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시댁에서 김장 하신 후 남편한테 전화하셔서 김치만 가져가라고 하셨고 남편이 두세번 거절하니까
저한테 재차 전화하셔서 냉장고에 둘 곳이 없다고 조금이라도 가져가라 하시길래
남편 혼자 보냈더니 그 날 김장 하고 계셨어요
남편이 혼자 갈 줄 몰랐겠죠? 암튼 그래서 남편이 도와주고 김치 두통인가 받아왔어요
이번 김장은 아직 말씀이 없으시긴한데
남편이 저한테 먼저 그냥 가서 김장하는거 보기만하고 레시피만 받아오라고 일은 본인이 다 하겠다고 앉아만 있으라길래
그게 한번 보고 안된다 어차피 다 눈대중으로 하신다니까
어떤 느낌으로 뭐뭐 넣는지만 보라고 계속 그러는데ㅜ 하
작년에 저런 속임수 쓰신 시어머니가 얄미워서 더더더욱 가기 싫은데 ㅎ 왜자꾸 가자하는지 ;
어차피 무슨일이 있어도 안갈거긴 할거지만 그냥 하소연 해봅니당