주는게 좋음!!6. 오늘 하루만이라도 이기적이게 구셈남 방해하고 이유없이 지적하고 이런 식으로 이기적이게 굴라는 거 당연히 아니고! 평소에 남한테 뭐라고 잘 못하는 성격인데 옆자리 애가 다리를 떨어서 신경 쓰인다 < 굳이 포스트잇 써서 걔 자리 비울 때 붙이고 오고 하지 말고 그냥 오늘만이라도 눈치보지 말고 다이렉트로 말하라는 소리임. 수능날은 학교에 있는 모든 사람이 최대로 예민한 날이고 그런 상황에는 본인 신경쓰이는 거 제대로 해결 못하는 사람만 손해볼 뿐임. 방해될 만큼 지속적으로 손가락 뚝뚝거리고 코 풀고 다리 떨고 하는 거 그냥 다 바로 하지 말아달라고 빠르게 말하는게 결국 본인 위한 최선의 선택임.7. 이거 혹시 필요하려나…? = 챙겨라짐 많이 가져간다고 손해보는 것도 아니니까 걱정 많은 사람들은 그냥 바리바리 보부상 되는게 걱정도 덜고 마음이 편함. 내가 딱 그런 편이라 아예 내용물 똑같은 여분 필통 만들어 갔고 지사제 진통제 기침약 콧물약 소화제 다 챙겨갔었음. 이어플러그 방석 담요 수면영말에 간식 초콜릿 사탕 젤리 다 들고갔음. 생리 다 미뤘는데도 진짜 혹시 모르니까 생리대랑 탐폰도 바리바리 챙겨감. 당연히 이렇게까지 들고가라는 건 아니고 요지는 본인이 혹시나 필요하까 조금이라도 걱정되는 물건들은 다 챙기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는 거임!! 걱정 별로 없고 긴장 안 하는 친구들 = 그냥 필수 준비물만 챙겨도 당연히 굿정말 별것들 아니지만… 그래도 모든 수험생들 응원하는 마음에 씀 내일 시험보는 학생들 모두 화이팅하고 커하 찍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